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10지맥/검단지맥(한남·完)

검단지맥2구간(분당메모리얼~이배재~망덕산~검단산~남한산~용마산~검단산~배창모루)2018.02.27

공작산 2018. 2. 28. 19:06
1. 산행구간: 검단지맥2구간(분당메모리얼~이배재~망덕산~검단산~남한산~용마산~검단산~배창모루)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주시 중부면,하남시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2월 27일  06:53~16:40(9시간47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1도~7도  흐림 시야 보통
5. 산행거리 : 32.71Km
6. 특징 :   남한산성 주위 돌계단에 얼음 시간지체, 낙엽아래 얼음 가끔 미끄럭짐
    준비물: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갈때:신림역~선릉역~야탑역(전철)~분당 메모리얼파크(버스)  
               올때:하남BRT~천호역(버스:버스많음)~대림역(전철)

 

 

 

 

 

 

 

 

 

 

 

검단지맥(黔丹枝脈) 은 ?
검단지맥(黔丹枝脈) 은 한남정맥 선장산(350m)북쪽 1.7km지점인 향린동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북쪽으로 가면서
법화산(383.2m) , 불곡산(335m), 영장산(414.2m) ,검단산(542m) ,청량산(438m), 남한산(522m),용마산(596m),
검단산(657m)을 거처 팔당댐에서 한강에 들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5km인 산줄기를 말한다.
필요한지도.
1/25000 : 능평.성남.양수.  1/5만 : 수원.성동.양수.
갈마치고개(葛馬治/渴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과 광주시 삼동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
갈현이라고도 한다. 옛날부터 칡이 많은 곳이어서 갈현(葛峴)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에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도중에 이곳에서 말에게 물을 먹여 갈증을 풀어준 뒤 
다시 길을 떠났다고 하여 갈마치(葛馬治) 또는 갈현(渴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마치고개 (두산백과)
이배재[二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상대원동과 광주시의 목현동을 잇는 고개
절을 두 번 하는 고개'라는 뜻의 명칭이 붙은 것은 옛날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갈 때 
이 고개에 오르면 한양이 보여 임금이 있는 쪽을 향하여 한 번 절을 하고,
부모가 계신 고향을 향하여 다시 한 번 절을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조선시대의 유학자 이황(李滉)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임금을 향하여 절을 두 번하고 길을 떠난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배재 [二拜-] (두산백과)
검단산[黔丹山]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 (높이 534.7m)
청량산(淸凉山)[479.9m]과 함께 검단지맥으로서 남한산성과 연결되는 산줄기를 이루는 산이다.
서쪽에 위치하는 청계산(淸溪山)[618m] 줄기와 함께 전체적인 성남시의 동서 방향의 경계를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단산 [黔丹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참조
용마산[龍馬山]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군 남종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검단산(黔丹山)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높이 595.7m
거문봉·일자봉·갑성봉이라고도 한다. 하남시 검단산(685m) 남쪽 능선 위에 솟은 산으로 도심에서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정상에서 한강 물줄기를 바라보는 경치가 빼어나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마산 [龍馬山] (두산백과)
남한산[南漢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과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일부에 있는 산.높이 479.9m이다.
산의 사방이 평지이고,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찍이 주장산(晝長山) 또는 일장산(日長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지금은 대부분 지도에 남한산 대신 청량산으로 표기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한산 [南漢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산객들은 남한산(522.1봉)을 남한산으로 한다.
검단산[黔丹山]
경기도 하남시에 있으며 한강 팔당댐을 바라보며 솟아있는 산이다.높이 657m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雲吉山), 예봉산(禮峰山)과 이웃해 있다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단산 [黔丹山] (두산백과)

 

 

 

 

 

 

 

