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해야지
하며 미루었던 최전방지맥인 적근지맥을 하려 준비한다. |
최전방 지맥에 나서기 시작한게 모산악회 왕재지맥 하면서
이고 |
최근 대득지맥 홀로하고 이번에 적근 지맥 마치고 조만간
보개지맥을하면 |
최전방 지맥4개 마치며 한북지맥12개를
완주하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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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집을 나서 동서울 출발 무정차 화천행
버스를 탄다.(17:15) |
무정차 버스는 동서울 춘천간 무정차이고 춘천 화천간은
시외버스 처럼 여러 번 선다. |
무정차 버스는 좀 드물게 운행되는데 시간은 빠르고
비용은 2500원싸다. |
춘천버스터미널에 도착(18:27)대기하였다가 화천으로
출발한다(18:50) |
주위에 날은 어두워 지고 화천 터미널에
도착한다.(19:43) |
시내 구경을 하며 내일 아침 버스를 타는곳
시내버스터미널 위치 가보고 |
사우나는 지금은 열었지만 야간에 안한단다. |
모텔등 여러곳을 알아보니 주말이라 조금 비싸다.
4만~6만. |
몇곳을 알아보다가 여관을 발견 3만원 이란다. |
잠만 자면 되고 문연는곳은 없지만 찜질방 보다는 조용히
편히 쉴수있으면 되지. |
짐을 내려놓고 나와 시내구경하고 저녁먹고 캔맥주
사들고와서 한잔하고 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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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여관을 나서 점심용 김밥을 산다. 편의점
몇곳이 있고 분식집 **천국도 있다. |
아침먹으려다 너무일찍이라 편의점에서 김밥과 빵을 사서
간다. |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자판기이용 표를
구입한다.(10번,신읍리,1200원) |
조금 기다려 버스를 타고 7시 정확히 출발한다. |
처음엔 나혼자 나중에 몇분 타고 내리더니 나홀로 신읍리
종점인 늘우우종점에 도착한다. |
늘아우(乙阿隅)는 마을모양이 새을(乙)자 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
난 내리고 군인 여러명 탑승하고 7시25분 출발위해 대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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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만 뽑아 길이 조절하며 출발
산행시작한다.(7:21) |
버스종점 밑으로 가는 임도 있으나 큰도로 따라 가다가
우틀하여 비탈길 겨우 내려와 합류한다. |
개울지나 산 초입에 접근하기 무지 힘들다. 오른쪽으로
임도 따라 가보니 철문과철망이 가로 막는다. |
다시 내려와 산능선으로 바로 접근 하는데 비탈길에
철망을 넘는데 무지힘들다. |
직벽같은 경사에 철망 나무를 붙잡고 원형 철망을 힘겹게
넘는다. |
그리고 스틱
찍어가며 직벽에 가까운 능선을 향해 겨우 올라 묘지에 도착하여 한박자 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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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아우버스 종점을 바라보고 길은 좋지만 급경사 산길을
땀을 비오듯 흘리며 오른다. |
늘아우지역이 해발 430여미터 수리봉 1058봉까지 계속오르는 급경사 오르막이다. |
여름용 긴팔옷이지만 땀을 많이 흘리며 오르는데 근처
부대에서 군가에 맞추어 진군한다. |
35년 정도 지났는데 군가는 거의 그대로네, 많이
불렀던 군가라 지금 불러봐도 익숙하다. |
휘날리는 태극기,팔도사나이등 군가에 힘입어 산을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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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진달래 꽃이 피기시작하고 몇번의 오르막 올라 전망바위
도착하고 산들을 구경한다. |
산능선과 그넘어 대성산을 바라보고 조금 남은 수리봉
바라본다. |
익숙한 이름의 리본들을 보며 올라 벙커에 도착하고
한창공사중이 헬기장에 도착한다. |
철구조물과 바람에 자빠진 안내 경고판, 안봐도 알만한
경고판이다. 민통선 |
혹시모르는 오리발용으로 경고판 세우지 않고 그냥
내버려둔다. |
몇미터 더가서 넓은 공터 구헬기장인 수리봉 정상에 도착한다(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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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으나 시야는 보통이라 대성산 적은산 바라보이나
사진상으로는 별로이다. |
통제선 내부이지만 수리산 정상 안내목과
대성산,백암산,소백암산등 안내가 너무잘되어있다. |
언젠가 통일이 된다면 한북정맥과 그지맥을 못간구간을
가볼텐데.. |
정상 사진 찍고 주위 경치 바라보고 북녁땅 바라보고
뒤돌아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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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산행에 나선다. 오니쪽 바위 능선이 있으나
오늘은 웬만하면 길따라간다. |
험한것도 있겠지만 군사지역이라 지뢰/불발탄 위험
경고판을 보고 모험 할일은 없다. |
굴인가 구조물을 보고 바위를 우회하고 조금오르고 많이
내려간다, |
오른쪽 으로 늘아우 버스 정류장을 보며 바위 돌아
로프줄 잡고 산을 돌아간다. |
한참 내려가
고사목 있는곳을 지나고 올라 풀무성한 헬기장을 지난다. |
좌틀하여 먼산들을 바라보며 하산하여 진행 하는데
특징없는 산행이 반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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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 힘겹게 오르고 바위 능선도 지나고 한참 진행한것 같은데 오른쪽에 아직도 |
늘아우 버스종점이 보인다. 또 지루한 산행이 반복되고
조금씩 지쳐간다. |
983봉을 지나고 우틀 919.2봉을 지나 875봉지나
우틀하여 내려온다. |
앞에 902봉이 우뚝히 유난히 높게 보이며 내려와
헬기장을 직진하는데 |
