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구간:해파랑길16코스(송도해변~도구해변~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흥환해변)
경북 포항시 남구,북구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6월 02일 3:16~7:52(4시간36분)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19도~28도 맑음
5. 산행거리 :19.26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바닷가 자갈길도 가끔 지나가서 8시간코스 짜리로 다소 힘든코스이다.
7. 교통편 : 대중교통
코로나19때문에 해파랑길을 계속 미루다 장마,폭염 이전에 1무1박3일 진행을 한다.
첫날50키로 가까이 걷다보니 발바닥과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힘들었고
둘째날은 전날 발바닥 아픔이 계속 이어져 속도를 낼수 없었다.
해파랑길이 산오름길 죽을힘을 쓰는것은 없어 쉬울것만 같았는데
포장길 걷다보니 발바닥만 아프고 무릎에 충격을 주는게
가시넝쿨헤치며 지맥산행때처럼 엉뚱한데 힘만쏟다가 녹다운되는것과 비슷한것같다.
송도해변에서 흥환해변 남진 이유는 포항에 내려 도보이동 송도해변 접근이 쉽고
어두울때 포항시내를 걷고 산행후 흥환해변에서 대중교통 이용
송도해변으로 올수있어서 남진하게 되었다.
월포해변으로 구간을 계획한것은 첫날 늦게까지 산행후 잠만잘수있으면 되어 길게잡고
둘째날 일찍끝날수있는점과 칠포해변과 화진해변은 교통,숙박,식당이 거의 없고
월포해변은 숙박,식당이 몇 있고, 월포역에서 기차로 포항숙박후 올수도 있기에.
오늘로 강구항까지 연결하여 16코스(포항)~38코스(강릉) 연결되었고 ,
1~4코스 진행하였고 50코스중 27개코스 완료하여 23개코스 남아 올해안에 완주 목표로 한다.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23시 출발하여 포항으로 가는데 좀 불안한 운전에 잠설치며 간다.
승객이 고작 네명이다보니 졸릴만도 하다지만 심야버스는 더욱 편해야 할텐데
02:48분 포항터미널 도착하고 송도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어간다.
송림교를지나 파출소지나 해수욕장 걸어올라가니 여신상에 도착하여 트레킹시작한다.(3:16)
해파랑길 안내도는 쉽게 찾았으나 스템프 찍는곳을 어렵게 찾아 찍고 진행한다.
헤드랜턴 준비하였지만 가로등이 환하여 필요는 없다.
길건너 치킨집 술마시는 젊은이 해수욕장 뚝방길엔 아침운동하시는 어르신들
새벽3시에 보는 풍경으로 극과극으로 대단들 하시다.
포항크로즈 운하관을 지나고 형산강 큰다리 건너며 이젠 홀로이 조용히 간다.
오른쪽 현대제철과 왼쪽 포스코공장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가끔 트럭지나가고 공장 냄새에 야외이지만 마스크 차고 진행한다.
포스코 2문 정문 3문 앞을 거쳐 이마트앞을지나 냉천교 지나며 마스크 벗을수있었다.(4:30)
어느덧 밝아온 날씨 도로를 따라걸어 포항신항 애향탑을 지나고 6항공전단 앞에서 좌틀하여
해안가로 직진하는데 붉게 밝아오는 하늘이 아름답다.
이제 해파랑길은 호미반도둘레길 1코스로 진행하여 호미곶까지 이어진다.
군부대와 모래사장 사이로난 나무데크길따라 진행 도구해변까지 약2.5키로를 걸어야한다.
데크길 걸을때 호미반도 산위로 해가 떠오르고 데크길과 모래사장을 지난다.
도구해변지나서 약전육교전에 해안가따라 가며 임곡항 까지 연오랑세오녀 이야기 벽화를 보면서 진행한다.
임곡항지나 청룡회관 근처 철망 대문이 헷갈리게한다.
청룡회관 정상영업중과 쪽문 열려있지만 우회하세요,출입금지 군부대 안내문
주위를 우회하는길 찾아보지만 없어 좀 헤매다 열려있는 쪽문 지나 청룡회관으로 간다.
호미반도 둘레길 바닥글씨가 보이고 계속걸어가 청룡회관 주위를 지나
신라마을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지나며 여러 전시관을 보며 진행한다.
페업으로 흉물이되어가는 임곡온천랜드를 지나고 도로지나 흥덕 해변을 지난다.
데크길과 해안 자갈길걸어 선바위/임암을 지나 또 자갈길 좀 지치게 한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하선대를 지나 모래백사장을 지나 먹바위지나
또 돌길 데크길 자갈길 번갈아가고 흥환해변을 바라보며 모래길 걸어가는데 에궁 힘들어라 ,
마지막 힘을 쏟으며 걸어가고 해변가 안녕하고 우틀 흥환교 도착 산행종료한다.
마트앞에 스템프찍고 버스시간 알아보는데 깝깝하다.
원래 9:10에 버스있는것으로 알고 진행하여 왔는데 이는 호미곶으로 향하는 차이고
포항시내방향인 동해약전으로 가는차는 07:00,10:00,15:15,17:00,19:00이란다.
20키로를 3시간반에 날라오던가(시속5.8돼야) 한시간 일찍 내려왔어야 하였다.
두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조금 휴식하면서 카카오 택시를 부른다,
이만기씨 처가집 동네로 백년손님 촬영지란다.
10여분 기다려 택시타고 도구해변 조금 앞 약전리에 도착한다.
카카오 플랫폼비1000과 7400 택시비 결제하고 약전리 정류장에 내린다.
잠시후 버스한대 시내방향으로 도착하기에 물어보고 탄다.(101번)
노선도를보니 고속터미널가고 다음역인 오거리에 내리고
로타리 우틀하여 131번타고 세정거장이면 송도해수욕장이다.
25분쯤 이동하여 오거리 내리고 우틀하여 300여미터 걸어가는데
정류장 도착직전 버스가 지나간다. 버스간격 25분 이란다 걷는시간과 같네.
아침 쨍쨍 내리쬐는 햇빛 12시면 구름 많이낀다하여 모자준비안했는데
구름은 약간 하루종일 쨍쨍 내리쬔다. 서울엔 비가온다는데.
죽도시장 바라보며 걷다가 대형슈퍼에 들려 써니텐 1.5리터와 커피0.5사서 가방에 넣은다.
송도해수욕장 거의다와서 식당이 있어 들어가 아침을 먹는다.
김치찌개 맛있게 먹고 나와 조금 걸어가 새벽에 출발한 송도해수욕장 도착 다음구간 준비한다.
2020년 6월2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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