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금북기맥(금북·完)

금북기맥3구간(작은재~봉림산~북산리고개~태봉산~사곡오거리~남산~중태산~용당정) 2015.05.30

공작산 2015. 6. 2. 14:40

1. 산행구간: 금북기맥3구간(작은재~봉림산~북산리고개~태봉산~사곡오거리~남산~중태산~용당정)
   충남 서천군 마서면,장항읍,서천읍,시초면,문산면,종천면,판교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5월 30일 06:28~16:48(10시간20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15도~23도   비후 개임
5. 산행거리 : 30.5 Km
6. 특징 :  새벽에 내리는비로 하루종일 물폭탄과 잡목으로 야산 길찾기어려움
              체력문제및 시간문제로 종반엔 기맥(야산)길버리고 기맥길근처 임도따라진행하는  편법으로 완료
    준비물: 빵, 떡 , 물 3.0리터(1리터버림), 음료0.5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영등포역 익산역 21:32 0:32          15,600  
중앙찜질사우나 063-851-8900           7,000  
익산역 판교역 5:30 6:14           2,700  
판교역 작은재 6:15 6:30           7,000 041-951-5550
스마일목욕탕 041-956-3125           5,000  
장항시내 장항역 18:30 18:40           6,700 택시
장항역 영등포역 18:50 22:03          13,800  
         57,800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금덕리       6:28
작은재          1.0 1.0 6:30 6:46
봉림산          2.5 3.5 7:40 7:15
북산리고개         1.1 4.6 8:15 7:48
한너울         2.5 7.1 9:00 8:59
76.1태봉산         2.7 9.8 10:00 9:58
90 태봉산         2.0 11.8 10:45 10:45
사곡오거리         3.1 14.9 11:45 12:03
남산         3.6 18.5 13:00 13:39
66아성산         4.2 22.7 14:25  
중태산         1.5 24.2 15:00 15:05
4번도로         2.8 27.0 16:00  
용당정         3.8 30.8 17:00 16:48
         
실거리 30.6 10:30 10:20
도엽명 : 은산,나원,외산    

 

금북기맥이란

 

 

백두 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하여 한남금북정맥을 이어오다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갈라진다.
금북정맥이 칠현산,성거산,광덕산을 이어 백월산에서 성왕산,백화산을 거쳐 태안반도 안흥진에서 끝을맺는다.
그러나 산경표에 금북정맥은 금강과 별개없는 오서산과 가야산을 경유한다는 논란이 있어 
백월산에서 직진하여 성태산,조공산,월하산,월명산,봉림산,오석산,남산,왕개산을 지나 장항앞바다 금강하구로 맺는 
산줄기를  금북기맥이라고한다. 약70Km의 산줄기이다.
속리산천왕봉에서 장항앞바다 산줄기를 호서정맥,백월산에서 안흥진 산줄기를 금북기맥이라 칭하기도 한다.

이에 나도 칠현산~백월산에서 안흥진까지는 금북정맥,장항앞바다 산줄기는 금북기맥(호서) 하고 산행하기로 한다.

 

 

 

 

 

 

 

 

 

 

 

 

 

 

 

진행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제일 좋은게 영등포에서 익산으로가서 찜방에서 4~5시간 보내고
익산에서 판교역 첫차를 이용하고 판교역에서  작은재,놋점이,부시치고개)택시이동 밥법이 최선인것 같다.
영등포 대천 방향 익산 까지 열차보다는 여유가 있고 더늦은시간에 갈수가 있다.
영등포역에서 21:32 열차를 타고 잠시 눈을 붙인다. 입석인원도 있지만 미리 예약한덕에 편히..
익산역에 도착하니 새벽0:32 좀 썰렁한 날씨 이다..
먼저 구간할때 부여 그린~찜방 시설은 좋은데 코를 4중주이상으로 불러대 혹시 모텔을 물어보니 25000원
4시간 쉬는데 좀~ 그래서 찜방으로 들어간다. 
대충 씻고 수면방에 들어가니 인원이 조금씩 들어와 자는데 참으로 조용히 잔다. 
시설은 조금 떨어져도 편히 쉬고 찜방을 5시에 나온다.
역전앞 식당 두곳중에 한곳을 들려 콩나물 국밥을 시켜 먹는데.. 전라도 음식 기대했건만 에궁..
콩나물에 계란만 잘풀고 김조각 부셔넣고 새우젖으로 간을 하면 될텐데.. 
참으로 희한하게 끓여 왔는데 구역구역  먹어둔다..
옆테이블 시각장애인 식사하는데 소주한잔~  새벽부터 헐~  잠시 나같다오더니 이번엔 맥주를 헉!!

