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황정산_도락산(대흥사~원통암~영인봉~황정산~빗재~도락산~제봉~상선암)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6년 10월 3일 11:03~16:33(5시간30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
4. 날씨 : 17도~26도 약간 차차맑음 |
5. 산행거리 : 10.3 Km |
6. 특징 : 산림청 100대명산 단양 도락산(91번째), 블랙야크 100명산 황정산. . |
짧은 코스이지만 험한 고난도 코스, 황정산 부근절벽과 다수의 로프코스로 매우험함. |
도락산 정상부근직전 절벽코스와 비탈길 매우 힘들게 함. 최상급 암봉 코스로 겨울산행불가 |
준비물: 김밥, 물 2.0리터, 기타간식 |
7. 교통편 : 28인승 우등버스 |
도락산[道樂山]965m |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56위], |
황정산[黃庭山] 960m |
산수 아름다운 청풍 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다 |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 하나가 황정산(959m)이다. |
최근 들어서는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 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산세가 수려하다고만 해서 명산의 반열에 드는 것은 아니다.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
신라 때 창건된 천년 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여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 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넓고도 미끈한 마당바위, |
칠성암 , 하얀 화강암, 노송과 고사목의 절묘한 비경, 누에바위, 괴물바위, 돌탑바위, 남근 바위 등도 유명하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
사당으로 또는 신사역으로 향하다 . 일정에 맞추다보니 대화출발 송내역으로 발길을돌린다. |
7시35분 출발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니 출발지연으로 8시20분 도착한단다. |
엥? 그러면 근처 분식집에서 든든히 아침을 먹는다. |
8시20분을 넘어 8시33분경되니 버스가 도착한다. |
예전에도 한시간 늦은적이 있다는 얘기에 딴산악회인가? 버스가 늦다니 헉~ |
젊은 기사분 늦잠때문에 란다~ 대장의 거듭된 사과에 그냥 어쩌랴 넘어간다 |
후기글보니 매우 힘들었고 6시간 넘게 적혀있어서 버스에서 고민한다.. |
황정산~도락산 종주 11키로, 도락산 원점회귀 7키로 정도 산행,, 6시간안에 하기엔 여유가… |
오늘은 7시간 준다고 한다(11:03~18:00) 18시까지 도착하란다. |
산행하면서 과연 여성산우님들 밧줄코스(긴다리요구)로 인하여 들어올까 의심하였는데. |
대단한것이 18시전에 전원 무사히도착. 잠시 씻고 5분만에 출발한다. 헐~ 대단혀~ |
태백에서 오셔서 대화 아들집에서 하루밤자고 오셨다는 일흔 서넛쯤 되신분도 |
정말대단하시다.. |
열심히 달려 대흥사에 11시경 도착한다. 휴게소 20분 빼면 두시간만에 도착.. |
대흥사 사찰 간단히 구경하고 다시내려와 도로따라 가다가 계곡길로 접어든다. |
의외로 더운날씨에 계곡의 습한 날씨에 벌써 땀이 비오듯한다. |
계곡을 따라올라 임도길 잠시 만나고 원통암으로 계곡길을 오른다. |
원통암에 도착하니 비오듯 땀이흐르고 원통암약수터에서 물을 두바가지 먹는다. |
사찰 간단히 구경하고 다시 비탈길을 오른다. |
상당한 비탈길을 올라 능선전망대에 도착하고 잠시 경치를 둘러보고 다시 오른다. |
815봉을 오르고 영인봉을 지나서 아름다운 소나무와 바위 그리고 로프의 반복이다. |
산경치와 구름안개 바라보고 왼쪽 절개지비탈길을 지나고 바위도 지난다. |
황정산은 저멀리에 보이고 안전장비 착용후 산행하라는 안내판을 지난다. |
로프타고 오르고 로프타고 내려오며 잠시쉬며 소나무와 바위 합작품을 둘러본다. |
바위틈을지나 로프잡고 오르고 또 가다가 로프잡고 내려오기를 무한반복한다. |
월악산 국립공원.. 정말 악자 산은 힘들다. 정상을 갈수록 더욱힘들어진다. |
위험해서 천천히 진행하며 약 50여미터 로프를 잡고 두번 오른다. 대야산이 생각난다. |
그러나 수직은 아닌게 다행. 몇번 오르락 내리락하고 이번엔 짧지만 |
팔에 힘주고 가랑이 찢어지도록 벌리고 한번에 치고 오른다. |
체력소진 에궁 힘들어라~ 너럭바위 인가 이젠 어느덧오르고 주위 경치를 본다. |
안개구름이 산사이를 지나 가까운 산이 보였다 안보였다한다. |
드디어 황정산에 도착한다. 불랙야크 100대명산 답다. 산림청과 한국의 산하는 아니다. |
왜일까 했는데 나중에 빗재에서 보니 입산 통제구역이다. 오늘도 범법자가되었네. |
조금 내려와 바람부는 공터찾아서 휴식하며 늦은점심한다. |
얼마나 힘들었는지 편의점 김밥두개가 입으로 쏙 들어간다.. |
발길을 재촉하며 남봉을 지나 한참을 내려외 빗재에 도착한다. |
왕복2차선도로 빗재를 지나 저높이보이는 산을 향하여 오른다. |
임도길을 따라 걷는데 좀 지루하고 왔다갔다하는길이 지치게 한다. |
임도길따라 더가도 되지만 산으로 접어들어 오르락 내리락 하고 다시만난 임도길과 안녕한다. |
또다시 가파른길으로 오르고 힘들땐 전망바위에서 황정산과 암봉을 바라본다. |
이젠 왼쪽 절벽코스를 조심히 오르기 시작한다. 바위를 우회하는 절벽코스를 지나고 |
가파른길 또로르고 하여 도락산 정상에 도착한다. |
아~ 이젠 고생끝 . 배낭을 내려놓고 간식시간이다. |
사진을 찍고 휴식하며 산행코스를 얘기한다. 선두6명. |
원래 코스는 신선봉, 채운봉,검봉을거쳐 범바위 상선암코스이나 |
버스에서 대장님왈~ 시간이늦고 힘들으면 제봉코스로 내려오라고 ~~. |
제봉코스가 2.6키로 채운봉코스가 3.0키로, 거리보다도 채운봉 올라 내려와 다시 검봉오르고 |
큰세번반복 하는 험한코스라 한다. |
일찍가서 막걸리 합시다. 좋지요 막걸리 하며 힘내서 출발한다. |
도락산삼거리를 거쳐 왼쪽 채운봉코스 버리고 제봉코스로 간다. |
철계계단 공사를 한참 진행중인곳이 있으나 내려올수록 로프에 한참 조심하면서 바위를 지나 내려온다. |
상선암을 지나서 내려와 주차장에 버스로 가니 종주팀은 첫번째이다.. |
근처 개울에서 씻고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터잡으니 한시간 정도 여유있다. |
6명이 둘러 앉아 감자전에 파전에 동동주 세통을 비우며 시간을 보내니 많이들 내려온다. |
6시 조금넘어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 조금 막혀 송내역에 9시15분경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
모처럼 빡센산행을 하였지만 경치구경잘하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
2016년 10월 3일 공작산
도락산_대흥사~황정산~빗재~도락산~제봉~상선암(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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