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구간 산행하여본결과 대략 6시간,5시간30 인데 갈비재 이후 잦은 업다운으로 총13시간 정도 소요될것 같음. |
하절기면 5시 부터 18시 까지 산행을 시도 해보겠으나.. 귀경시간도 빠듯하고 |
동절기라 홀로 산행하기엔 해도 짧아 두번에 나눠 하니 아주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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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35분 고속터미널에서 동대구행 버스를 탄다. 5분~10분 간격으로 떠나는 버스지만 만차-2명이다. |
3시간30분 걸려 서대구 거쳐 동대구터미널에 도착한다(02:05) |
터미널근처에 혹시나 하여 찜방찾아보았지만 안마소만 여러 개.. |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궁전 라벤더 찝질방으로 이동한다. 빗방울 약간 날리고 을씨년 스러워 |
택시를 타니 기본요금 3360(3400원) 10분 만에 도착한다. |
사우나 6500원 찜방9000원 2층 여자 3층 남자 4층 수면방 .. 위에는 식당 DVD, 헬스장 종합 레포츠 타운 이란다. |
4층 수면방에 가보니 완전 전쟁터.. 한곳만 여성전용칸 있고 나머지는 ~향, ~실 ~방… 있는데 |
남녀 섞여 알아서 자리깔고 . 코고는소리 합창하고 제일 시원한곳 찾아 코고는 합창소리 들어가며 휴식한다. |
동대구역 근처에 2만원 여관이 유혹…(9천+택시 3.4) 결국 7600차이.. 편한잠이 될것 같기도 하고~ |
표끊고 자리찾고 휴식후~ 간단히 씻고 짐정리 하고 나오니 정확히 4시간 걸렸다. |
바로 근처 김밥천국 분식집에 들려 아침과 김밥 싸들고 나온다. |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평화시장 정류장에서 708번 버스를 타고 25분 이동 하여 팔달시장에 내린다. |
잠시후 급행3번 버스를 타고 23분 이동 하니 동명면 사무소 정류소에 도착한다. |
후기글 보니 한티재 휴게소 까지 1만원 택시이면 갈줄 알았는데 17000원 달랜다. 선택여지 없다. |
약17분 정도 달려 한티재 휴게소 광장에 도착하니 뿌연 안개에 보이는것은 별로이고 내가봐도 청승맞다. |
배낭을 준비하여 화장실 뒤편 산으로 오르며 산행이 시작된다. |
젖은 낙엽과 돌이 미끄러워 조심 조심 가며 젖은 나무에 떨어지는 물방울에 산행 끝까지 배낭커버를 씌우고 산행한다. |
이정표와 멋지게 생긴 바위 그리고 안전 로프길이 유일한 친구로 삼고 산행한다. |
전망도 없이 바위구경하며 진행하니 치키봉에 도착한다. 가산산성 터를 만나고 헬기장을 지나 |
전망암 도착하나 아무것도 안보이고 할아버지 바위/할머니바위 를 지나 멋진 바위를 구경하며 지나간다 |
가산가는 성곽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틀어 진행하니 동문에 도착하고 직진하면 중문 방향이어서 |
오른쪽으로 틀어 가산 방향으로 오른다. 이제 몇사람들이 보인다. 우비입고 우산들고.. 산책로 걷는 산객들. |
임도를 걷다가 성곽길롤 올라가 니 가산 정상에 도착하니 가산 정상석은 안보이고 한티재 5.4키로 이정석이 있다. 헐~ |
성곽길 따라 조금가니 뿌연 바위가 보이고 용바위란다. 북문 방향으로 가는 성곽길 버리고 왼쪽으로 내려오니 |
가산산성 발굴지 앞에 가산 이정석이 있다. 평지에.. 인증사진 찍고 편안한길을 따라 걷는다. 트레킹코스 |
중문을 통과하여 진행하여 두성곽길 가운데로 진행하여 가니 가산바위에 도착한다. |
안내도 사진을 찍고 나무계단을 오르니 넓은 바위 가산성(가산바위) 위에 올라가니 전망이 하나도 없다. |
대구시내가 다보인다는데.. 오늘은 꽝!! 젖은 바위틈사이로 홈이 많아 떨어지면 끝~ |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한후 출발한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니 최근에 남한산성 걷는것 같은 기분이다. |
서문을 지나 조금오르니 851.6봉 황학지맥 분기봉에 도착한다. 조금 더진행 북문갈림이정표를 만나 가산산성과 안녕한다. |
전망암에 도착하여 운무구경을 하며 산행한다. 모래재를 지나 다시 산길을 오른다. |
바위구경하고 성황당을 지나 운무속에 나무구경하고 가다보니 암릉 바위를 지나는데. |
바위가 젖어 머리가 쯔삣 긴장을 많이하고 조심조심 5~6분간 지난다. |
한참 경사진곳 스틱을 던지고 조심히 내려와 이젠 편안한길을 걷는다. |
745봉돌탑을 만나고 710.5 산불감시 탑을 지나 내려오니 566봉을 지난다. |
낙엽쌓인 길을 운치있게 걸어 자연을 즐기며 내려오니 능선 저멀리 갈비재 방향이 보인다. |
이슬맺힌 철쭉을 보고 374.1봉을 지나 내려오니 알프스 모텔과 도로가 보인다. |
도로를 내려와 왼쪽으로 한참 내려와 봐도 우회로가 안보이고 차량 이동은 많아 조금 기다렸다. |
도로를 넘어 알프스 모텔 갈비재 고개 위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
약 6시간 산행하고 지금 시간 14:32 산행 마치기 아쉬운 시간이지만 어쩌랴 끝까지 못갈바엔 쫑~ |
후기글 보니 영업안한다는 모텔 들어가 물어 보니 등산인들 탓이란다. |
1층엔 가림막있는 주차장으로 연인들 들리는곳이기도 한데. 등산객 대형 버스가 마냥 서서 |
떠들어대니 영업에 영향을 주어 피해달라 요청하면 가끔 간판도 부수고 가기도 하고 영업안한다는 악플까지~ |
2층에 올라가 방을 배정받고 씻고. TV를 보며 휴식을 취한다. |
저녁이 되고 문제는 식당이 없어 효령면 까지 걸어갔다오려면 왕복 한시간.. |
중화요리 시켜 보려 시도 하였지만 배달을 못하겠단다. |
어쩔수 없이 치킨 배달을 시킨다. 주인 아저씨 컵라면을 주신다.. 난 고마워 빵과 쵸코렛.. |
남은 떡과 치킨 적당히 먹고 TV보고 휴식한후 잠자리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