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둘레길(完)/평화누리길(完)

평화누리길22코스(평촌교~인제양구경계~힐링쉼터~DMZ자생식물원~해안입구) 2021.03.06

공작산 2021. 3. 8. 18:59

1.산행구간:평화누리길22코스(평촌교~인제양구경계~힐링쉼터~DMZ자생식물원~해안입구)
    강원 인제군 서화면, 양구군  해안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3월 6일 9:48~14:54(5시간6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0도~6도  흐리고  고지대 눈 
5. 산행거리 :16.69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평화누리길(산길) 5.8키로를 2시간34분동안 러셀하며 매우힘들게 진행하였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사당역을 6시50분 떠나 인제군 서화면 평촌교에 내려 산행시작한다.
잔뜩흐린날씨 약간 싸늘한 날씨 귀마개 ,장갑, 쟈켓입고 출발한다.
평촌교를 지나 멀리 금강산 가는길 이정표 보며 좌틀하여 뚝방길을 걸어간다
최근에 온 폭설로(3월1일 미시령 80센티)약간 미끄러운 바닥에
눈이 있어 소형차바퀴 자국 짜라 간다.
인북천따라 가는 뚝방길 따라가다가 뚝방길 훼손에 우틀하여 도로에 나가고
부대앞을 지나 뚝방길로 가야하니 눈때문에 신발이 젖어 도로따라간다.

후덕리 가는 삼거리 도착하여 17명은 도로따라가고 11명은 좌측 후덕리로 나뉜다.
후덕리 산길은 작년에 새로 공사한구간으로 거리는 비슷하다.

(13코스 지도중 6번~7번사이 점선)
평화누리길 안내표지판등 시설물은 많으나 제설작업이 안돼 
매우 힘들었고 도로따라간팀은 해안면 시내에서 식당들려 여유있게 가고
항상 한시간전에 도착하는 우리선두팀들이 산행종료지점에 겨우같이 도착한다.

산길약 7.4키로중에 다릿골시험장까지 1.6는 제설작업이 되어 쉽게 가고
인제군 접경권 평화누리길(양구경계~후평교) 조성사업 (2020.6.20~12.22)
현수막을 보며 눈길 러셀작업 하며 나아간다. 
발목이상 빠지는 눈길 아이젠은 준비했는데 스패츠는 안가져온걸 크게 후회한다.
두번째로 쫗아가는데도 양말젖어들고 신발넘어 눈이 막들어온다.
다행히 영하날씨는 아니라 동상은 안걸리겠지만 발이 젖어온다.
조금 쫒아가다가 길가에서 잠시 쉬면서 배낭에서 비닐봉지 찾아 양발밖에 둘루니
신발은 다졌어 와도 더 이상 양말젖어 발시려운게 해결되었다.

눈무게에 자빠진 소나무를 가끔 만나 밑으로 통과하고 가니 더욱 힘들다.
근처 대암산이 보일만한데 흐려 아에 안보인다.
40분정도 러셀하고 가다가 쓰러진 소나무에서 잠시 휴식하고 간다.
이제 우틀하며 경사를 더욱높여가며 올라가는데 눈까지 내린다.
나중에 도로팀물어보니 평지엔 눈은 안왔다 한다.
발은 안시러운데 신발을 넘치는 눈에 장딴지부분엔 눈이 한가득이다.
손수건 2장이용하여 비닐봉지끝부분 장딴지 묶고 가지만 그떄문이라
정비하며 가니 갈길바쁘고 오늘따라 신발끈이  왜 잘풀리는지.

맨앞에서 러셀한 산타*님과 *다래님 수고하셨고 감사할 따름이다.
*다래님 바지가 끈이 있어 바싹묵고 선두로 가는데 대단한 여산우님이다.
한참산을 올라가 정상부근 초소있는곳에 도착하니 공사 안내판과 삼거리가 많다.
트랭글이나 오룩스 지도가 산길도로가 시원치않아 대략지도로 감잡아 가는데
눈도오고 삼거리마다 어디로가야하나 고민한다.
핸폰지도는 확대하면 배경지도가 사라져  확대축소를 반복한다.
다른 핸폰으로 네이버지도를 검색하니 산길이 나온다.

인제 양구군 경계를 넘어가며 산길 내려오며 눈이 무릎이상 빠지는 러셀을 하는데
다행히 눈 겉부분만 살짝얼고 안에는 싸락눈처럼되어 조금미끄럽지만 
밟고가기엔 편하여 러셀하기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양구지역 들어서며 평화누리길 안내판과 이정표가 자주있다.
정자에 도착하여 휴식하며 따듯한물에 빵한조각 먹으며 휴식한다.(12:08)

도로내려오며 도로양쪽엔 철망과 지뢰표시가 전방지역임을 느낄수있었다.
해안면에는 4땅굴과 을지전망대와 휴전선이 있다.
펀치볼 해안면을 바라보며 눈길 도로를 러셀하며 내려간다.
도로따라 한참을 내려오는데 선두는 해안면 식당에서 순두부 맛있게 먹고있대네 ㅎㅎ
백두대간트레일(자전거길)과 함께가는 구불구불길 러셀하며 내려와 
드디어 평지에 내려서며 2시간 34분동안의러셀구간에서 벗어난다.
겨울눈만 아니었다면 5.8키로  한시간 조금이면  통과할 거리를  지났는데
아무탈없이 전원 무사히 통과하여 내려왔음에 감사할따름이다.

다리를건너 당물골 도로를 걸어가고 만대천 토사유출 저감시설있는곳에서
좌틀하여 뚝방 데크길로 가야 하지만 (12코스 지도중3번~2번) .
선두 산타*님 발이 완전히 젖어 편의점에서 양말 사신기위해 도로따라간다.
조이나믹체험장을 지나 양구 전쟁기념관 양구통일관 비행기 탱크등을 보며 간다.
을지전망대.제4땅굴 매표소 앞을 지나 좌틀하며 현리교 다리를 건너간다.
왼쪽 성황지 있는 데크길로 가야지만 453번 도로따라 그냥간다.

인력시장과 타이 음식마켓과 아시아 마트가 있는것을보니 외국노동자가 많은가보다.
식당 몇곳과 중화요리집몇개를 지나 해안면사무소를 지나 도로따라간다.
편의점에서 비닐봉지하고 여름양말이지만 신은 산타*님 날아갈듯 걸어간다. 
멀리 만대리 농가레스트랑 건물보며 펀치볼 주위산들을 구경하는데 
산정상부는 눈이 내리고 있어 상고대 약간 보이고 멋있다.
야생화원료체험장을 지나 야생화 관찰로 안내판만 보고 지나간다.
눈에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를 보며 서서히 언덕 도로를 올라가고
DMZ자생식물원입구 삼거리 버스있는곳에 도착한다.
원래 산행종점은 돌산령터널입구(해안입구) 까지이나 버스 대기장소가없어
여기서 종료하고 다음구간에갈 예정이다.

삼거리에서 좌틀 500여미터 진행하여 자생식물원에 가보나
봄에왔으면 좋았을 식물원 건물만보고 사진속 꽃만 보고 돌아온다.
버스밖에서 따듯한물과 떡한조각먹으며 휴식하고 있으니
산길팀중에 시내도로따라온 후미 도착하여 정리하고 상경한다.
가평휴계소 지나 서울 진입시 조금 막히고 사당들려 집으로 돌아온다.

                     2021년 3월 6일   공작산 

평화누리길22코스_평촌교~해안입구(빈).gpx
0.0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