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둘레길/수도권

유명산_용문산(농다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배너미고개~용문산~주차장)2017.12.23

공작산 2017. 12. 24. 14:26
1. 산행구간: 유명산_용문산(농다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배너미고개~용문산~주차장)
    경기 가평군 설악면, 양평군 양평읍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2월 23일  8:26~15:03(6시간37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햇빛~
4. 날씨 : 영하1도~7도  맑음 짙은 안개로 시야 없음
5. 산행거리 : 17.6Km
6. 특징 :   안개속에 몽환적인 산행, 용문산 내려올떄 바위길. 
    준비물: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농다치고개[籠多峙-, Nongdachigogae]
경기도 양평군의 서북부에 위치한 고개이다. 옥천면 신복리 새말에서 양편으로 넘는 고개이다. 
옛날 양근으로 시집가는 신부가 험한 고갯길이라서 '농다치리'라고 한데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한다. 
동국여지지』 양근군에 "노다령(勞多嶺)이 군 북부 이십리에 있고 노다치(勞多峙)라고도 칭한다."는 내용이 있다.
『해동지도』와 『광여도』에는 노다치(老多峙)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한말지형도』에 농다치현(農多峙峴)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고읍면 복동리에 위치한 농현(籠峴)으로 수록되어 있다.
휴양림이 자리한 중미산 중턱의 농다치고개에 오르면 멀리 남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동의어:노다령(勞多嶺), 노다치(勞多峙), 노다치(老多峙), 농현(籠峴), 농다치현(農多峙峴)
[네이버 지식백과] 농다치고개 [籠多峙-, Nongdachigog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유명산[有明山]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과 가평군 설악면 사이에 있는 산. 높이 862m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산 정상에서 말을 길렀다고 해서 마유산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이름은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를 하던 중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산을 발견하고 산악회 대원 중 진유명이라는 여성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명산 [有明山] (두산백과)
용문산[龍門山]
경기 양평군 용문면(龍門面)과 옥천면(玉泉面)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7m.
용문산은 경기도내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빼어나며, 골이 깊어서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이름이 높았다. 
정상에서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에는 기암괴석과 암릉이 즐비하며 고산다운 면을 간직한 산이기도 하다.
용문산이 언제부터 용문산이라고 불렸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며, 용문산의 옛 이름은 미지산(彌智山)이다. 
용문산 남동쪽 산자락에는 신라 신덕왕때에 창건된 용문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경내에는 높이 61m, 둘레 14m에 달하는 수령 천년이 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가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문산 [龍門山] (두산백과)

 

 

 

 

 

 

