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둘레길(完)/서해랑길(完)

서해랑길88코스(궁평항버스정류장~백미리~공생염전~살곶이~제부도입구~전곡리전곡항) 2021.12.14

공작산 2021. 12. 15. 22:04

1.산행구간:서해랑길88코스(궁평항버스정류장~백미리~공생염전~살곶이~제부도입구~전곡리전곡항)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송산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12월 14일 10:07~14:18(4시간11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영하2도~8도  맑음  
5. 산행거리 :17.65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경기둘레길48코스, 화성 실크로드 2코스 황금해안길 철책을따라 지루하게 진행 
       조금은 덜준비된 서해랑길88코스와 경기둘레길 48코스, 군시설인 철책 옆을따라가는데
       여름엔 가시넝쿨과 철책사이 걷기엔 약간 힘들것만 같다.
7. 교통편 : 대중교통  갈때: 수원역 환승센터~궁평항(400번)
               올때: 전곡항~사당역(1002번)


7시 집을 나서 수원역내리니 궁평항가는 버스 400번은 35분후에 온단다.
기다리는 시간에 지하분식점에서 비빔밥 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나와
환승센터 6번승강장에서 15분 기다려 버스를 타고 1시간30분정도 달려 궁평항에 도착한다.
서해랑길88코스와 경기둘레길48코스 안내도 사진을 찍고 출발 궁평항을 둘러본다.
궁평낙조길 데크길을 걸어 궁평해변을 걸으며 둘러보니 13년전 들렸던 펜션을 본다.
처가집 식구 모두 함께 대단위 가족과 함께 왔던 그집 외부계단만 약간 변했고 그대로다.

황금해안길 2코스(서해랑길 88코스,경기둘레길 48코스 동일) 안내도를 보고 가며
궁평해송 군락지 궁평리 솔밭야영장을 걸어가며 바다를 바라본다.
저멀리 당진발전소에서 영흥도 발전소까지 보이며 국화도, 제부도등 여러섬을
볼수있는데 하도멀어 바다와 작은 섬 여러 개로 보인다.
해변지나 약간 언덕을 올라 지도상 굴통뿌리를 지나며 철책과 농토사이길을 걸어간다.
철책에 있는 서해랑길, 경기둘레길,화성 황금해안길 표시를 번갈아보며 걸어간다.
학승루 이층 정자를 지나 내려와 멀리 백미리 방파제를 바라보며 내려온다.

행복한 어촌 , 어촌 체험 휴양마을, 백미리 마을  안내지도와 감투섬을 바라보고
주위 조각작품을 구경하고 고분머리들  길을 간다.
한참  준비중인 백미리 희망캠핑장을 보며 해안길 철책과 가시넝쿨 사이길을 가는데 
평화누리길 1코스 철책만 보고갔던때가 생각나고 여름엔 가시넝쿨로 지나기 힌들것같다.
가다보니 한맥중공업 공장 안으로 가고 경로이탈 방송이 나온다.
조금 돌아와 원방향 우틀로 꺽어 농로길을 걸어 도로와 만나고 좌틀하여 
한맥중공업 정문을 지나 백사포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철책길옆 도로를 간다.

왼쪽 철책 오른쪽 염전을 세번 지나니 근처 낚시 하는 분들도 보며 간다.
화남공단을 지나 염전과 저수지를 지나 우틀 딴뫼 벌밖들 가다가 좌틀하여 간다.
도로따라가다가 우틀하여 펜션있는곳에서 우틀 철책따라 간다.
왼쪽 제부도와 방조제길따라 이동하는 차량을보며 간다.
가끔은 풀과 가시피해 철조망 기둥을 잡고 걸으며 제부도 입구 상가에 도착한다.
차량이 들어가는 제부도를 바라보며 37년전 군대시절을 생각해본다.  
밤새 10시간 행군하여 여기도착하고 미개발지였으니 군인도 신분증 검사후 통과하여
2주간 해양훈련을 세번이나 했던곳인데 가옥 몇집만 있고 허허벌판이었는데.
지금은 상가와 주택이 많은 번화가가 되었으니… 예전 축구했던 백사장만 사놨어도? 

상가지역을 지나 좌틀하여 제부도 입구 정류장을 지나 KT화성 송신소를 바라본다.
1980년 20세 나이로 체신공무원(현 KT) 첫발령 받아서 10년간 근무했던 부평송신소가
부개역부터 상동역까지 10만평 정도에 단파무선통신 시설물이 있었는데 도시화되고
중동 신도시1기 영향으로  이곳으로 이사오고 그지역은 아파트숲으로 바뀌었다.

커피 인더스트리와 해솔제빵소 건물주위로 있는 각종 조각작품을 둘러보고 간다.
제부여객차고지를 지나 전곡산업단지를 지나 전곡공원에 올라 전곡항과 바다를 둘러본다.
2018년 2월10일 태행지맥을 마치며 둘렀던 전곡항과 마지막봉 와룡산을 바라본다.
그땐 330번 타려면 2.7키로 걸어 제부여객까지 걸어야 했어 택시이용했는데
오늘은 전곡항 1002번 버스시간을 확인하며 시간에 맞워 걸어간다.
전곡공원을 내려와 철책따라 가는데 옛지도엔 매화 양식장과 서광수산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곡산업단지 공장으로 바뀌었고 철책따라 공원길을 간다.
큰도로만나고 탄도방조제가 있는 전곡항교차로 도착 89코스 시작점을 보고 산행종료한다.

배낭정리후 전곡항과 탄도 선착장과 누에섬 을 바라보고 전곡리 버스정류장에서 휴식한다.
전곡항 500여미터 가볼수도 있지만 항구만 구경하고 20여분정도 버스를 기다린다.
1002번 버스타고 거의 두시간 걸려 사당역 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21 년 12월 14일 공작산  

서해랑길88코스_궁평항~전곡항(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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