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26구간(은티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이만봉~사다리재)2019.01.26

공작산 2019. 1. 27. 18:29
1. 산행구간: 백두대간26구간(은티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이만봉~사다리재)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가은읍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1월 26일  9:16~14:48(5시간32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6도~3도  맑음 찬바람 
5. 산행거리 : 14.02Km
6. 특징 :   바람에 최감온도 영하10도 무지춥다. 구왕봉~희양산 로프구간  온몸이 노근할정도 힘듬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희양산[曦陽山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있다.  
산 정상 일대는 암릉으로 이루어진 난코스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겨울에 등산하기엔 위험하다.
남쪽 자락에는 음력 초파일을 전후한 약 한 달 가량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조계종 특별수도 도량인 봉암사가 있다.
정상에 서면 봉암사가 있는 봉암용곡 너머로 대야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연결시키는
 장성봉과 악희봉·민주지산 등이 바라보인다. 북쪽은 참나무 숲에 가려 시루봉의 일부만 보인다. 
그러나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운달산·주흘산 줄기가 막힘없이 조망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희양산 [曦陽山] (두산백과)
이만봉[二萬峰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
높이는 989m이다. 소백산맥 주능선을 이루는 백화산(1063m)과 희양산(999m)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가은읍 원북리 홍문정 성골을 가운데 두고  희양산·시루봉(914.5m)과 함께 정삼각형을 이룬다.
산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임진왜란 때 이곳 산골짜기로 2만여 가구가 피난해
들어와 붙여졌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옛날 이만호라는 이름을 가진 형제가 이 산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붙여졌다는 것인데, 둘 다 신빙성이 떨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만봉 [二萬峰] (두산백과)
구왕봉[九王峰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및 경상북도 문경군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877m이다. 동쪽의 희양산(999m)에 가려 비교적 덜 알려진 산. 아기자기한 등산코스를 자랑하며 
희양산과 함께 동서로 나란히 위치한 암산이다. 백두대간 구간 중에서도 급경사와 암릉이 많아 난코스에 속한다.
산자락에는 신라 헌강왕 5년(879년), 지증대사가 심충이라는 사람의 권유로 봉암사 자리를 정하고
그 자리에 있던 큰 못을 메울 때 대사가 신통력을 이용하여 못에 살고 있던 용을 구룡봉으로 쫓았는데 
그 곳이 바로 구왕봉이다. 봉암사에서는 이 산을 날개봉이라고도 하는 
창건 설화가 전해져 오며 매년 소금단지를 묻어 기를 눌러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왕봉 [九王峰] (두산백과)

 

은티마을 도착 등산 준비하고 바로 출발한다.(9:16) 예전에 들렸던 식당들 지나고  
마을을 지나 접속구간 오르는데 평지라 4키로 넘는 속도로 진행고개길을 오르니 땀이 벌써 흐른다. 
접속구간 고도를 약230에서 539 까지 높이고 거리 2.2키로  32분만에 도착한다.(9:38)
이제 구왕봉을 향해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여가며 비탈길을 오른다.
바람이 차서 귀마개 하고 오른다. 땀은 흐르는데 바람에 춥다…?
왼쪽 저밑엔 은티마을과 지나온 대간길 바라보며  오르고 또올라 구왕봉에 도착한다.(10:41)
건너편 희양산 바라보고 조금 진행한뒤 전망바위에서 다시바라보고 스틱을 접는다.
희양산 갈림길까지 온통 로프길이라 접고 진행한다. 털장갑이 조금 미끄러워 손가락 장갑이 그립다.
10분간 로프잡고 내려가고 내려가고 하여 지름티재에 도착한다.
좀 완만히 진행하다가  본격적인 로프길 오름을 시작한다.
대야산 구간은 한곳에서 약50미터씩 네번 오르면 되는데.
여긴 오르고 또오르고 에궁 팔힘이 빠진다. 그리고 배고파온다.
로프에 한사람씩 올라가야 하므로 천천히 오르고 중간 쉬여가며 힘보충해가며 오른다.
30분 넘게 치고 올라가 드디어 희양산 갈림길인 능선부에 도착 한다.(11:36)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갈림길까지 오르막 로프 원래 이렇게 힘들었나
나이, 아니 체력이 떨어졌나 , 찬바람에 다들 힘들어 한다.
여성분께 애낳는것과 어때요 물어보니  더힘드네요 농담한다. 
간식으로 김밥 한 개 먹으며 10분간 휴식한다.
대간길에서 약 500미터 벗어난 희양산 조망도 좋고 뜻있는산이기에 희양산으로 향한다.
바위에서 건너편 구왕봉 방향 사진을 찍는다. 저멀리 속리산이 보인다.
희양산 사진 찍고 돌아와 대간길 진행한다. 오늘 대여섯명이  모여서 진행하게 된다.
아직도 왼쪽으론 은티마을이 보이고  내려가는 갈림길에 여러 개 있다.
비탈길 한참내려와 시루봉 갈림길 만나고 다시 서서히 올라 배너미평전을 지나 이만봉에 도착한다.(13:38)
이만봉 내려오며  왼쪽으론 분지리가 보이고 대간길 바라보니 이화령  신선암봉과
만수산, 포암산, 또 멀리 월악산이 희미하게보인다.
사다리재~백화산~항학산~이화령~신선암봉~조령~하늘재~포암산까지 바라본다.
조금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 곰틀봉에 도착하고내려오니 사다리재에 도착한다.(14:06)
대간길 산행을 마치고 1.6키로 접속구간 안말을 향해 내려간다.
급경사 내리막에 너덜지대 돌밭길 가끔 얼어있는 바닥에 조심조심 내려온다.
다음엔 이길로 힘들게 올라가야 되겠지? 이화령에서 진행하여 또다시 내려갔으면~
42분 걸려 내려와 안말 도착 산행종료 한다.(14:48)

마을 가게에서 요청에의해 막걸리만 판매아니  김치에 한잔들 하는데 난생각이 없다.

간식먹으며 음악 들으며  두시간 정도 버스에서 휴식한후 서울로 향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월 26일 공작산

 

은티재~구왕봉~이만봉~사다리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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