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에서 자면서 이틀연속 원정산행 처음으로 하는 이다. |
6시쯤 여관을 나선다. 터미널근처 식당을 알아보았으나 없고 편의점은 무지많다. |
거창터미널내에서 깁밥을 사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운다. |
거창터미널에서 서흥여객터미널로 이동중에보니 바로옆에 태미네식당 이라고 문열려있다. |
헐~ 먹고나니 눈에보이네.. 터미널 기사분들도 이용하는 식당으로 다음엔 여기서.. |
6:50분 안의거쳐 용추가는 버스를 탄다.. 멀리 해가 떠오르고 있다.. |
용추사 종점에 도착하니 7:45분 출발하면서 스틱정리한다. |
공사중인 일주문 을 지나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6.3키로를 걸어올라가 1시간 34분만에 수망령에 도착한다. |
본격적으로 기맥산행에 나선다. 길도 좋고 날씨도 좋아 산행하기에 아주 좋다. |
서서히 오르막오르며 나무사이로 돌아보니 어제걸어온 산길 구경하며 여유있게 즐기면서 산행을 한다. |
한시간 조금넘게 산행하여 전망대에 도착 주위경치사진찍으며 잠시 휴식하고 다시오른다. |
20분정도 오르니 금원산에 도착한다. 구름몇있는 쾌청한날씨에 백두대간길, 수도지맥,금남호남정맥능선과 |
기백산,거망산,황석산,가야산, 여러산들이 보이고 멀리 희미하게 지리산이 보인다. |
금원산 인증사진을 찍고 조금이동하니 돌탑인 동봉에 도착하고 이제 산길을 내려온다. |
1287봉을 지나 임도를 지나 오르니 1283봉지나고 오솔길을 따라 오르며 산행한다. |
1279봉을 지나며 바위를 지나면서 경치좋은 바위구경을하면서 간다. |
어제와는 달리 가끔 등산객도 마주치고 바위도 그리위험 하지도 않다. |
춥지도 말고 덥지도 말고 일년내내이런 날씨면 얼마나좋을까. |
멀리 거창시내가 보인다. 수도지맥능선과 가야산도 보이고.. |
기백산 가까와지면서 바위길 능선이 시작되고 로프잡고 바위 우회하는코스 지나는데 |
바위 멋지게 생겼다.. 여유있게 바위사진 경치사진찍으며 진행한다. |
수망령에서 금원산 오르기 힘들지 그이후로는 작은 오름내림길 아주 편한 산행이다. |
기백산에 도착하니 등산객 20명 정도 즐겁게 식사중이다. |
조금기다려 인증사진찍고 경치구경후 길을 나선다. |
조금 진행하여 1320봉 이정표에 도착하여 하산길 좋은길버리고(알바조심) 고학마을 방향으로 향한다. |
바위능선 구경하고 멀리 거창시내와 바래기재방향 춘전치방향을 바라보고 |
바위를 우회하는 코스로 내려와 1141봉 지나고 1067봉을 우회하는 길을 간다. |
1067봉도 위험하여 가는길없다. 산을 내려와 980봉을 지나 내려온다. |
이젠 편안한 오솔길을 만나며 늘밭고개 안부를 지나 915봉을 오르고 |
헬기장을 몇개지나 819봉에서 좌틀하여 또 헬기장을 만난다. |
산행종료예정시간을 계산해보니 15:25분 정도 버스시간인 매시15분지나니 50분정도 기다려야 할것 같다. |
남은거리3.2키로 시간 50분 남았다 천천히 가서 다음차? 아니면 빨리진행? 고민하다가 |
경보, 구보를 하여 달려본다.. 가끔 밤이 유혹하여 정지시키는데. 빨리진행한다. |
619봉을 지나 상비재를 지날때도 오솔길.. 산행종점인 바래기재까지 길은 좋다. |
날이 조금씩 구름이 끼더니 주위가 조금씩 어두워진다. 오늘 밤늦게 비온다고 했는데. |
580.7봉 숨차게 오르고 달려내려오고 570봉 오르는데 약간의 비가 내리다 그친다. |
570봉 지나 경사로를 열심히 달려내려온다.. 빠른진행 하여 마지막 도로보고 내려와 바래기재에 도착한다. |
10분정도 여유있다. 3.2키로를 40분만에 달려 내려왔네… 무식하기는 무식하네.. |
배낭정리하며 귤몇개 먹으며 다음구간 바라본다.. 15분에 반대방향 안의 거쳐 용추사가는 버스 지나가고 |
19분에 거창가는 버스가 온다. 안의보다는 거창에서 서울가는버스가 많다. |
15:41분에 거창도착 하였으니 22분만에 도착한다. |
차시간 16:30 50분 정도 시간이 있다. 다리건너 봐둔 한흥 목욕탕으로 가서 씻고 나오는데 10분 ㅋㅋㅋ |
그래도 얼마나 시원한가… 16:00 목욕탕을 나와 터미널 이동 표를 사고 나니 25분 여유 |
배낭정리하며 남은 간식 찾아 먹고 차에 오른다. 우등고속 뒷자리 편히 앉는다. |
쾌청하던 날씨가 다시흐려 비를 퍼붓는다.. 빗길을 속도내고가니 조금 불안하다. |
고속버스는 늘 항상 편하고 안심이 되었는데.. 오늘은 장대같은비에 열심히 달리니 불안하다. |
그렇게 달렸는데도 연휴라 고속도로가 막혀 예정시간 3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한참더가야한다. |
다음시간에 쫒겨그런가 서울다와 고속도로 나와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는데 교차로를 상당히 불안하게 |
통과하며 달린다. 또 다음 배차때문에 그런가? 말도 못하고 조용히 있는다. |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넘은 4시간 걸려 스릴넘치게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한다. |
거창터미널에서 배낭정리때 먹은 간식으로 저녁생각이 없어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
처음으로 시도해본 원정 이틀산행 나름대로 재미있고 이틀 두구간에 대략13만원 다른 종주떄랑 비슷하다. |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하자.. 다음 네째주를 기대해본다. |
2015.10.10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