 

새벽에 내린비로 땅이 젖어있다. 익산역으로 이동하여 열차를 타는데 조금 조심해야한다.

같은 용산이지만 전라선을 따라가는 5:25차 말고  반대방향인 장항선 5:30차 를 조심히 탄다.
객차엔 몇 명의 손님만 있다.. 군산역을 거쳐 장항역, 서천을 지나 판교역에 내린다.
먼저구간 이용한 택시  익산에서 출발할때 미리전화 하니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판교역에 내리니 비가 폭우로 쏟아진다.  택시로 10분 조금 넘게 이동하니 금덕리 마을 작은재공소에 내린다.
폭우가 내려  인증사진 찍고 얼른 배낭커버와 우비를 입는다. 오늘 12시에 2mm쯤 온다고 했는데..
임도따라 걸어올라가 18분 만에 작은재에 도착한다..  비가 와서 대충 사진 찍고 산행에 접어든다.
봉림산 입구 이정석이 나무에 가려져 사진찍고 오르니 잡목에 길찾기가 난해하고 경사로에 물폭탄에
초반부터 죽인다..  최악에 날씨로구나.. 다행히 비는 아주 약하게 오기시작한다.
문산면 수암리와 판교면 만덕리 방향으로 운해가 멋지게 두리워졌다..  사진을 찍으며 진행한다.

 

나무 물폭탄에 신발이 벌써 젖어들어오고 바지는 이미 만신창이  되었다.

저멀리 열차 가끔 지나가고.. 운해 구경하며 봉림산에 도착한다. 
비가 안오면 삼각대 사용하여 제대로 찍을텐데.. 대충 셀카찍고 내려선다.
건너편에 천방산을 바라보면서 하산하는데 가끔 길이헷갈린다. 
저멀리 북산리 도로와 산줄기를 바라보며 천천히 내려와 작은 임도를 건너 내려와 북산리 도로에 도착한다,
중앙선없는 콘크리드 도로..  북산리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간다. 
홍림리, 등고리 마을을 바라보며  건너편 지나온 봉림산,천방산을 뒤돌아 바라보며. 
물폭탄 잡몰을 헤치고 진행하다나오니 벌목한 과수원 지역을 지나 108봉 근처를 가는데 수풀에
길찾기가 애매하다. 왔다갔다 하다가. 무릎까지 차는 풀잎을 헤치고 진행한다.
잠복사이를 헤치고 지나 내려오니 가옥 한채 지나고  조금 산에 들었다 내려오니
석촌리 도로 시멘트 포장임도를 지난다. 

 

조금더가 한너울 마을이 보이는 묘지근처에서 휴식한다. (9:06 산행한지 두시간30분)

새벽에 아침 대충하고 물폭탄을 덜맞으려 스틱으로 나무를 치고 진행하니 벌써 힘이 빠진다.
물한모금 과일입에 물고 5분만에 출발한다. 버섯재배 밭을 지나 모처럼 오솔길을 간다.
지도상198봉이나 139봉 이정표를 지난다. 길은 좋으나 쓰러진 나무가 가끔 방해를 한다.
살구나무에 살구가 파랗게 참으로 많이 달렸다.. 그리고 뽕나무 밭을 지나는데.
오디가 크기가 참으로 크다..  외국종인가?
갈길이 바빠 네다섯개 따먹어보니 맛은좋다..  손가락은 보라색으로 물든다.
바로 왕복 2차선 도로 인  은골고개를 지나 산으로 오솔길로 접어드는데 꽃구경잠시하고
밭을 지나 수풀이 가로 막혀 갈길을 찾아 헤맨다.  수풀을 헤치고 헤매며 올라가니 송정님 리본이 반긴다.
그리고 또이어지는 정글 산행 30분 넘게 정글을 더듬고 나오니 고속도로가 나온다.

 

서해안 고속도로 건너편에 철제 사다리가 보이지만 이곳에서 내려갈수없는 급경사와 수풀..

