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진양기맥(대간·完)

진양기맥6구간(두심삼거리~월계치~매봉~용천골재~철마산~백역재~금곡산~아등재)2015.12.13

공작산 2015. 12. 15. 16:02

1. 산행구간:진양기맥6구간(두심삼거리~월계치~매봉~용천골재~철마산~백역재~금곡산~아등재)
   경남 합천군 쌍백면,삼가면,가회면,대병면,용주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12월 13일 08:21~15:08(6시간4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2도~13도   맑음 차차흐림
5. 산행거리 : 19.4 Km
6. 특징 :   길은 양호한편이나 잦은 오르막내리막에 나무넝쿨.. 전망없는 조금 지루한 산행.

    준비물: 김밥, 물 2.0리터,   빵, 귤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5-6구간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두심/칙목     8:20 8:21
496봉      1.9 1.9 9:10 9:07
462봉      1.5 3.4 9:50 9:45
매봉      0.9 4.3 10:15 10:04
380봉      2.1 6.4 11:00 10:50
철마산      1.8 8.2 11:45 11:34
백역재      3.0 11.2 13:05 12:44
금곡산      2.1 13.3 14:00 13:52
점안산      2.2 15.5 15:00 14:33
아등재      1.4 16.9 15:40 15:08
         
         
         
실거리 17.8 7:20 6:47
도엽명 :삼가, 가회    

 

 

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보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
필요한지도는
1:50,000 지도 : 무주, 함양, 거창, 산청, 삼가, 진주 (6매)

1:25,000 지도 : 장기, 송계, 거창, 안의, 수동, 신원, 산청, 가회, 삼가, 가례, 정평, 진주(12매) 

 

 

 

7:35차  한시간 남겨놓고 모텔을 나선다.  분식집에 들려  돌솥비빔밥 아침을 먹고 김밥들고 나선다.

버스를 타고 교통을 물어보니 8:20 까지 대병면은 갈수있다고.. 역시 도현, 두심삼거리는 모르고 오직 만남의 광장만 안다.
오늘은 한참도는 용주선을  가는데 용주 면사무소 지나 하황동을 지나  구불구불 산길을 버스가 간다.
강원도 옛길 가는 기분  6~7번 구비쳐 오르고 올라 정상에 도착하고 조금내려와 대병면과 만난다.
오른쪽 약견산, 금성산을 바라보고 달리고  1026번 도로1089번도로 와 만나는 양리 삼거리를 지난다.
도현인가 생각하고 대병면 얼마안남아 내릴준비하며 배낭을 매는데.. 기사분 건너편 오는 버스를 세워준다.
감사합니다..  가회방향 버스를 옮겨타고..  5분을 달려 두심삼거리/만남의 광장에 도착한다.(8:20)
버스 타자마자 도현 정류장 지난다.

 

나중에 알고보니 양리 삼거리에  양리 정류장있고(다음지도)  도로 정류장에는 도현이라고 써있다.. 헐~

어제 기사분 양리에서 걸어가라는 하던데,  내가 알고 있는 도현과 같은 곳이라니..  
기사분 덕택으로 예정 시간에 정확히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 출발한다.
여름철엔 나무넝쿨과 길 찾기 힘들어 도로따라 간 선답자 많아 나름대로 고민한다.
어제와 역발상으로  겨울이니, 홀로이니, 산행시작이니 산길로 가기로 한다.
개짓는소리를 뒤로 하고 밭길, 산길로 오르니 넝쿨 나뭇가지 다행히 겨울이라 수월하게 오른다.
곳곳에 리본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 468봉 삼각점을 지나간다.  왼쪽은 넝쿨길 오른쪽은 밤나무길..
겨울철이라 밤나무 밑을 지나 요령껏 간다.  왼쪽엔 허굴산을 바라보며 진행하여 
480봉을 지나 진행하니  큰 바위들이 나온다..  496봉 암봉 정상을 바라만 보고 오른쪽으로 내려오니
나무 넝쿨남있고 길이 따로 없다.. 경로 이탈 알람소리를 들으며 왔다갔다  진행하여 내려온다.

 

여름엔 쥐약이겠구나..  조금 찔리고 긇히고 하며 도로에 내려선다..  