첫구간을 이배재 까지 했더라면 오늘 부담이 적었을텐데 먼저 21키로만 하여
오늘은 32키로 쯤 달려야 하는데 막판에 오르막 산들이 있어 더욱부담 스럽다.
하여 더욱 일찌 집을나서 신림역 첫차를 타니 사람들이 정말 많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이 많은데 무슨 말들이 많고 큰지 몇사람들이 짜증을 낸다.
현재 무료승차제도는 잘못되었다. 할인제도로 바뀌어 조금의 부담은 있어야할것이다.
선릉역에서 환승하여 야탑역 내리고 4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기다려 탑승한다.
50.50-1.8-1.15-1.60번 타고 야탑고교/선경아파트에 내리면 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출발하며 산행 시작한다(6:53).
날도 흐리고 침침한 남서울 공원묘지(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지나려니 기분또한 우울하다.
해발 60여에서 320미터 까지 급경사 오르막 임도를  숨을 헐떡이며 25분 정도 오르고
산으로 접어들어 먼저 내려온 538봉에 도착한다(7:28).
산책길을 따라 빠르게 진행하며 멀리 3번 국도 차량 이동을 보며 303봉 지나 산행하고
작은 오르막 오르며 333.4봉을 올라 멀리 검단산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길은 편안하나 하산은 낙엽으로 조금 미끄러지듯이 내려온다.
왼쪽 계곡밑에 성남 영생관리사업소(화장시설)을 바라보며 명복을 빌며 기분이 착찹하다.
검단지맥의 거의 모든구간은 성남누리길이며 시계환종주 산행의 길이다.
잘 정비된길  하산하여 갈마치고개 이동통로를 지난다(8:06)
3구간 영장산구간지나 2구간 검단산길 접어들어 숨헐떡이며 산을 올라 연리지에 도착한다.
연리지 사진찍고 또올라 358봉 철탑에 이르고  산길을 따라 편하게 산행한다.
산길 내려와 이배재 이동통로를 지난다(8:42)
오솔길 오르막을 오르며  망덕산 오른쪽 산능선 또한 멋지게 보인다.
한참오르며 힘들쯤 준희님 힘힘힘 산패보고 바위와 가끔 눈깔린 산을 올라 망덕산에 도착한다(9:16)
망덕산(왕기봉 500.3) 이정석은 있는데 인터넷자료는 없다.
제법깔린 눈얼음길 한번  미끄러진후 아이젠 한다.(놓고가려다 가져온게 천만다행).
흙길 낙엽길 얼음길 반복하여 빠르게 진행하며 숨헐떡이며 오르고 만수천
이름이 좋아 쫄쫄 흐르는 샘물 한모금 먹고 오른다.
검단산 중계시설  바라보고 헬기장 520봉 검단산에 도착한다(9:42)
검단산(534미터)정상은  KT중계소와 군부대 있는곳으로 가지못하고 
520봉과 조금떨어진 524봉을 갔다가 돌아와 지맥길 간다.
검단지맥의 검단산이 이곳 534봉 검단산인지 , 마지막봉 657봉 검단산인지 모르겠다.
높이는 마지막봉이 더높고  느끼상 여기같은데 한자까지 같으니 모르겠다.
딱히 중요할것도 없다 어차피 둘다 지나가는 산이다.
아이젠 벗고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2키로를 20분쯤 걸어간다.
아스팔트길과 헤어져 산길을 접어들고 정자를 지나 성곽길에 들어서고 남문에 도착한다(10:14)
남한산성 성곽을 도는  지맥길이 많은계단과 내리막계단의 얼음 시간이 지체된다.
아이젠 다시하고도 미끄러지는 얼음판  너무나 우회하는 길 조금 지쳐간다.
영춘정을 지나 이정표시가 없는 청량산(남한산 실제 정상 479.9봉)에 도착한다.
송파구 인지 성남 인지 담당 공무원님들  청량산/남한산 이정석좀 세워주소.
서문 북문 거쳐 동장대 지나 남한산(522봉)을 성곽을 벗어난다.(11:51)
5.5키로를  1시간 37분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용마산,검단산의 계속 높아져가는 몇번의 오르막 능선이 더욱 주눅들게 한다.
아이젠 벗고 비탈길 내려와 346봉 지나고  303.1봉지나고 은고개 내려선다.(12:43)
반갑게 인사하시는 만두 대형 가든집 안내 어르신  인사하고 헤어지고 
도로따라 내려온다. (산길 둘레길있는데 넘어도 이동통로없이 지하도에서 만남)
큰도로 따라 가다가 좌틀하여 동네 시멘트 임도길 들어서고 
중부고속도로 지하도와 제2중부고속도로 지하도를 연속으로 지난다. 
서울쪽 조금위에서 중부와 제2중부와 합류한다.
지하도를 지나 낚시터 저수지를 지나 검단산, 고추봉 이정표를 짜라 산길로 접어들어 
묘지길로 왔다갔다 하며 능선을 오르는데 이젠 많이 쳐진다.
고속도로 지하도 160여 미터에서 400미터 능선 그리고 596용마산 까지 오르고
마의 7시간을 지나니 시간당 1.8키로쯤 으로  매우 힘든산행을 한다. 에휴~~
간식을 가끔 보충하고 준비한 물1리터(950밀리)는 조금 부족할듯하여 조금씩만 마시며 간다.
용마산에 도착한여 경안천과 한강이 만나는 팔당호를 바라보니 날이 흐려 안개처럼 뿌옇다 (13:57)
조금 오르는 536.1봉 힘겹게 오르고  내려와 더욱 힘들게 올라 고추봉/두리봉에 도착한다.(14:21)
오르기전이나 내려와 다음 봉우리 오르면서 봐도 왜 고추봉인지 모르겠다. 고추는 없는데..
506봉 근처 봉을 오르고 우틀하여 에구 에구 하며 검단산에도착한다(15:14)  
팔당호를 바라보고 건너편 천마지맥 마지막봉 운길산,예봉산을 바라보니흐려 희미하게 보인다. 
이젠 가끔 있는 등산객과 인사나누고 간식 보충하고 산길을 내려온다.
아이젠 세번째 차고 빙판길/ 돌길을 내려와 587봉 지나 내려오고 조망터에서 
천마지맥 운길산,예봉산 과 팔당역, 팔당대교 그리고 검단지맥 마지막 배창모루 바라본다.
293봉을 거쳐 안창모루에  평지에 도착한다.
아이젠 ,스패치등 배낭 정리후 도로길 600여 미터 진행하여 배창모루 진행
창모루마을 이정석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6:40)
근처 편의점 들려 주스 1리터 사들고 병나발 불며 900여미터 떨어진 하남 BRT
BRT? 간선급행버스체계(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도로에 급행버스가 운행되는 교통시스템) 란다.
버스 터미널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배고프고 지쳐 천호역 내려 지맥 종료 뒤풀이 치맥이 아닌 치소를 즐긴후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 년  2월 27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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