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아등재 접속방법을 한참 고민한다. 합천에서 숙박 하려면 일찍 내려가야하고… |
결국 대구에서 첫차로 합천으로 이동 택시로 아등재 접근하는 방법으로 결정한다, |
저녁10:35 대구한진(동대구역) 행 버스를 예약 하고 집을 나선다.. |
만석 -1 우등버스는 달려 내려간다. 예정보다 10분 빠른 1:55분경 도착한다. |
택시 기본요금이지만 아는 도로라 걸어간다. 날씨도 약간 쌀쌀하지만 걸을만하다. |
약 20분. 팔공기맥 하면서 들렸던 찜질방 이번엔 중국인 관광으로 인산 인해 이다.. |
제일 시원하고 조용한곳에서 세시간 정도 쉬고 나온다. |
5시 조금 넘어 나와 찜방 앞 분식점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김밥을 사서 나오니 |
어느덧 첫차(5:30) 시간에 비슷하게 맞고 버스타고 칠성시장역으로 이동한다. 5:39 |
대곡역방향 두번째 차인 1호선 전철환승을 한다. 미니급 전철이 인천지하철 탄기분. |
10정거장 지나 성당못역에서 내린다. 바로 옆에 있는 서부버스 정류장에서 합천행 첫차표를 산다. |
6시30분차 고령들려 20분씩이나 일찍인 7:20에 도착한다.. 앗싸~ |
택시비 약 2만원 절약.. 결국 다음날 (내리실~원지) 택시 ㅎㅎㅎ |
7:30 삼가선 첫차를 탄다.. 달랑 두명 중간에 한분 내리고 홀로이 가다가. 멱곡육교 에서 내린다.. |
7;46분 예정보다 25분 빠른시간에 산행시작한다.. 날은 밝았고 산사이에서 햋빛이 비친다. |
약간 추운날씨지만 산행하기엔 아주좋다.. 멱곡육교를 넘어 238봉을 향해 치고 오르며 시작한다. |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다. 나무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작은 나무가시는 있으나 등로는 잘나있다. |
266봉을 지나고 왼쪽으로 함지리와 함지 저수지를 보며 진행한다. |
양호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368.2봉을 지나고 멧돼지 풀장을 보며 조금 긴장하며 진행한다. |
오른쪽 대곡리와 멀리 성현산을 바라보며 진행. 나무가시와 넘어진 나무가 태클을 건다. |
다시 양호한 오솔길을 따라 진행하고 한산재를 지나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
멀리 황매산과 가야산등을 구경하며 진행하며 윗말재 마을 을 구경하며 진행한다. |
철탑 51번을 지나고 산을 크게 도는 코스를 보면서 오르고 바위길도 지나고..또오르고 |
성현산 562봉에 도착한다. 지나온 S자길 능선을 바라보며 산을 내려온다. |
시멘트 작은길을 비켜지나고 다시 산을 올라 481봉을 오르고 내려와 송전탑을 여러 개 만나고 |
멧풀장도 만나고 하여 한티재에 도착한다. 왕복2차선도로 . |
도로를 건너 산을 오르며 뒤돌아보니 성현산과 산줄기가 보이고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
길건너면서 바로 산능선을 올라가야하는데 편안한길을 따라가다가 사면을 치고 오른다. |
나무가시가 시비를 걸고 가끔 따귀도 떄린다. 지나온 능선길 철탑을 바라보며 산을 오른다. |
556봉을 지나고 오솔길을 따라 진행 622봉 근처 전망대에서 산죽기등을 구경한다. |
백두대간길능선과 지리산 , 수도지맥능선과 가야산을 보는데 약간 뿌연날씨.. |
암봉을 지나며 앞을 바라보니 저밑에 마을..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할 우뚝높이선 산성산 한우산 .. |