두심삼거리에서 오는 1041번 도로를  건너고 462봉을 올라 내려오고 산정상 7부정도에 
임도를 따라 편하게 월계치까지 임도따라 편하게 내려선다 
약간의 나무 넝쿨과 솔밭길을 리본따라 진행하여 매봉에 이르고  잦은 나뭇가지에 싸다구와
머리 맛사지 받아가며 진행하니 가끔 철없이 핀꽃 진달래를 바라보며 돌구님, 반야님 리본도 만난다.
오르락 내리락 474봉 지나.439봉 우회길 버리고 정상에 올라보니 괜히 용만 쓰고.. 
380봉지나  한참을 내려오니 비포장도로 용천골재와 만난다.  
나무를 헤치고 조금오르니 가끔 시멘트 비포장도로를 또만난다. 지도엔 장등령?
도로따라 조금가다가 오른쪽 산으로 접어든다. 얼마나 올랐을까.. 철마산 거의 다는 시간
갑자기 컹 하며 섬찍하게 울리는 소리와 발소리... 멧돼지 소리 깜작놀란다..
어제는 개. 오늘은 멧돼지.. 다행히 제가 알아서 먼저 도망가니 다행이다.
후기쓰는 어제(15일)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에서 겨우살이 채취중 2명이 멧돼지 6마리가 공격
받아 1명이 사망하는 일이발생하였다.. 

 

난 한마리가  제가 알아서 피해가니 다행이다. 소리내어 멀리 쫒아내는데  소리가 덩치큰놈인가보다.

양지바른 묘근처에서 잠시 휴식하며 간식을 먹고(11:42) 휴식후 철마산을 지나 345봉을 지나 마당재에 도착한다.
사면을 왼쪽으로 돌아 내려와  고개 정상에 들리니 등산객 두분이 식사중.. 인사나누고 산을 오른다.
길이 이상하다 돌아와 내려와 헤맨다. 다시 인사하고 헤어진다.
선답자는 도로 사면을 오른쪽으로 내려와 왼편으로 도로 으로 따라 갔다.. 
왼쪽으로 내려오면  왼쪽으로  도로 따라 내려와야한다. 작은 야산 오르는것 포기..
길따라 내려와 오른쪽 가는 졸은길을 버리고  정면으로  산을 오른다.
나무넝쿨 지니가고..  얼굴 싸다구 두피맛사지 받아가며 진행하고 
방금 이용한  멧돼지 풀장도 지나고 산길을 내려오니 백역재 비포장도로에 도착한다.
묘지 이장 한다는  2톤 짜리 트럭과 짚차가 지나간다.. 
내려온만큰 다시 오른다.. 이젠 내리막 오르막도 계속 반복하다보니 지치고 지루하다.
핸펀 음악을 틀으니 오늘은 핸펀이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이다.. 
오룩스맵 안내방송에 음악에 카메라까지 세가지 일을 하니 ㅎㅎㅎ 
오르면 오르고 내려가면 가고 하며 금곡산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또 오르내림 반복하고 328봉 점안산 근처 우회길을 지나 내려오니 도로 종착점을 지난다.

도로따라 가도 될것 같은데 산길로 간다.  나무넝쿨을 지나 이동 통신탑에 도착한다.
아등재 도로가 보이고   바로 50~60 미터 절벽… 아무 보호장치도 없네 떨어지면 도로가 철망에 
오른쪽으로 꺽어 마지막 나무가시와 넝쿨 환송을 받으며  가옥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멱곡육교 근처를 지나 내려와 큰 도로와 작은도로 갈림길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15:08 
버스시간까지 50분정도 배낭정리하며 시간을 때운다…
마당재에서 만났던분들 15:40분 쯤 왔다가 만남늬 광장으로 가려 택시불르러  멱곡육교로 간다.
15;40 합천을 떠난 버스 15:56분에 온다.. 정류장은 없지만 대동강님 말씀대로 손을 번쩍든다.. 
버스를 타고 14분 달려 삼가면에 16:10에 도착한다.  

 

진주행 16:10 알고있어 부지런히 내리니 버스가 없다..  시간표에보니 16:30 이다. 

표를 구매하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는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버스가 도착하는데  서울? ?!
터미널에 버스는  서고 기사분께 물어보니 바로가는게 훨씬 빠르다고..
진주까지 40~50분 그리고 4시간 정도 가는데 이차는  빠르면 9시 도착이란다.
하루두번있는 12:20,16:30 차를 타는 행운까지 ㅎㅎㅎ 삼가~합천(19:00막차)~고령~성주~서울남부
표를 서울행으로 바꾸고 버스를 탑승 잡시후 출발 .. 출발은 혼자.. 
16:30출발  다시한번 아등재를 지나 합천에 도착한다.. 10분 정도 대기.. 
합천, 고령,성주 들리니  45인승 30명쯤 탄다..  난 맨뒤좌석 퉁치고 앉아 휴식~
9시 조금넘어 도착하고 터미널근처 자축 뒤풀이하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5년12월13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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