여기서 오른쪽 으로 돌아 솔골고개에 내려서는게
좋을듯하다. |
조금 더진행하여보니 40~50미터 데는 사면 절벽이다. |
우회하여 내려온다고 하는데도 너무 경사지어 나무잡고
스틱찍고 하여 |
한발자국 내려오고 하며 매우 조심조심하며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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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골고개 내려서니 또다른 헬기장 공사를 하고 있고
양쪽으로 깎아진 경사면 대단하다. |
로프잡고 암석길 올르고 조금더가서 로프 코스로 계속
오른다. |
솔골고개706에서 공터가 있는 823 까지 힘겹게
오르고 휴식한다. |
이번엔 902봉 까지 오르니 이제 서서히 지쳐만 간다. |
날이 더워지니 바람조차도 후끈한게 얼음물이
그립다. |
오이나 과일음료라도 준비할껄. 똥배짱으론
안되는구나. |
길은 좋아지고 있지만 지쳐서인지 속도가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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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봉지나 임도 도착하는데 여기도 소나무 가지가
몇군데 길을 가로 막고 있다 . |
3월8일 물먹은 폭설 영향이 여기까지
미치었구나. |
헬기장 지나 643.1봉 찍고 근처에서 휴식하며 간식을
먹는다. |
길이 헷갈려 조금 헤매고 능선 따라 내려와 재에
도착하고 다시오르막이다. |
미확인 지뢰지대로 양쪽으로 위험 안내끈을 해놓고 가운데
통로따라 오른다. |
안전모 비슷한 지뢰 위치 표시를 보니 녹슨 지뢰불발탄이
흙속에서 약간 얼굴 내민다. |
지뢰표시 몇곳을 지나니 실감이 난다. |
언덕위 도착하여 우틀하는데 안내끈이 한줄이다. 왼쪽?
오른쪽? 어디로 가라는것인가.. |
에구 팔자지며 하며 리본만 보고 조심히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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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길이지만 낙엽이 있어 몇번 미끄러지는것을 조심하며
523봉 안부거쳐 |
다시 오르막길 425.6봉찍고 빙돌아 통신기지국 철탐을
지나 새덕이재에 내려선다. |
도로건너 산을 오르는데 산행 6시간이 지나고 날은
더워지고 작은 봉우리마저 힘들어진다. |
자주 쉬면서 물먹고 진행하는데 별특징없이 홀로하는
산행이라 지루하고 속도는 안나온다. |
에구 한잠 자고 가면좋겠네.. 음악을 틀어 분위기 업하며 출발한다. |
새덕이 마을길 바라보며 송전탑을 지나고 작은 봉우리 몇
개 오르고 내리고 하여 |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좌틀하여 올랐다 내려와 뱀머리재
오른다. |
나무사이로 북한강과 화천천이 보이고 저멀리 화천 시내가
보인다. |
오늘의 마지막 큰오름길 532봉을 향해 오르고 또한번 내렸갔다가 올라 |
543봉 성덕봉에 도착하고 이젠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가며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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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화악지맥줄기 왼쪽 도솔지맥 용화산 보면서
헬기장에 도착하여 시내바라보고 |
서서히 내려와 낭천루 정자를 지나내려와 또다른
사각정자에 도착한다. |
바로앞에 도로밑 북한강이 흐르는데 해발 100미터 떨어지는 급경사 사면이다. |
나중에 내려와 보니 모험 안한게 잘했다. 아주 위험한
큰경사이었다. |
금용사 방향으로 우틀하여 빙돌아 오솔길 따라 진행하고
나무계단 따라 |
금용사에 도착하여 절구경하고 내려서 도로에 내려선다. |
도로건너 하천길로 내려와 화천교가 있는곳 합수점에 도착
산행 종료한다.(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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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하고 싶었지만 상수원보호구역이고 다리위 지나가는차가
많아 간단히 세수하고 |
수건적셔 간단히 닦고 위옷만 갈아입는다. |
시내 구경하며 천천히 화천 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바로있는 17시차아닌 |
17:30 무정차 버스표를 사고 근처 대형마트에서
캔맥과 음료수 사서 |
한잔 하며 휴식하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
17:30 버스타고 춘천거쳐 동서울 도착 자축 뒤풀이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년 3월 31일 공작산 적근지맥1구간_늘아우~수리봉~성덕봉~합수점(빈).gpx
산행과 관련없는
오갈때 버스기사를 비교해 적어보련다. |
회사 고객란에 적어보려했으나 결과는 뻔한문구들 일테고
실제 어찌했는지는 미지수 |
내려갈때 춘천에 도착한버스 기사님 6:50분 화천행
**번 홈입니다. |
20분 넘는 시간에 화장실 갈사람 갔다오고 탑승[칭찬하고싶은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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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때 춘천에 도착한버스 승객 내려주고 주유하는곳으로
이동 |
주유중 버스 기다려 주유하고(10분 이상소요) 버스이동 하여 |
아무런 안내도 없고 주유하기전 시동을 끄니 안가요?
묻는 승객에 |
기름넣을려고 하잖아요. 기름넣고 가야지요..
퉁명스럽다. |
돈통들고 사무실 갔다가 6분만에 돌아와 출발한다. |
주말인데 길이 막힐지도 모르고 화천에서 서울까지 긴시간
걸릴테고 |
의무는 아니어도 16분이상이면 충분한시간 . 화장실 보낼만한데 |
본인은 주유할때 간이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이모든 과정에
한마디 하지않고[짜증난기사] |
고속도로 통과 버스면 안전벨트 하라는
안내방송또는 확인을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
안하고, 하차시에도 내려 서로 인사하는데 그냥 앉아서 가만히 있는기사 |
나도 처음으로 일부러 인사없이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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