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진양기맥(대간·完)

진양기맥7구간(아등재~한신재~한티재~산성산~한우산~쇠목재) 2015.12.25

공작산 2015. 12. 28. 17:29

1. 산행구간:진양기맥7구간(아등재~한신재~한티재~산성산~한우산~쇠목재)
   경남 합천군 쌍백면,대안면 의령군 궁유면,가계면,칠곡면,대의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12월 25일 07:46~15:50(8시간4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영하3도~9도   맑음 연무
5. 산행거리 : 25.3Km
6. 특징 :   가시넝쿨 가끔 있으나 산행하기엔 좋은날씨 622봉에서 502봉 까지 암봉 조금 위험함
    준비물: 김밥, 물 2.0리터,  귤,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아등재     8:10 7:46
368.2봉          3.2 3.2 9:30 8:52
한신재          2.8 6.0 10:45 9:38
성현산          1.9 7.9 11:35 10:28
한티재          2.8 10.7 12:50 11:30
502봉          2.2 12.9 13:50 12:45
산성산          2.5 15.4 14:55 13:55
한우산836          2.0 17.4 15:50 14:30
한우산766          1.0 18.4 16:20 14:47
쇠목재          1.0 19.4 16:40 15:02
갑을(개승리)          3.1 22.5 17:40 15:50
         
         
실거리 23.4 9:30 8:04
도엽명 : 삼가     

 

 

 

서울남부 대구 22:35 1:54        27,700
대구(궁전라벤더)               9,000 찜방
대구 성당못역 5:39 6:15         1,100
대구서부 합천 6:30 7:20         6,000
합천 아등재 7:30 7:46         1,170
개승 의령  16:23

 16:33

        1,100
의령(성수장)              25,000 숙박
의령 개승  6:40 6:57         1,100
내리실 원지 17:00 17:20        21,000 택시
원지 서울남부 17:50 21:04        18,200

 

                                                                         111.370+74,650=186,020

 

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보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
필요한지도는
1:50,000 지도 : 무주, 함양, 거창, 산청, 삼가, 진주 (6매)
1:25,000 지도 : 장기, 송계, 거창, 안의, 수동, 신원, 산청, 가회, 삼가, 가례, 정평, 진주(12매) 

 

 

 

 

 

 

 

 

 

 

 

합천 아등재 접속방법을 한참 고민한다. 합천에서 숙박 하려면 일찍 내려가야하고… 
결국 대구에서 첫차로 합천으로 이동 택시로 아등재 접근하는 방법으로 결정한다,
저녁10:35 대구한진(동대구역) 행 버스를 예약 하고 집을 나선다..  
만석 -1 우등버스는 달려 내려간다.  예정보다 10분 빠른 1:55분경 도착한다.
택시 기본요금이지만 아는 도로라 걸어간다.  날씨도 약간 쌀쌀하지만 걸을만하다. 
약 20분. 팔공기맥 하면서 들렸던 찜질방 이번엔 중국인 관광으로 인산 인해 이다.. 
제일 시원하고 조용한곳에서 세시간 정도  쉬고 나온다. 
5시 조금 넘어 나와 찜방 앞 분식점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김밥을  사서 나오니
어느덧 첫차(5:30) 시간에 비슷하게 맞고  버스타고 칠성시장역으로  이동한다. 5:39
대곡역방향 두번째 차인 1호선 전철환승을 한다.  미니급 전철이 인천지하철 탄기분. 
10정거장 지나 성당못역에서 내린다. 바로 옆에 있는 서부버스 정류장에서 합천행 첫차표를 산다.
6시30분차 고령들려 20분씩이나 일찍인 7:20에 도착한다.. 앗싸~
택시비 약 2만원 절약.. 결국 다음날 (내리실~원지) 택시 ㅎㅎㅎ 

 

7:30 삼가선 첫차를 탄다.. 달랑 두명 중간에 한분 내리고 홀로이 가다가. 멱곡육교 에서 내린다..

7;46분 예정보다 25분 빠른시간에 산행시작한다..  날은 밝았고 산사이에서 햋빛이 비친다.  
약간 추운날씨지만 산행하기엔 아주좋다..  멱곡육교를 넘어  238봉을 향해 치고 오르며 시작한다.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다.  나무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작은 나무가시는 있으나 등로는 잘나있다.
266봉을 지나고 왼쪽으로 함지리와 함지 저수지를 보며 진행한다. 
양호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368.2봉을 지나고  멧돼지 풀장을 보며 조금 긴장하며 진행한다.
오른쪽 대곡리와 멀리 성현산을 바라보며 진행. 나무가시와 넘어진 나무가 태클을 건다.
다시 양호한 오솔길을 따라 진행하고 한산재를 지나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멀리 황매산과 가야산등을 구경하며 진행하며 윗말재 마을 을 구경하며 진행한다.
철탑 51번을 지나고 산을 크게 도는 코스를 보면서 오르고  바위길도 지나고..또오르고
성현산 562봉에 도착한다. 지나온 S자길 능선을 바라보며 산을 내려온다.

