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둘레길/수도권외

용화산_오봉산_청평사 2016.03.01

공작산 2016. 3. 2. 17:12
1. 산행구간: 용화산(사여교~큰고개~용화산~큰고개~사여교)
                 오봉산(배치고개~오봉산~망부석~계곡길~청평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북산면 ,사북면, 화천군 하남면, 간동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6년 3월 1일 09:27~13:34(4시간07분) 식사 휴식 (30분) 포함
                  2016년 3월 1일 15:34~17:30(1시간56분)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해누리~
4. 날씨 : 영하13도~1도   맑음 쾌청
5. 산행거리 : 12.1 + 5.3 = 17.4 Km
6. 특징 : 100대명산 용화산과 오봉산 쾌청한 날씨에  전망이 매우좋았음.
            폭설 잔해로 종주는 힘들어 포기 하고 구간구간 매우 위험하였음. 
    준비물: 김밥, 물 1.0리터,  빵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차량 2대 








용화산 [龍華山] 878m
 
용화산은 강원도 화천군과 춘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화천군민의 정신적 명산이다.
주변에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 있어서 정상에 오르면 이들 호수와 함께
북쪽으로는 비수구미가 있는 해산, 서쪽으로는 화악산, 동쪽으로는 사명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등 조망이 무척 우수한 산이다. 또한 동서로 뻗어있는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 용암봉을 비롯해서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주전자바위, 마귀할멈바위, 장수바위, 작은 비선대 등
곳곳에 여러가지의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과 암봉이 이어진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 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
용화산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이 산에 사는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불리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용화산은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기괴한 돌, 원천리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과 함께 화천8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오봉산 [五峰山] 779m
오봉산은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서, '소양강처녀'로 유명한 소양호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봉산은 원래 경수산 또는 청평산이라고 불렸는데, 
소양호에서 보면 다섯 개의 봉우리(나한봉, 관음봉, 문수봉, 보현봉, 비로봉)가 연이어 있어 
오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자락에는 973년(광종 24)에 창건된 천년고찰 
청평사가 울창한 수림이 우거진 계곡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참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배후령에서 1봉까지의 구간을 지나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남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소양호수와 함께 봉우리마다 기암봉이 절묘하게 솟아 있고,
능선 곳곳에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져 있다.
정상에서 청평사로 하산하는 능선은 소나무와 함께 암릉길이 형성되어 있어 한층 멋을 더해준다.
또한 봄이면 산 전체가 철쭉꽃으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특히 1봉과 2봉, 3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암릉과 함께 진달래가 어우러져 경관을 이루고,
여름이면 청평사의 시원한 계곡,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눈꽃 등
사계절 내내 소양호를 배경으로 멋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산세는 크지 않으나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원래 큰고개~용화산~배후령~오봉산~청평사 산행과 
배후령 이전 구간팀과 배후령 이후구간 세구간으로 진행하려다가 
지난 일요일 폭설로 인항여 큰고개 배후령 차량이 통제 되어 산행이 수정되었다.
사역교~큰고개~용화산~큰고개~사여교 왕복하고 차량이동 하여  
배치고개~오봉산~배치고개/청평사 구간을 으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한다.
그래도 산행고수는 사역교~용화산~오봉산~청평사 구간 20키로를 산행하였는데
1,2호차 중 1호차에 45명 에 13명이 완주하였고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20키로 8시간 할당하였는데  나도 12.1+5.3 17.4키로에 6시간 조금 더걸렸으니 
진행한다면 할수도 있었겠지만  자연 순리에 따르며 무리할생각이 없었고..  
나의목적은 용화산 산행이었으므로 욕심을 접고 만족한다.
용화산 오를때  원점회귀 할때도 세곳의 위험한코스가 있었고 
오봉산에서 청평사 내려오는곳도 위험하여 매우 조심히 내려와야했다.
물론 겨울에 눈이 아니라면 조심만 하여 큰 부담은 없었을것이다. 
용화산 오봉산 청평사 산행을 무사히 즐거이 마치고 돌아옴에 다시한번 만족한다.



오봉산_배치고개~오봉산~청평사(빈).gpx


용화산_사여교~큰고개~용화산(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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