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등 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終)

백두대간트레일1구간(후리~헬기장~전차방호벽~연리목쉼터~용늪탐방안내소~논장교) 2023.06.06

공작산 2023. 6. 8. 14:40

1.산행구간:백두대간트레일1구간(후리~헬기장~전차방호벽~연리목쉼터~용늪탐방안내소~논장교)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인제군 서화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3년 6월 6일 10:29~16:34(6시간0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4도~25도  맑음 구름조금, 한차례폭우, 차차맑음 
5. 산행거리 :22.94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DMZ펀치볼 지나 용늪입구지나 걷는 오르막 힘든곳있지만 걷기좋은코스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4대


백두대간을 따라 동.서쪽 트레일로 2165키로를 조성활예정 이므로
백두대간 서쪽트레일 이라 하겠으나 그냥 백두대간트레일 또는 대간트레일로 기록한다.
현재 개통된 양구군 해안면 후리에서 인제를 거쳐 홍천군 내면 불발령까지
10개구간 154키로를 진행하는것으로 한다.

사당에서 7시 출발하여 복정역 들리고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우리차는 동홍천Ic 나와가고
나머지3대는 춘천외곽을 돌아 양구를 거쳐가는데 길이막혀 늦을것 예상 정신없이 가니 먼저도착한다.
허나 예정도착시간 10시보다 10분정도 늦고 기념사진찍고 후리 시작점으로 이동하니 30분정도 지난다.
스템프 받은 전쟁기념관에서 후리 시작점까진 1.5키로로 10여분 걸어도 되는 거리이다.

안내교육을 다시받고 인솔자 따라 산행시작하며 7시간 이상걸리고 시간조금 지체되었으니…
언덕길을 바람없는 계곡옆길 이라 땀이 비오듯하며 4대 만차 112명 전쟁하듯 걸어오르니
예상외로 빨리 따라붙으며 간혹앞지르려고도 하니 인솔자가 많이 놀라며 황당해 하신다.
여기 온사람들은 해파랑, 남파랑, 서해랑등 둘레길을 주로 다니는 사람들이라 얘기하니 
아침에 지체얘기 괜히 하셨다 하며 웃으신다.

오늘은 평화의길 DMZ 트레일, 평화누리길, 펀치볼둘레길,인제천리길 만났다 헤어지고 한다.

2021년 3월 6일 평화누리길 걸으며 내려왔던 길을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오른다.
고도를 200여미터 구불길 올라 정자를 지나고 인제양구 경계 삼거리에 도착한다.
군막사까지 산길은 0.8키로 도로길은1.6키로 인데 도로따라 걸어간다.
초소 입구에 도착하며 함께한 평화누리길과  헤어지고 우틀하며 산길을 오른다.
철문 차단기를 지나 안내원 따라 산임도길 오르며 70여미터 올리며 간다.
군막사터를 지나 600여미터 올라 헬기장에 도착한다.

군막사에서 12시쯤 미리예약한 숲밥 먹으려 했으나 헬기장 도착시간 11시 40분이니
지체시간에서 30분~40분 단축해서 고도약773까지 오른셈이니 대단하다고 놀랄수밖에 없다.
30분쯤 휴식하며 미리 예약한 숲밥 부페식 한식을 먹으니 아주 맛이 좋다.
지역경제도 살리며 우린 맛있는것 먹으니 서로 상생하며 서로 좋은것 같다.

두분의 인솔자 따라 산길을 걸어가니 예전에 외씨버선길, 지리산 둘레길이 생각난다. 
앞지를수없는 산책길 줄지어 작은산 오르고 또오르기를 반복하며 오는쪽 양구펀치볼과
주위산을 바라보며 걸어 907.7봉 헬기장에 도착한다.
양구 펀치볼과 금강산, DMZ펀치볼 안내도를 보고 다른방향으로 가칠봉과 도솔산을 바라보고
또다른쪽으로 대암산과 설악산 대청봉 바라보고 동해쪽도 바라본다.
잠시 쉬었다 다시 숲길 줄맞추어 걸어 이젠 주로 내려간다.

전차방호벽을 지나  차단기를 지나니 그늘없는 넓은 임도길 전망좋고 걷기는 좋으나.
쾌청해진 뙤악볕 날씨 모자나 양산을 쓰고 진행하여 구불길을 간다
여유있게 주위경치를 보고 가니 영덕 불루로드길 가는 기분으로  간다.
오늘 15시 전후로 기상청앱과 원기날씨는 비가 꽤 오고 나머지는 별로 안온다고 했다.
이렇게 쾌청하고 쨍쨍한데 뭔비 하며 임도길을 걸어 가면서 기우제들여야 하나 농담한다.
흰구름 많으니 비안온다 하느데 오른쪽 저멀리보니 먹구름 하나보인다.

연리지쉼터 도착 스템프 찍고나니 갑자기 흐리며 심상치 않다.
배낭커버 씌우고 조금 내려와 삼거리 도착한다.
왼쪽길은 DMZ트레일로 평촌교에서 평화누리길 만나고 계속가면 진부령 대간길과 만난다.
오른쪽으로 고개길 오르는데 후드득 하더니 천둥번개 치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대부분 걸어올라가고 난 나무근처에서 우산쓰고 그냥 서있는다.
준비한 우비있지만 다젖을테고 소나기는 피했다 가는게 최고라 서있는데 
10여분간 요란한 천둥과 폭우 심하게 퍼붓고 조금 내리더니  그친다.

임도로 흙탕물 흘러내리고 언덕올랐다 길따라 내려오니 용늪탐방소 대암산 입구에 도착한다.
후미 처진 산우위해 버스 한대 기다리고 우리는 논장교까지 7키로 걸어간다.
16도 내리막길 안내 표지 보며 시멘트 임도길따라 내려오며 각종 꽃구경하고
가끔 물텅이를 우회하여 내려가니 쾌청한 하늘 흰구름만 떠있다. 
계곡에 흐르는 흙탕물 그리고 알맞게 싯겨진 오디 따먹으며 내려오고
이번엔 산딸기가 갈길을 지체 하게 만들고 공사로 파헤쳐진 약수터 샘에서
시원하게 세수하고 또내려오니 7키로 시멘트길 조금 지루해진다.
서흥리 마을 도착 하며 다시 평화누리길 만나고 용늪마을과 생태학교 바라보니 
2년3개월전 평화누리길 생각 나고 논장교 건너며 1구간 산행종료 한다.

근처에 식당 한곳 있는데 일부만 들어갔는데도 30여명이 넘어 방아 가득차고
예상치 못한 손님에 황당해 하며 정신없는게 더 이상 안들어가는게 도와주는것 같아
맥주몇병 사와서 밖에 테이블에 앉아 배낭털이 하며 휴식한다.
17시 30분 쯤 탑승하여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23 년   6월 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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