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진양기맥(대간·完)

진양기맥5구간(밀치~작은황매산~황매산~상봉~중봉~하봉~삼봉~구름재~두심삼거리) 2015.12.12

공작산 2015. 12. 15. 15:04

1. 산행구간:진양기맥5구간(밀치~작은황매산~황매산~상봉~중봉~하봉~삼봉~구름재~두심삼거리)
   경남 거창군 신원면,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 산청군 차황면, 오부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12월 12일 08:13~14:31(6시간18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영하1도~12도   맑음, 연무  
5. 산행거리 : 16.7  Km
6. 특징 :   100대명산 황매산. 황매산 근처 바위 조금 위험하였지만 무난.
    준비물:김밥, 물 2.0리터, 귤, 떡,빵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남부 진주 0:00 3:27 22300
찜질방(자금성)   3:33 6:07 8000
진주 산청 6:37 7:17 4200
산청 장박삼거리 7:30 8:13 1530
두심삼거리 대병 14:39 14:46 1300
대병 합천 15:20 15:46 1980
숙박(국제모텔)       30000

 

합천 도현 7:35 8:13 1980
도현 두심 8:14 8:18 1300
아등재 삼가 15:56 16:09 1440
삼가 서울남부 16:30 21:16 24500

 

                                                                                      98,530  기타 48,300 계 146,830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장박삼거리       8:13
밀치     8:30 8:33
갈밭재              1.7 1.7 9:20 9:25
작은황매산              1.4 3.1 10:00 10:08
967봉              2.2 5.3 11:00 11:24
황매산              1.4 6.7 11:40 11:57
하봉              1.3 8.0 12:20 12:57
삼봉              1.6 9.6 13:05 13:30
구름재              2.2 11.8 14:05 14:13
두심삼거리               1.3 13.1 14:50 14:31
         
         
         
실거리 13.9 6:20 6:18
도엽명 : 산청,가회,신원    

 

 

 

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보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
필요한지도는
1:50,000 지도 : 무주, 함양, 거창, 산청, 삼가, 진주 (6매)

1:25,000 지도 : 장기, 송계, 거창, 안의, 수동, 신원, 산청, 가회, 삼가, 가례, 정평, 진주(12매) 

 

장박 정류장

밀치

작은황매산

황매산 황매봉 

삼봉/상봉

두심삼거리 /만남의 광장

 

시작부터 엉망진창 뒤죽박죽이다..  남부터미널 도착시간이 5분 늦는바람에 산청가서 찜방 예정이 계획이

진주 도착 찜방~산청~밀치 계획변경한다 .   

디카예비배터리 안가져와 핸펀으로 대체하니 또 엉망이다.

중간에 땅울림소리에 뒤돌아보니 두마리 방목한 개가 조용히 쫒아온다. 

다음날엔 컹하고 울리는 멧돼지 울음소리에 놀라고 (다행히 지가 알아서 도망)

예정된 버스시간표와 노선이 빗나가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큰 기다림없이 잘연결이 되었다. 

아등재~삼가~진주~서울 남부 가  아등재~삼가~서울남부 하루에 두번있는 버스 시간과 맞는 행운이.

진주가려던표(4400원) 취소후 서울행으로..

 

너무 빠듯이 잡았나 집을나서 대림역 환승시간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빠듯하다.
남부터미널역에서 3분만에 하차 표출력하여 탑승 가능할까? 
교대역 환승시간 5분정도 절약하고 택시를 타면 10분내로 남부터미널 가지않을까?
이것 또한 이론상이었다.. 택시가 없다.  다시 전철이용 남부터미널 가보니 10분 정도 지났다.
산청표 취소하고  진주행 0:00 표를 구매하여 기다린다.. 
9구간때  들리려 알아본 찜질방 가서 쉬기로 하고  진주에서 산청들리는 차는 6:00, 7:00 있다한다.
3시 조금 넘어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7분정도 걸어 자금성 찜질방에 들어간다.
7시 버스 시간을 맞추어 6시쯤 나와 터미널에 걸어가니 6:11분  버스가 6:37분이란다.. 밥먹고 왔으면 헐~
표를 사고 근처 분식집으로 이동 비빕밥으로 시계를 보며  서둘러 아침을 먹고 나온다.
3분 남았네..  차를  바로 출발한다..   원지 지나 산청에 도착하니 7:17분 이다.
8시 밀치가는 버스가 있는것으로 알고 물어보니 밀치 물어보는사람마다 불친하고 밀치 모른다 한다..
장박리가는 버스 기사께 물어보니 장박가기전 삼거리에 내려 20분정도면 걸어가지않겠냐 한다.
7:30 장박리 버스를 타니   골목골목  돌면서 진행하여  장박삼거리에 도착한다. 8:13

 

산능선을 보니 저기가 밀치. 저기가 떡갈재..  도로따라 부지런히 걸어 20분만에 밀치에 도착한다. 

스틱을 챙기고 산행 출발한다.  산행시작부터 길이 헷갈린다.  작은 나무넝쿨을지나 
숨을 헐떡이며 산을 오른다..  디카 예비배터리 안가져온것을 알고 핸펀사진 찍으며 진행한다.
오솔길 따라 가며 650봉을 지나 계속 가다보니 경로 이탈 알람 동시에 강섭산이 나온다. 
지맥길에서 40미터 떨어겨 646미터 강섭산 ㅎㅎㅎ 지도에도 없는데 이정표는 자주있고.ㅋㅋㅋ
이정석은 바닥에 조그막하게 있는 이정석 누워서 사진을 찍고 돌아온다.
얼떨결에 알바덕분에 강섭산 다녀와 기맥길을 계속간다.

