백두대간14구간(우두령~화주봉~석교산~삼막골재~삼도봉~물한리)2019.02.23

1. 산행구간: 백두대간14구간(우두령~화주봉~석교산~삼막골재~삼도봉~물한리)

경북 김천시 부항면,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전북 무주군 설촌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2월 23일 10:30~15:27(4시간57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해올~

4. 날씨 : 영하4도~11도  맑음

5. 산행거리 : 17.28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바닥은 얼은땅에 미끄러움고 양지는 질퍽 땅 하루종일 미끈 미끈하나  등로는 비교적 양호한 코스

우두령 화주봉 오름길, 석교산(1175봉) 주위 바위길 힘들었고 전망은 보통정도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우두령[ 牛頭嶺 ]  충청북도 영동군의 상촌면 흥덕리 피남절에서 경북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우두령 대신 산 지명인 '우두산(牛頭山)'이 기록되어 있으며,  지명유래에 대해 산의 모양이 소의 머리처럼 생겨 지어진 이름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황간)에도 표기자 변화 없이 '우두령'이 기록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질매재라고도 불리운데 질매는 소등에 짐을 실을때 얻는 멍에의 경상도 방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두령 [牛頭嶺, Ud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네다섯시간 산행이니 부담스럽지 않은 산행이라 오늘도 가볍게 길을 나선다. 우두령 도착하여 사진찍고 출발하니 10:30 날씨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바람막이만 입고 가다가 금방 벗고 간다.  약간 미끄럽지만 아이젠은 안한다. 약간 남은 눈옆을 따라 815봉까지 숨차게 쭉오른다. 초반 무리하지 않으려 몇사람을 앞으로 보내며 최대한 천천히 가려고 노력한다.  산행시간을 7시간 주어 시간도 널널하니 삼마골재 까지, 어떤이는 삼도봉거쳐 석기산까지 또는 민주지산까지 갔다가 물한계곡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난 삼마골재 기본코스에 삼도봉은 갈까말까 생각하면서 진행한다. 1058봉 거쳐 1207봉을 오르니 석교산 이정석이 있다. (11:34) 여기가 석교산 정상인지 저앞에 1175봉이 정상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인터넷 자료는 없다. 1207봉 석교산 화주봉, 1175봉 석교산 이라는것 같은데 이정석은 1207봉에만 있다. 한바탕 땀 내며 오르고 이젠 진흙 미끄러짐에 조심하면서 한참을 내려오고 오르고  로프와 바위를 지나며 다시 힘차게 올라 1172봉에 도착한다.(12:01) 뒤돌아보면 우두령방향과 황악산 여시굴산 보이고 앞으로는 삼도봉과  석기산, 민주지산 , 각호산이 보이고 물한리도 바라본다. 약간 배고프지만 바람이 불어 그냥 더 진행한다. 50분 더 진행하여 밀목령 거의 다와서 바람피해서 잠시휴식(6분) 간식을 먹고간다. 밀목령을 거쳐 한번도 숨차게 오르고 1123.9봉을 올라 보니 밀목봉으로 작명해  놓았다. 삼도봉, 석기산,각호산,민주지산 바라보며 내려와 삼마골재에 도착한다.(13:43) 물한리주차장까지 4.5키로 1시간 30이면 가겠지? 삼도봉까지 가기로 하고 하는데 남은 눈에 질퍽되는 땅에 지나온 구간보다 힘들다. 질퍽길옆 최대한 빗겨서 올라가고 또올라 삼도봉에 도착한다.(14:03) 대간줄기와 민주지산을 바라보고 삼마골재로 다시돌아온다.(14:23) 질퍽대는 땅 넘어짐 조심하면서 조금 지루하게 진행하여 내려와 황룡사 거쳐 물한리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5:27) 물한계곡 흐르는 강물에 발도 담그는 산우도 있지만 간단히 씻는다. 서울도착시간이 늦기에  배고프지는 않지만 근처 식당에 들려 두부김치에 소주한잔한다. 여유롭게 쉬고 7시간인 17:30 상경하여 신사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2월 23일    공작산     우두령~화주봉~석교산~삼마골재~삼도봉~물한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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