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문ㆍ4소문 |
조선 건국 초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수도인 한양을 지키기 위해 세운 성곽의 문이다. |
한양의 동서남북에는 4개의 커다란 성문인 4대문(四大門)을 두었고, |
4대문의 사이사이에는 작은 성문인 4소문(四小門)을 두었다. |
4대문은 세워진 방위에 따라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북대문'으로 불리나, |
정식 이름은 유교 사상의 인의예지(仁義禮智)에 근거를 두어 지어졌다. |
동대문은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은 '돈의문(敦義門)',남대문은 '숭례문(崇禮門)' |
그러나 북대문의 이름은 지(智)를 넣어 '숙지문'이라 하지 않고 청(淸)을 넣어서 '숙청문'이라고 하였으며 |
이후 '숙정문(肅靖門)'이 되었다. |
동북쪽의 '동소문'은 '혜화문(惠化門)'으로 서남쪽의 '서소문'은 '소덕문(昭德門)'으로, |
동남쪽의 '남소문'은 '광희문(光熙門)'으로, 서북쪽의 '북소문'은 '창의문(彰義門)'으로 불린다 |
ㆍ동대문(흥인지문): 보물 제1호. 서울 4대문ㆍ4소문 중 유일하게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
큰 성문 밖에 원형으로 쌓은 작은 성인 옹성(甕城)을 갖추고 있다. |
ㆍ서대문(돈의문): 일제가 1915년 도로를 확장한다면서 헐어버려 4대문 중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지 않다. |
ㆍ남대문(숭례문): 국보 제1호.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목조 건물 중에 가장 오래되었다. |
2008년 1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2013년 5월 4일 복원되었다. |
ㆍ북대문(숙정문): 사람들이 출입하기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에 하나씩 두는 |
4대문의 형식을 갖추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평소에는 닫아두고 비상시에 개방되었다 |
ㆍ동소문(혜화문): 서울 도성의 동북 방향 관문. 처음에는 '홍화문(弘化門)'으로 불렀으나, |
창경궁의 동쪽 문과 이름이 같아서 중종 때 '혜화문'으로 이름이 고쳐졌다. |
ㆍ서소문(소의문): 서울 도성의 서남 방향 관문. 처음에는 '소덕문(昭德門)'으로 불렀으나 |
이후 '소의문(昭義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서대문과 남대문 사이에 있었으며 일제의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되었다. |
과거 서소문 밖에서 주로 사형을 집행하였다 |
ㆍ남소문(광희문): 도성의 동남 방향 관문. 남산 일대의 물이 빠져나가는 곳에서 가까웠기 |
때문에 '수구문(水口門)'으로 불렸다. 또한 도성 안의 시체는 주로 서소문(소의문)과 광희문 밖으로 |
내보냈기 때문에 '시구문(屍口門)'으로 불리기도 했다. |
현재의 광희문은 6.25 전쟁 때 파괴된 것을 복원한 것으로, |
도로를 개통하면서 원래 위치보다 약간 남쪽으로 옮겨졌다 |
ㆍ북소문(창의문): 도성의 서북 방향 관문. 현재 서울 도성의 4소문 가운데 온전하게 |
남아있는 유일한 문으로, '자하문(紫霞門)'이라고도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 4대문ㆍ4소문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낙산[駱山 ] 높이는 약 125m |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 조선시대 한양 성곽이 낙산 능선을 따라 만들어졌다. |
산 모양이 낙타(駱駝)의 등과 같다고 하여 낙타산 또는 낙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
산 북쪽에 있었던 홍화문(弘化門:東小門)은 없어졌으나, 남쪽에 있는 흥인지문(興仁之門:東大門)은 |
남대문과 함께 서울의 상징이 되고 있다. |
인왕산[仁王山 ] 산의 높이 338.2m |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弘濟洞) 경계에 있는 산. |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
남산[Namsan Mountain, 南山 ] 산의 높이는 262m이며 |
서울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부에 있는 산, |
한양이 조선의 도읍(都邑)으로 정해지면서 도성(都城)의 남쪽에 위치하는 산이라 남산이라고 불렀다. |
본래 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인데, 목멱산이란 옛말의 '마뫼'로 곧 남산이란 뜻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남산 [Namsan Mountain, 南山] (두산백과) |
백악산[白岳山] 높이는 342m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산2-27번지와 성북구 성북동 산87-1번지 일대에 있는 산 |
백악산은 북악산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의 도읍지인 한양(漢陽)의 |
후현무(後玄武)에 해당하는 북쪽 주산(主山)이다. |
북악산은 낙산, 인왕산, 남산과 더불어 서울의 내사산(內四山) 중 하나로, |
각종 고문헌에서 '백악(白岳)'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
그 지명을 살려 '백악산'이라는 지정명칭을 붙였다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인왕산 [仁王山] (두산백과)
한양도성길1_창의문~숙정문~혜화문~흥인지문~광희문~숭례문(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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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시작과 끝이자 성곽 축조 시작과 끝지점(약180미터 단위 97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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