바위가 조금있는 길을 따라 왼쪽엔 의령군 궁유면, 오른쪽 합천군 쌍백면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을 지나 벽계리 마을 을 바라보며 하산하는데 바위가 심상치 않다. |
오른쪽도 그렇고 왼쪽도 그렇고 왼쪽으로 스틱을 던지고 조심히 나무를 잡고 내려오는데 |
앗차하는순간에 낙엽에 미끄러진다. 순간 미끄러지며 나무를 확 부등켜앉는다. |
일어나 주위를 보니 약 2미터를 더미끄러졌다면 3~5미터 바위밑으로 떨어질뻔 하였다. |
이렇게하면 죽는구나 하는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최소한 중상.. |
정상에서 오른쪽길을 만들어서라도 내려올껄 그랬다.. |
나중에 한우산 내려오며 보니 부자의령 이라 자랑하며 풍력발전시설공사와 자굴산 생태체험단지 |
만든다고 돈자랑하는것 같은데 이런곳에 안전시설 해놓으면 안되나.. |
홀로산행다니는게 죄인인가? 에휴~ 빨리 종주 중독에서 벗어나야지~ |
휴~ 한숨을 돌리고 내려와 나무 가지사이로 따귀받으며 통과하여 송전탑을 지나고 |
큰재마당/외초재에 도착하여 관광길 산행에 나선다.. |
주차장 쪽에서 올라오신 어르신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진행하고 |
편안한 길을 따라 산성산에 올라 사진을 찍는다. 주위 한우산 가는 여러 관광길.. |
풍력발전 작업차와 소리.. 그리고 등산객즐과의 만남… 즐겁게 산행하여 한우산에 도착한다. |
나무데크길을 여러갈래 잘만들어 놓았다.. 산 9부 능선위 까지 차가 올라오고 관광객도 많다. |
한우산 836봉 이정석도 참 잘해놓았다.. 인증사진 찍는다, 건너편 자굴산이 우뚝히 보인다. |
멀리 가야산과 지리산등 여러산들이 보이는데 뿌해서 사진상으로는 별로이다. |
편안한 산행대로길을 따라 내려와 한우정 주차장을 지나고 편안한 등로길 따라 진행하여 |
갑을정 정자가있는 766봉 우봉지맥 분기봉에 도착한다. 우봉지맥 산줄기와 안녕하고 급하산 한다. |
자굴산 과 쇠목재 도로와 왼쪽 갑을마을을 바라보며 하산하는데 바위가 있어 긴장을 하고 내려온다. |
주위 산들이 둘러져있고 아늑하게 펼친 갑을 마을 참으로 요새중에 요새이다.. |
천천히 여유있게 조심히 내려오니 쇠목재에 도착한다.. 종주길 산행종료 하고 |
갑을 마을 차시간을 보니 한시간 넘게 남았네.. 히치하여 간다해도 그렇고.. |
구목령에서 10키로도 걸어내려갔는데 3.1키로야.. 걸어내려가니 48분만에 갑을 개승정류장에 도착한다. |
갑을에서 의령 차는 ~12:50,16:20,19:20 , 의령에서 갑을 6:40,8:50,10:40~ 15분 이면 족하다. |
배낭정리하며 30분 기다리니 버스가 올라오고 회차한후 잠시후 차량이 도착한다. 16:23(16:20차) |
10분만에 의령에 도착한다(택시12000원, 쇠목재25000원 이란다) |
여관에 묵으니 시설은 떨어지지만 어떠랴 편안히 쉬면은 되지.. |
씻고 한참 푹쉬고 저녁 한잔하러 나온다 |
아담한 의령 읍.. 내고향 홍천읍에 비교하니 아주 아담하고 모텔 몇곳만 있고 유흥가가 별로 없다. |
터미널이 나중에보니 변두리 에 위치… 선택여지가 별로없다. |
터미널에 있는 식당 아침여부를 물어보고 주위 한바뀌돌고 다시들어간다. |
두루치기에 소주한잔하려는데 안되어서 닭도리탕(작은닭)에 소주한잔한다. |
내가 편하기위행 아침밥 계산까지 하고 나온다.. 6:15분에 올께요~ |
다시 여관에 돌아와 푹쉰다.. 내일을 위해서
2015.12.25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