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진양기맥(대간·完)

진양기맥2구간(용추사~수망령~금원산~동봉~기백산~늘밭고개~상비재~바래기재) 2015.10.10

공작산 2015. 10. 12. 18:26

1. 산행구간:진양기맥2구간(용추사~수망령~금원산~동봉~기백산~늘밭고개~상비재~바래기재)
   경남  함양군 서상면,  안의면,거창군 북상면, 위천면,마리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10월 10일 07:45~15:04(7시간4:19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4도~22도   쾌청 맑음 후 차차흐려 비조금, 상경시 많은비
5. 산행거리 : 21.04 Km (접속6.3키로 포함)
6. 특징 :  등로 매우양호, 기백산 주위및 1067봉우회 바위 겨울철 위험, 1320봉 알바조심
    준비물: 김밥, 물 2.5리터, 귤, 빵, 떡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한시간 기다리느냐 고민하다가 3.2키로 남기고 50분안에 달려내려옵니다

 

 

 

거창 용추 6:50 7:45          2,700
바래기재 거창 15:20 15:40          1,440
한흥사우나                5,000
거창 동서울 16:30 20:30         19,200

        28,340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용추사     8:40 7:45
수망령     10:00 9:19
금원산         2.3 2.3 11:30 10:42
기백산         3.7 6.0 13:15 12:29
늘밭고개         2.9 8.9 14:20 13:53
상비재         3.0 11.9 15:30 14:37
바라기재         1.7 13.6 16:00 15:04
         
         
실거리 19.5 7:20 7:19
도엽명 : 송계,안의    

 

 

 

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보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
필요한지도는
1:50,000 지도 : 무주, 함양, 거창, 산청, 삼가, 진주 (6매)

1:25,000 지도 : 장기, 송계, 거창, 안의, 수동, 신원, 산청, 가회, 삼가, 가례, 정평, 진주(12매) 

 

 

 

 

 

 

 

 

 

 

 

 

여관에서 자면서 이틀연속 원정산행 처음으로 하는  이다.
6시쯤 여관을 나선다.  터미널근처 식당을 알아보았으나 없고 편의점은 무지많다.
거창터미널내에서 깁밥을 사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운다. 
거창터미널에서 서흥여객터미널로 이동중에보니 바로옆에  태미네식당 이라고 문열려있다. 
헐~ 먹고나니 눈에보이네..    터미널 기사분들도 이용하는 식당으로 다음엔 여기서..
6:50분 안의거쳐 용추가는 버스를 탄다.. 멀리 해가 떠오르고 있다..
용추사 종점에 도착하니 7:45분 출발하면서 스틱정리한다. 

 

공사중인 일주문 을 지나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6.3키로를 걸어올라가 1시간 34분만에 수망령에 도착한다.

본격적으로 기맥산행에 나선다.  길도 좋고 날씨도 좋아 산행하기에 아주 좋다.
서서히 오르막오르며 나무사이로 돌아보니 어제걸어온 산길 구경하며 여유있게 즐기면서 산행을 한다.
한시간 조금넘게 산행하여 전망대에 도착 주위경치사진찍으며 잠시 휴식하고 다시오른다.
20분정도 오르니 금원산에 도착한다. 구름몇있는 쾌청한날씨에 백두대간길, 수도지맥,금남호남정맥능선과
기백산,거망산,황석산,가야산, 여러산들이 보이고 멀리 희미하게 지리산이 보인다.
금원산 인증사진을 찍고 조금이동하니 돌탑인 동봉에 도착하고 이제 산길을 내려온다.
1287봉을 지나 임도를 지나 오르니 1283봉지나고   오솔길을 따라 오르며 산행한다. 
1279봉을 지나며 바위를 지나면서 경치좋은 바위구경을하면서 간다.
어제와는 달리 가끔 등산객도 마주치고 바위도 그리위험 하지도 않다.

 

춥지도 말고 덥지도 말고 일년내내이런 날씨면 얼마나좋을까. 