대간 정맥 기맥을 가리지않고 멋진구간 또는 운동이되는 종주 코스가  있으면 하고
또한 명산 룰루 산행 도 하면서  산을 즐기려 한다.
2011년7월 한강기맥때 하였던 코스를 오늘은 동진 방향 역행으로 산행한다.
농다치고개에서 소구니산,유명산,배너미고개,용문산 거쳐 내려오는데 바위길 너덜지대로 
차라리 그시간이면 비슬고개 까지 가지않을까 한다. 
그당시 7시간 22분 오늘은 6시간 37분 쉬지않고 진행하기는 마찬가지이고
다만 오늘은 장군봉 왕복 1키로를  25분 정도 소요가 틀렸다.
그리고 중간정도 내려와 상원사 방향과 용문사 방향 이정표가 있는데
둘다 용문사 갈수있는데  용문사 갈림길(상원사)와 마당바위 계곡길 이다.
난 마당바위 계곡길로 내려왔는데 지루한 내리막 비탈길과, 너덜길 어쩌면 능선길이 좋을듯한데 
정상에서 같이하였던 산우를 만났것을 보면 시간은 비슷하였던것같다.
신사역 7시10분 출발 휴게소 없이 도착하여 준비하고  바로 산행 시작한다(08:36)
짙은 안개로 보이는것 없이 능선길을 숨가쁘게 오른다
헬기장을 오르고 660봉을 지나는데 의외로 따뜻한 겨울 날씨 땀이 많이 흐른다.
몽환적이랄까 을씨년 이랄까 안개속에 올라가 소구니산에 도착한다(9:14)
선두두명을 쫒아가다가 잠시알바하고 돌아와 진행한다.
안개속이다보니 그길이 그길이고 계속  산을 올라 유명산 갈림길 거쳐 올라간다.
선두 알바로 사라진 선두한명은 어디서 우회하였는지 유명산 찍고 뛰어 내려온다.
유명산 찍고 내려와 임도 따라 진행하는데 비포장 포장 위에 눈내리니 마찬가지.
안개속 활공장을 지나고  산에들었다 길을 만나기를 반복하여 조금 지루한 산행을 한다.
대부산은 500여미터 떨어졌는데 안개로 전망이 없어 고민하다가  그냥진행한다.
선두 한명 발자국은 대부산으로 갔는지 없고 홀로 발자국 찍으며 진행한다.
지루한 임도길을 걸어 배너미 고개에 도착하고 (10:42)  간단한 간식 식당이 있지만 통과 한다.
조금 올라 늦은 아침겸 점심 간식을 먹으며  5분 간 휴식한다.
바위길도 우회하고  나무에 상고대 사진도 찍으며 진행한다
멧돼지 발자국과 놀고간 자욱을 보니 홀로가는데 괜히 신경쓰인다.
지루하게 또 산행을 하여 군부대 포장길과 만나 휴식한다.
등에 흐르는 땀 잠시 누워 시원하게 식힌다.
군부대 정문 가는길에 갈림길 이라며 이정석을  만나고 도로와 만나고 또 갈림길로 헤어진다. 
비스듬히 산길을 돌아 오르는데 군부대에서 안내방송이 계속 이어진다.
상고대가 절경이다.. 한참을 돌아 장군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산행시간 7시30분인 4시까지라 시간도 넉넉하고 하여 이번엔 장군봉으로 향한다.
500여미터 10분 정도 갔는데 1064봉 장군봉엔 시설물이 있고 조금더가 
백운봉,상원사 갈림길에 도착하여 이정석이 있다(12:20)
나중에 백운봉, 험완봉등을 산행하기로 하고 돌아선다.
갈림길에 다시 돌아와 산 우회길 비탈길을 돌고 돌아 용문사 정상 근처에 다와서 
또한번 간식타임을 갖으며 5분간 휴식한다.
용문산 정상 계단길을 가파르게 올라 정상에 도착한다. 용문산 가련봉(13:11)
하늘이 약간 보이기도 하지만 짙은 안개속에 전망이 없어 바로 내려온다.
로프코스도 있고 새로 놓은 철계단 이 있지만  그래도 조금 위험한데.
운동화 차림에 또는 아이젠없이, 스틱 물론 없이 놀러온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한참을 내려와 갈림길에 도착한다. 상원사(용문사 방향)2.4/용문사(마당바위)2.1키로
능선길인 상원사 방향으로 갈까 하다가 용문사 계곡길로 내려오는데 아주 험하다.
급경사바위를 내려오고 너덜지대를  계속 걸으니 다리에 무리가 가는것을 느낀다. 
한참을 내려와 마당바위를 지나고 또 지루하게 계곡길을 내려와 용문사 능선길과 만난다.
조금내려와 용문사 구경을 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한다(15:03)
별로 안쉬고 게속 진행하여 제일먼저 왔는데 6시간 30분이 지났다.
처음엔 7시간 30분(16시마감) 주어 너무 심하네 하였는데 결국 후미는 30분 더 지난 8시간 걸려 마감한다.
근처 식당에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하는데 파전이 맛있다. 관광지 기름떡 파전과는 다르다.
30분내로 먹고 일어나 버스로 돌아오니 역시나 반정도만 왔다.
30분 더 기다리고 마감하고 조금은 찜짐함을 남기고 출발한다. 
다리아파서 약먹고 무릅보호대 빌려 진행한사람 웬만하면 정상포기 하라는데도 정상가서.
30분 지났는데도 1.5키로 정도 남았다고 기다렸음 하는 사람.
또한 연락도 안오고 연락 조차도 안되는 두사람.  이건 매너가 아니다.
서울이 가까운 거리이고 교통 좋은곳이니 알아서 오겠지 하며 출발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7년12월23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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