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5차 한시간 남겨놓고 모텔을 나선다. 분식집에 들려 돌솥비빔밥 아침을 먹고 김밥들고 나선다. |
버스를 타고 교통을 물어보니 8:20 까지 대병면은 갈수있다고.. 역시 도현, 두심삼거리는 모르고 오직 만남의 광장만 안다. |
오늘은 한참도는 용주선을 가는데 용주 면사무소 지나 하황동을 지나 구불구불 산길을 버스가 간다. |
강원도 옛길 가는 기분 6~7번 구비쳐 오르고 올라 정상에 도착하고 조금내려와 대병면과 만난다. |
오른쪽 약견산, 금성산을 바라보고 달리고 1026번 도로1089번도로 와 만나는 양리 삼거리를 지난다. |
도현인가 생각하고 대병면 얼마안남아 내릴준비하며 배낭을 매는데.. 기사분 건너편 오는 버스를 세워준다. |
감사합니다.. 가회방향 버스를 옮겨타고.. 5분을 달려 두심삼거리/만남의 광장에 도착한다.(8:20) |
버스 타자마자 도현 정류장 지난다. |
나중에 알고보니 양리 삼거리에 양리 정류장있고(다음지도) 도로 정류장에는 도현이라고 써있다.. 헐~ |
어제 기사분 양리에서 걸어가라는 하던데, 내가 알고 있는 도현과 같은 곳이라니.. |
기사분 덕택으로 예정 시간에 정확히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 출발한다. |
여름철엔 나무넝쿨과 길 찾기 힘들어 도로따라 간 선답자 많아 나름대로 고민한다. |
어제와 역발상으로 겨울이니, 홀로이니, 산행시작이니 산길로 가기로 한다. |
개짓는소리를 뒤로 하고 밭길, 산길로 오르니 넝쿨 나뭇가지 다행히 겨울이라 수월하게 오른다. |
곳곳에 리본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 468봉 삼각점을 지나간다. 왼쪽은 넝쿨길 오른쪽은 밤나무길.. |
겨울철이라 밤나무 밑을 지나 요령껏 간다. 왼쪽엔 허굴산을 바라보며 진행하여 |
480봉을 지나 진행하니 큰 바위들이 나온다.. 496봉 암봉 정상을 바라만 보고 오른쪽으로 내려오니 |
나무 넝쿨남있고 길이 따로 없다.. 경로 이탈 알람소리를 들으며 왔다갔다 진행하여 내려온다. |
여름엔 쥐약이겠구나.. 조금 찔리고 긇히고 하며 도로에 내려선다.. |
두심삼거리에서 오는 1041번 도로를 건너고 462봉을 올라 내려오고 산정상 7부정도에 |
임도를 따라 편하게 월계치까지 임도따라 편하게 내려선다 |
약간의 나무 넝쿨과 솔밭길을 리본따라 진행하여 매봉에 이르고 잦은 나뭇가지에 싸다구와 |
머리 맛사지 받아가며 진행하니 가끔 철없이 핀꽃 진달래를 바라보며 돌구님, 반야님 리본도 만난다. |
오르락 내리락 474봉 지나.439봉 우회길 버리고 정상에 올라보니 괜히 용만 쓰고.. |
380봉지나 한참을 내려오니 비포장도로 용천골재와 만난다. |
나무를 헤치고 조금오르니 가끔 시멘트 비포장도로를 또만난다. 지도엔 장등령? |
도로따라 조금가다가 오른쪽 산으로 접어든다. 얼마나 올랐을까.. 철마산 거의 다는 시간 |
갑자기 컹 하며 섬찍하게 울리는 소리와 발소리... 멧돼지 소리 깜작놀란다.. |
어제는 개. 오늘은 멧돼지.. 다행히 제가 알아서 먼저 도망가니 다행이다. |
후기쓰는 어제(15일)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에서 겨우살이 채취중 2명이 멧돼지 6마리가 공격 |
받아 1명이 사망하는 일이발생하였다.. |
난 한마리가 제가 알아서 피해가니 다행이다. 소리내어 멀리 쫒아내는데 소리가 덩치큰놈인가보다. |
양지바른 묘근처에서 잠시 휴식하며 간식을 먹고(11:42) 휴식후 철마산을 지나 345봉을 지나 마당재에 도착한다. |
사면을 왼쪽으로 돌아 내려와 고개 정상에 들리니 등산객 두분이 식사중.. 인사나누고 산을 오른다. |
길이 이상하다 돌아와 내려와 헤맨다. 다시 인사하고 헤어진다. |
선답자는 도로 사면을 오른쪽으로 내려와 왼편으로 도로 으로 따라 갔다.. |
왼쪽으로 내려오면 왼쪽으로 도로 따라 내려와야한다. 작은 야산 오르는것 포기.. |
길따라 내려와 오른쪽 가는 졸은길을 버리고 정면으로 산을 오른다. |
나무넝쿨 지니가고.. 얼굴 싸다구 두피맛사지 받아가며 진행하고 |
방금 이용한 멧돼지 풀장도 지나고 산길을 내려오니 백역재 비포장도로에 도착한다. |
묘지 이장 한다는 2톤 짜리 트럭과 짚차가 지나간다.. |
내려온만큰 다시 오른다.. 이젠 내리막 오르막도 계속 반복하다보니 지치고 지루하다. |
핸펀 음악을 틀으니 오늘은 핸펀이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이다.. |
오룩스맵 안내방송에 음악에 카메라까지 세가지 일을 하니 ㅎㅎㅎ |
오르면 오르고 내려가면 가고 하며 금곡산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
또 오르내림 반복하고 328봉 점안산 근처 우회길을 지나 내려오니 도로 종착점을 지난다. |
도로따라 가도 될것 같은데 산길로 간다. 나무넝쿨을 지나 이동 통신탑에 도착한다. |
아등재 도로가 보이고 바로 50~60 미터 절벽… 아무 보호장치도 없네 떨어지면 도로가 철망에 |
오른쪽으로 꺽어 마지막 나무가시와 넝쿨 환송을 받으며 가옥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
멱곡육교 근처를 지나 내려와 큰 도로와 작은도로 갈림길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15:08 |
버스시간까지 50분정도 배낭정리하며 시간을 때운다… |
마당재에서 만났던분들 15:40분 쯤 왔다가 만남늬 광장으로 가려 택시불르러 멱곡육교로 간다. |
15;40 합천을 떠난 버스 15:56분에 온다.. 정류장은 없지만 대동강님 말씀대로 손을 번쩍든다.. |
버스를 타고 14분 달려 삼가면에 16:10에 도착한다. |
진주행 16:10 알고있어 부지런히 내리니 버스가 없다.. 시간표에보니 16:30 이다. |
표를 구매하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는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버스가 도착하는데 서울? ?! |
터미널에 버스는 서고 기사분께 물어보니 바로가는게 훨씬 빠르다고.. |
진주까지 40~50분 그리고 4시간 정도 가는데 이차는 빠르면 9시 도착이란다. |
하루두번있는 12:20,16:30 차를 타는 행운까지 ㅎㅎㅎ 삼가~합천(19:00막차)~고령~성주~서울남부 |
표를 서울행으로 바꾸고 버스를 탑승 잡시후 출발 .. 출발은 혼자.. |
16:30출발 다시한번 아등재를 지나 합천에 도착한다.. 10분 정도 대기.. |
합천, 고령,성주 들리니 45인승 30명쯤 탄다.. 난 맨뒤좌석 퉁치고 앉아 휴식~ |
9시 조금넘어 도착하고 터미널근처 자축 뒤풀이하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
2015년12월13일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