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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_하화도(백야도 백호산,하화도트레킹)2018.11.24

공작산 2018. 11. 26. 15:19
1. 산행구간: 백야도_하화도(백야도 백호산,하화도트레킹)
   전남 여수시 화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11월 24일 04:18~05:33(1시간15분,  08:55~12:02(3시간07분) 룰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7도~12도  조망좋음 흐리고 많은비 한차례 , 서울은 8.8cm 첫눈
5. 산행거리 : 등산로입구~성터길~1봉~2봉~3봉(백호산)~백야마을~백야도 선착장 : 3.7Km 
                  하화도선착장~휴게정자~순넘밭넘구절초공원~큰산전망대~깻넘전망대~
                  큰굴삼거리~막산전망대~애림야생화공원~하화도선착장: 5.5  Km
6. 특징 :  여유롭고 재미있게 트레킹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백야도[ 白也島 ] 
백야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위치한 섬으로 동경 127°39′, 북위 34°36′,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18.5km 떨어져 있으며 면적 4.04km2, 해안선 길이 11.3km이다. 
백야도에서 제일 높은 산은 백야 마을 뒤편의 백야산(286m)이며, 
백야도와 화양반도를 잇는 백야 대교는 2005년에 건설되었다. 
백야산(백호산, 286m) 정상이 모두 백석으로 둘러 있고 멀리서 보면 투구처럼 둥실둥실한데 
산 정상에 석문이 있는 석보가 있어 ‘백야도’라는 지명을 얻었다. 
마을 뒷산에 범(虎) 모양의 돌들이 모두 흰(白)색을 띠고 있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 하여 ‘백호도’로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야도 [白也島] - 화정면의 중심, 모든 것이 통하는 연륙된 섬
 (한국의 섬 - 전남 여수, 2010. 10. 18., 아름다운사람들)
하화도[ 下花島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 
여수에서 남쪽으로 21㎞ 가량 떨어져 있으며, 서쪽에 상화도, 북쪽에 백야도가 있다.
동백꽃과 진달래가 섬 전체에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윗섬을 상화도, 아랫섬을 하화도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인동장씨가 이곳을 지나다가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의 지형이 구두 모양으로 생겼다. 최고점은 118m이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화도 [下花島] (두산백과)

 

 

 

여수지맥 동료후 산행하였던 백야도 백호산과 하화도 트레킹을 나선다. 
왼쪽으론 돌산도 보이니 돌산지맥이 보이고,반대로는 고흥반도 고흥지맥이 보이고 각종섬들 구경한다.
24시간에 다섯끼 삼시오끼 마시고 먹고 트레킹하고 또 마시고  에궁 살만 찐다.
지역막걸리인 낭도 막걸리뫄 개도 막걸리 먹어봤는데 낭도 막걸리-지평막걸리 스타일, 
개도 막걸리- 서울장수막걸리 스타일인데 둘다 맛있었다.
백두산 천지 관광 호실및 술멤버 7명중 6명이(이하:천지팀) 송년산행 성격으로 모인다.
출발 두시간전 쯤인 21시 사당에 하나둘 모여 볼떼기로 맥주와 소주마시며 담화를 나눈다.
23시50분 사당출발하여 한번 쉬고 백야도 도착하니 예정보다 한시간 빠른 4시15분쯤 도착한다.
날도 흐리고 시간도 일출볼시간이 못되니 주섬주섬 빈몸에 헤드핸턴차고 산행에 들어간다.
조금 가파른 돌길을 오르며 주위를 보니 약간의 불빛만 고요하다.
땀흘리며 1봉을 도착(4:41) 지나가고  더진행하여 2봉에 도착(4:47)하여 백야도 선착장을 바라본다. 
3봉을 가는데 철조망이 가로막는다. 대충 비켜서 헤쳐 가야하는데.
2봉까지는 길과 3봉우회길로 잘되어있지만 3봉가는길은 약간 분명치 않다.
철망에서 우틀 하산하다가 3봉을 향해 치고 올라간다 이리저리 헤지고 선두 세명만 함께한다.
3봉에 도착하니 1,2봉처럼 쇠기둥 이정표같은것 없고 나무에 빛바랜 리본 두개만 있다.(4:57)
가파른 길을 헤치고 헤치며 20분정도 내려와 3봉 우회길 만나 편안히 걸으며 
몇사람 더만나며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하여(5:32) 산행 종료한다.
백야리 순두부집은 두부 만드느라 분주하고 옆집 건어물 사장님 커피마시라 한다.(아메리카노 천원)
백야도 선착장 주위 하루를 시작하는 지역 주민들과  주위 구경을 한다.
30분쯤 후에 우리 천지팀 만나 순두부집으로 이동하여 두부 만드는것 조금 기다려 
순두부(대:12000)와 낭도 막걸리를 마시니(순두부 3개와 막걸리 5통)
시간상 일어나 선착장으로 향한다. 7:45분 탑승하여 8:00 출발한다. 
제도, 개도 화산 선착장과 여석 선착장  지나 하화도에 도착한다.(8:55)
서울엔 첫눈이 온다는데 여긴 흐린 날씨이다. 산책 하기 아주 좋은 날씨이다.
백야도가 바로 앞에 있고 그밑에 제도,개도, 그넘어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있다.
저멀리 돌산도가 보이고 반대로는 고흥반도와 나로호발사대가 보인다.
북쪽으론 상화도, 낭도가 보이고 그뒤엔 고흥과 적금도~낭도~둔병도~조발도 다리 연결되있고
조발도와 여수를 있는 다리가 공사중이다.
또한 백야도에서 제도~개도~월호도~화태도~돌산도 연결 다리공사가 한참 진행중인것 같다.
한참 트레킹하고 거의 마지막부분인 깻넘 전망대에서 휴식한다.
원래 아침 먹으려 준비한 콩나물라면에 소주시간을 갖는다.(10:22)
한시간 휴식을 갖고 꽃섬다리를 지나  막산전망대 지나 장구 전망대 지나 내려오는데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많이 온다.
배낭커버에 우비입고 하화마을에 도착하여 예약한 식사장소에 도착한다.
배도 안고픈데 벌써 네끼재 이다. 예약했으니 지켜야지 ㅎㅎㅎ
백야도엔 부녀회 집과 이장님집(와쏘식당)이 있는데 우린 예약한 이장님집에서
서대회와 개도막걸리와 소주를 마신다.에궁 배터진다~
비는 험학하게 내리고 우리는 여유롭게 즐기다 나오니 날씨가 아주 멀쩡하다.
하화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개도 여석항구를 거쳐 백야도에 도착한다.
버스타고 여수시장에 들려 회몇개사서 2층 식당으로 올라간다.
돌산대교  다리와 케이블카를 보면서 소주한잔한다. 헐~~
야참, 새벽참, 아점, 점심,저녁? 다섯끼째, 아니 5차술집이다 ㅋㅋㅋ.
대단한 술웬수들이다..  하기야 백두산관광 6일동안 호텔 조식만 빼고  
매끼니 술병과 즐겼으니 그때와 오늘이 막상막하이다.
경치와 마음이 편하니 술취하지는 않지만 살만 뿌악뿌악 찌는것은 어쩔수없다.
단체다보니 시간이 쫒기어 더 이상 못먹고 일어남이 아쉬울뿐이다.
여수시장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니 8.8센티 왔다는 눈이  길가에 조금씩 남아있다.

함께한 친구들과 리딩수고한 대장님께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8년  11월 2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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