멀리 거창시내가 보인다. 수도지맥능선과 가야산도 보이고.. 
기백산 가까와지면서 바위길 능선이 시작되고  로프잡고 바위 우회하는코스 지나는데 
바위 멋지게 생겼다..  여유있게 바위사진 경치사진찍으며 진행한다.
수망령에서 금원산 오르기 힘들지 그이후로는 작은 오름내림길 아주 편한 산행이다.
기백산에 도착하니 등산객 20명 정도 즐겁게 식사중이다.
조금기다려 인증사진찍고 경치구경후 길을 나선다.
조금 진행하여 1320봉 이정표에 도착하여 하산길 좋은길버리고(알바조심)  고학마을 방향으로 향한다.

 

바위능선 구경하고 멀리 거창시내와 바래기재방향 춘전치방향을 바라보고 

바위를 우회하는 코스로 내려와 1141봉 지나고 1067봉을 우회하는 길을 간다.
1067봉도 위험하여 가는길없다. 산을 내려와 980봉을 지나 내려온다.
이젠 편안한 오솔길을 만나며 늘밭고개 안부를 지나 915봉을 오르고 
헬기장을 몇개지나 819봉에서 좌틀하여 또 헬기장을 만난다. 
산행종료예정시간을 계산해보니 15:25분 정도 버스시간인 매시15분지나니 50분정도 기다려야 할것 같다.
남은거리3.2키로 시간 50분 남았다 천천히 가서 다음차? 아니면 빨리진행? 고민하다가
경보, 구보를 하여 달려본다.. 가끔 밤이 유혹하여 정지시키는데. 빨리진행한다.
619봉을 지나 상비재를 지날때도 오솔길.. 산행종점인 바래기재까지 길은 좋다.
날이 조금씩 구름이 끼더니 주위가 조금씩 어두워진다. 오늘 밤늦게 비온다고 했는데.
580.7봉 숨차게 오르고 달려내려오고 570봉 오르는데 약간의 비가 내리다 그친다.

 

570봉 지나 경사로를 열심히 달려내려온다..  빠른진행 하여 마지막 도로보고 내려와 바래기재에 도착한다.

10분정도 여유있다.  3.2키로를 40분만에 달려 내려왔네… 무식하기는 무식하네..
배낭정리하며 귤몇개 먹으며  다음구간 바라본다..   15분에 반대방향 안의 거쳐 용추사가는 버스 지나가고 
19분에 거창가는 버스가 온다. 안의보다는 거창에서 서울가는버스가 많다.
15:41분에 거창도착 하였으니 22분만에 도착한다. 
차시간 16:30 50분 정도 시간이 있다.  다리건너 봐둔 한흥 목욕탕으로 가서 씻고 나오는데 10분 ㅋㅋㅋ 
그래도 얼마나 시원한가…  16:00 목욕탕을 나와 터미널 이동 표를 사고 나니 25분 여유
배낭정리하며 남은 간식 찾아 먹고  차에 오른다.  우등고속 뒷자리 편히 앉는다.
쾌청하던 날씨가 다시흐려 비를 퍼붓는다.. 빗길을 속도내고가니 조금 불안하다.
고속버스는 늘 항상 편하고 안심이 되었는데.. 오늘은 장대같은비에 열심히 달리니 불안하다.
그렇게 달렸는데도 연휴라 고속도로가 막혀 예정시간 3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한참더가야한다.

 

다음시간에 쫒겨그런가 서울다와 고속도로 나와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는데 교차로를 상당히 불안하게

통과하며 달린다.  또 다음 배차때문에 그런가? 말도 못하고 조용히 있는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넘은 4시간 걸려  스릴넘치게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한다.
거창터미널에서 배낭정리때 먹은 간식으로 저녁생각이 없어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처음으로 시도해본 원정 이틀산행 나름대로 재미있고  이틀 두구간에 대략13만원 다른 종주떄랑 비슷하다.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하자..  다음 네째주를 기대해본다. 
                                  2015.10.10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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