 

장박리 마을위 산속에  가옥한채가 보이고 길은 대로길이 나와 길따라 편히 진행한다.

갈밭재를 지나고  강섭산1.8키로 이정표를 지나 할미산 1.6키로 이정표 지난다.
오솔길을 걷고있는데 뭔가 땅울림소리와 기분이 이상해 뒤돌아보니 하얀개 두마리가 쫒아온다.
아이고 깜짝이야..  아까본 멀리 가옥 집개인가? 야생개인가?
소리와 호루라기 불어도 소용없고 스틱 휘두를떄는 멈칫하고 계속 쫒아온다.
뒤를 견제하고 돌두세개를 들고 부지런히 진행하여 오르는데 작은황매산 오름길 
저놈의 개새끼 때문에 개발 땀나게 진행한다... 개한테 쫒기니 개만도 못한 인생이 되었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작은황매산에 도착한다..   아담한 황매산 이정표. 사진을 찍고
산을 내려오는데 나무 터널도 지나고 가시넝쿨길도 지나고 하며 내려온다. 
떡갈재 근처에 내려오니 개짖는소리 아까 그놈은 아닐찐데 은근히 신경쓰며 내려온다.
썪은밤이라도 주머니에 들고다녀?  작은돌 하나 다시 주워들고..  
조심히 떡갈재 임도에 내려서고 왼쪽멀리 황매산을 바라보며 다시 산길을 오른다.

 

뒤돌아 왼쪽으로 보니 합천호가 보이고 황매산 과 삼봉을 바라보며 고도를 서서히 높여 올라간다.

전망바위 잠시 휴식하고 오르니 장박마을 이정표를 만나고 길은 대로길.. 철쭉동산길을 걷는다.
967봉을 지나 며 뒤돌아보니 희미하게 지리산이 우뚝히 보인다.. 
주위경치를   마음껏 구경하며 산을 오르니 정상근처에 등산객이 10명정도 있다..
지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황매산 황매봉에 도착 사진을 찍는다.. 기맥길 삼봉(상봉,중봉,하봉)을 바라본다.
돌아오는길 바위 고드름 하나 따서 먹어본다..  시원하다~
기맥길로 돌아와 걸으니 삼봉의 바위 위세가 대단하다.  오른쪽 뒤로 황매평전을 바라보고.
로프길도 지나 올랐다 내려오니 삼봉 난이도별 안내도가 있다.  중급은 하나우회 두개 정상으로
상급은 세개다 정상길 초급은 3개 우회길..  난 초급이니 초급길을 간다…
나름대로 다시한번 생각을 한다.  겨울이니, 홀로가니, 초급이니 패스를 한다. ㅎㅎㅎ

 

삼봉을 지나 나무계단과 난이도별 코스안내도(반대벙향용)를 또 지나고  다시 바위길을 오른다.

삼각점 을 만나고 삼봉/상봉 1103.5  헷갈리는 명패를 지나  내려와 정자가 있는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정자에 앉아 휴식하며 주위경치를 구경한다.    계단을 내려와 상봉 이정표를 지나고
바위길 9부능선길을 지나 중봉,하봉을 지나 내려온다 .
돌탑에 도착하니 할매산성과 치마덤 안내도가 있다.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보며 내려오는데
약간은 위험한 바위길도 지난다. 909봉 암봉을 조심히 올라 내려오는데 
잦은 바위 오르막 내리막이 조금 지치게한다.
한참을 내려오니 연꽃설 안내판을 지나고,  물이 흐르는게 마치 봄과 같다.
박덤 이정표를 지나 대로길을 만난다. 주위에 계곡물소리 참으로 요란하다. 경칩 ㅋㅋㅋ
헬기장을 지나고  조금더 걸어내려오니 구름재에 도착한다. 

 

구름재 도착하여 건너편 산으로 접어들어 가야 하지만 선답자 트랙을 따라 새로난 도로를 따라

편한하게 진행하여 18분만에 두심삼거리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조금 빠른 시간 14:31 이지만 더 이상 진행하여도 대중교통편이 여의치않다.
알고있는 버스시간 15:40 까지는 한시간10분 에휴~   
배낭정리 하는중  버스가 하나 나타난다.. 가회면 쪽에서 오는버스 왠 횡재? 8분만에 탑승.. 
7분만에 대병면에 도착하고 26분 정도 시간 배낭정리 하며 휴식한다. 빵으로 늦은점심.  
지역 어르신과 기사분께 내일  버스시간을 물어본다. 
두심, 도현 ,둔내  정류장 애기해도 모르고 만남의 광장만 아신다. 
기사 몇분들도 도현은 모르고 얘기가 제각각이다. 
나름대로 결정 7:35 용주선을 이용하여 대병면에 도착 8:05분, 8:40 가회 버스를 타기로 한다.
대병면에서 평학선(또는 용주선 타야 합천) 15:20차를 타고  합천에 내리니 4시도 안되었다.
주위 모텔 몇곳을 보다가 국제모텔에 여장을 풀고 씻고 편히 쉰다..   
6시 넘어 나외 식당에 들려 돼지뽂짜기 라는것과 소주한잔하고 들어와 푹쉰다.
                                    2015년 12월 12일   공작산

 

 

진양기맥5구간_밀치~두심삼거리(빈).gpx

 

 

 

진양기맥5구간_밀치~두심삼거리(빈).gpx
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