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둘레길(完)/남파랑길(完)

남파랑길19코스(김영삼생가-덕포해수욕장-옥포항-옥포산업단지-장승포 버스터미널) 2021.08.10

공작산 2021. 8. 13. 20:47

1.산행구간:남파랑길19코스(김영삼생가-덕포해수욕장-옥포항-옥포산업단지-장승포 버스터미널)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시내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8월 10일 11:46~16:25(4시간39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4도~30도  흐림
5. 산행거리 :15.90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초반산오름길 힘들었고 옥포조선소 지날땐 지루했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숙박 : 거제 하와이호텔 (2인1실) 1인당35000원

기존 변경전 트랙


원래 19코스 이후 2일차에 20,21코스를 진행하여야 하나 
20코스 18.7로 길어 21코스 14.7 합치면 33.4키로로 너무길어 
이번에는 21,22코스 하고 다음회차 1일차로 20코스 하고 2일차 23,24코스하는  
2일차 거리를 너무길지않게 코스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진행할예정이다.
처음으로 시행한 1박2일 산행 세코스 산행 자체는 힘들지 않게 코스를 짜 수월하였으나
더운 날씨와 첫날 벌에 네방 쏘인  부위가 간지럽고 아파서 조금 힘들었고  
쏘인 2일후에 병원에가서 약먹고 3일째인 오늘은 진정되고 있음

사당역을 6시50분 떠나 김영삼대통령 생가에 도착하니 11시 40분이 넘어간다.
전시관 외부만 보고 출발하여 대계항으을 지나 다시 올라와 
도로밑에서 산길과 도로길 헤어져 산길로 올라간다.
무릎아픈 산우 도로(38번도로)따라 진행하였는데 덕포해변직전 도로만날때 다시만난다.

약50미터에서 200까지 고도를 서서히 올리며 오르는데 새벽에 내린 비에 다습하여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헉헉대며 15분올라 능선 정자에 도착 물한모금 먹는다.
이젠 완만한 능선길 룰루 진행하여 218봉 지나 229봉인 봉수대에 도착한다.
바다와 흐린날씨지만 부산 태종대 까지 바라본다.
봉수대 내려오며 덕포 해변과 바다를 바라보며 급경사를 천천히 내려온다.
거의다 내려와 철계단 시작하는데 큰날파리같은게 날라 다닌다.
아차하는 순간에 왼 팔목을 날으면서 쏘아댄다. 헉 벌이다.

아픔을 참고 철계단 쇠파이프를 잡고 경사로를 내려와 도로와 내려서기전 
앞에 산우들 벌에 쏘이며 아야 하고  뒤에서 처다보니 큰놈이 여기저기 날라다닌다.
어쩔수없이 잠시머물다 계단 네개를 뛰어가며 도로에 내려서는데
순간적으로 따다닥 앉지도 않고 날으면서 쏘아댄다.
가슴과 허벅지 옷위로 쏘고 장딴지 부분 쏘였는데  얼얼하고 약간 부어오른다.
쏘인산우 안쏘인 산우 반정도 나뉘고 뒤에 온 대장 119신고 하여 벌퇴치를 하는데
철계단 밑에 벌집에 9개나 있었다고 한다.

덕포해변을 지나 산길을 거닐며 진행하여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지나고 
도로에 내려서고  팔랑포 해변을 지나 옥포해변길 산길을 걸어간다.
뱀쥐섬 바위인 옥포해변둘레길 전망대에서 대우조선 어마한 항구를 바라본다.
이젠 데크길을 걸으며 걸어 옥포항 해변을 지나고 
대우조선 해양 복합업무지원센터를 지나 해양 오션 프라자를 지나간다.

이젠 왼쪽 옥포대우조선 오른쪽 시내 상가를 바라보며 약1.8키로를 걸러 동문을 지난다.
좌틀하여 이젠 2.2키로를 직진으로 가는 지루한길을 가는데 하도 지루하여
남문에서 길건너가 편의점 들려 둘이 맥주와 함께 김밥 하나 나눠먹는다. 
다시 길건너와 남문거쳐 정운을 지나고 다시 좌틀하여 또 1.4키로 직진한다.
동문을 지나고 작은 고개넘어 장승포 이정표를 보며 혜성고근처를 지난다.

삼거리에서 알바조심하며 좌회전하며 장승포항을 바라보며 시내길을 걸어 
추모비(1963년 태풀셜리로 주민 61명 경찰9명이 순직하였다한다)를 지나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도착 산행종료 한다.
버스터미널직전 사거리에서 다음구간은 좌틀하는데 길건너 20코스 시작 안내도가 있다.
터미널 구경하고 사거리에서 캔맥마시며 휴식후 후미도착 버스타고 호텔로 이동한다.

45분 정도 통영으로 이동하여 통영여객터미널 근처인데 나중에 30코스로 이근처를 지나간다.
호텔 방배정 집을 내려놓고 근처에서 자유매식으로 저녁을 먹는다.
근처 깔끔하게 보이는 국밥집이 보여 먹는데 왜 손님이 없었는지 알겠다. 
함께한 룸메이트도 역시 먹긴먹었는데 9천원 짜리가 5천원 가치뿐이 안되었다.
나중에 보니 서쪽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서호시장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아쉬운마음에 시내구경을 하며 강구안 근처 재래시장 입구에 들려
족발집에서 족발 먹으며 여기와서 국밥을 먹었어야 하는데  한수 배운다.
시내구경하며 돌아오며 내일먹을 김밥하나 사들고 들어와 TV보다가 잠자리에 든다

                          2021 년 8월 10일  공작산 

남파랑길19코스_김영삼생가~장승포터미널(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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