 

시멘트 작은길을 비켜지나고 다시 산을 올라 481봉을 오르고 내려와 송전탑을  여러 개 만나고

멧풀장도 만나고 하여 한티재에 도착한다.  왕복2차선도로 .
도로를 건너 산을 오르며 뒤돌아보니 성현산과 산줄기가 보이고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길건너면서 바로 산능선을 올라가야하는데 편안한길을 따라가다가 사면을 치고 오른다.
나무가시가 시비를 걸고 가끔 따귀도 떄린다.  지나온 능선길 철탑을 바라보며 산을 오른다.
556봉을 지나고  오솔길을 따라 진행 622봉 근처 전망대에서 산죽기등을 구경한다.
백두대간길능선과 지리산 , 수도지맥능선과 가야산을 보는데 약간 뿌연날씨.. 
암봉을 지나며 앞을 바라보니 저밑에 마을..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할 우뚝높이선 산성산 한우산 ..  
바위가 조금있는 길을 따라 왼쪽엔 의령군 궁유면, 오른쪽 합천군 쌍백면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을 지나 벽계리 마을 을 바라보며 하산하는데 바위가 심상치 않다.

오른쪽도 그렇고 왼쪽도 그렇고 왼쪽으로 스틱을 던지고 조심히 나무를 잡고 내려오는데 
앗차하는순간에 낙엽에 미끄러진다.  순간 미끄러지며 나무를 확 부등켜앉는다. 
일어나 주위를 보니 약 2미터를 더미끄러졌다면 3~5미터 바위밑으로 떨어질뻔 하였다.
이렇게하면 죽는구나 하는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최소한 중상.. 
정상에서 오른쪽길을 만들어서라도 내려올껄 그랬다.. 
나중에 한우산 내려오며 보니 부자의령 이라 자랑하며 풍력발전시설공사와  자굴산 생태체험단지 
만든다고 돈자랑하는것 같은데  이런곳에 안전시설 해놓으면 안되나.. 
홀로산행다니는게 죄인인가?  에휴~ 빨리 종주 중독에서 벗어나야지~
휴~ 한숨을 돌리고 내려와 나무 가지사이로  따귀받으며 통과하여  송전탑을 지나고 
큰재마당/외초재에 도착하여 관광길 산행에 나선다.. 

 

주차장 쪽에서 올라오신 어르신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진행하고 

편안한 길을 따라 산성산에 올라 사진을 찍는다.  주위 한우산 가는 여러 관광길..
풍력발전 작업차와 소리.. 그리고 등산객즐과의 만남…  즐겁게 산행하여 한우산에 도착한다.
나무데크길을 여러갈래 잘만들어 놓았다.. 산 9부 능선위 까지 차가 올라오고 관광객도 많다.
한우산 836봉 이정석도 참 잘해놓았다..  인증사진 찍는다,  건너편 자굴산이 우뚝히 보인다.
멀리 가야산과 지리산등 여러산들이 보이는데 뿌해서 사진상으로는 별로이다.
편안한 산행대로길을 따라 내려와 한우정 주차장을 지나고  편안한 등로길 따라 진행하여
갑을정 정자가있는 766봉 우봉지맥 분기봉에 도착한다.  우봉지맥 산줄기와 안녕하고 급하산 한다.
자굴산 과 쇠목재 도로와 왼쪽 갑을마을을 바라보며 하산하는데 바위가 있어 긴장을 하고 내려온다.

 

주위 산들이 둘러져있고 아늑하게 펼친 갑을 마을 참으로 요새중에 요새이다..

천천히 여유있게 조심히 내려오니 쇠목재에 도착한다.. 종주길 산행종료 하고
갑을 마을 차시간을 보니 한시간 넘게 남았네..  히치하여 간다해도 그렇고..
구목령에서 10키로도 걸어내려갔는데 3.1키로야.. 걸어내려가니 48분만에 갑을 개승정류장에 도착한다.
갑을에서 의령 차는  ~12:50,16:20,19:20 ,  의령에서 갑을 6:40,8:50,10:40~ 15분 이면 족하다.
배낭정리하며 30분 기다리니 버스가 올라오고 회차한후 잠시후 차량이 도착한다. 16:23(16:20차)
10분만에 의령에 도착한다(택시12000원, 쇠목재25000원 이란다) 
여관에 묵으니 시설은 떨어지지만 어떠랴 편안히 쉬면은 되지..   
씻고 한참 푹쉬고 저녁 한잔하러 나온다   

 

아담한 의령 읍.. 내고향 홍천읍에 비교하니  아주 아담하고 모텔 몇곳만 있고 유흥가가 별로 없다.

터미널이  나중에보니 변두리 에 위치… 선택여지가 별로없다. 
터미널에 있는 식당 아침여부를 물어보고 주위 한바뀌돌고 다시들어간다.
두루치기에 소주한잔하려는데 안되어서 닭도리탕(작은닭)에 소주한잔한다. 
내가 편하기위행 아침밥 계산까지 하고 나온다.. 6:15분에 올께요~  

다시 여관에 돌아와 푹쉰다..   내일을 위해서  

                                           2015.12.25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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