이동통로를 만들어주지 ㅠ.ㅠ 대략 500미터를 고속도로옆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온다.
고속도로엔 고장난 승용차와  가족이 조금은 위험하게 차주위에 서있다..
후방에 박스 두개와 꼬깔모양을 같다놓았지만 대형차 쌩쌩달리는 고속도로에..  
4~5미터 밖에있는 임도에 나와서 대기하면서 견인차를 부르면 좋을텐데 
운전자는 정신없이 전화하고 있는데. 가족들은 안전에 무관심하고 희희락락이다.
지하도를 건너  도로를 타고 오르니 90봉 근처 정자는 사유지 땅안에 있고 .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는데 수풀에 나무에 진행에 방해를 준다.  
한참을 헤매며 내려오는데 대나무와  잘라놓은것을 타고 쭉쭉 미끄러지며 넘어 내려오니  
묘지쪽에서 내려오는길이 메롱한다.   작은 비포장 임도길을 만난다.
구 장항선 철도 부지로 산책로 이다.  

 

또 정글숲 시작이다 오석산 오르는 등산로 잡목사이로 보만식계님의 리본을 따라 겨우겨우올라간다. 

폐철로에서 20분 여 씨름하고 오르니 오석산 등산로 산책로가 나오고 긴의자 두개가 있다.
비는 어느정도 그쳐 젖은우비커버 비닐에넣어 배낭에 정리하며  떡한조각으로 간식먹으며 휴식한다.
배낭정리및 휴식 14분하고 출발 산책길을 간다. 오늘 고생끝!! 착각을 하면서..
오석산 정상부근에 정자가있고 127봉 찾아 이것저것 찾아봐도 아무것도 없다.
조금 돌아와 정원 클래시움 아파트 쪽으로 산책길 따라 내려온다.
클래시움 아파트옆 사곡리 도로에 와서 길건너 산을 오르려하니 길이 없다.
왔다갔다 찾다가 수로경사면 따라 올라 수풀을 헤치고 올라가니 잡목정글 씨름한지 
10분만에 산책로를 다시만난다.  서천 읍성길..   아주좋은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니
서천읍성 이정석들 사진을 찍고  서천성당을 거쳐 서천역 주위 군사오거리에 도착한다.

 

그리배고프지않지만 식당이 몇 개이었어 들어가려니 신발을 벗어야하고 젖은 등산화

벗기가 귀찮아 그냥 들어갈수있는 중국음식점에 들어간다.
짜장면 5000원 적응이 안된다. 시골이라 가격은 오르기만하고 내리지않아서 그런가.
서울이나 인천 시내 싼곳은 2000원부터 있는데..  볶음밥 6000원은 그리 차이가 많은게 아니었다.
볶음밥 먹고 나서니 반쯤 왔으니 15키로는 더가야되고 갈길은 먼데 시간은 벌써 1시가 되어가고
기차표는 8시50분차 예약되어있고 마음이 급해진다, 

 

길따라가다가 LPG주유소 까지 가서 산으로 가야하는데..  논길을 가로 질러 부지런히 간다.

가옥뒤로 사면 잡목을 치고 올라 남산 가는 68봉근처에서 합류하고 남산가는기에서 뛰다시피간다.
남산에서 사진찍고 등산로가다가 봉림리 내려가는길이 있어 그리로 갈까 하다가 
계속 등산로를 따라 가서 4번 도로 유기질 비료공장터를 지나고 오르니 댕골산이라는데
아무것도 없고 수풀만..  산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헷갈리는 이있어 마음만 급해진다.
남전리 도로 만나 산으로 가는데 수풀길 헷갈린다, 50봉,66봉을 거쳐 홍덕리 도로로 가야하는데
시간지체에 남상마을로 내려와  도로타고 한참 우회하여 홍덕리고개에 도착한다. 
홍덕리고개에서 산길을 올라  벌통을 지나 중태산 중계소에 도착한다.
중태산 정상 에서 사진을 찍고 산길을 가야하는데 수풀이 시간을 지체시티고 힘들게하여
작은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대치리 마을회관을 거쳐 큰도로에 도착한다.

 

계속 도로타고 가자 거의 끝까지…   장항선 철로를 지나 송내교차로를 지난다

새로 옯긴 장항선역이 그리멀지않은곳에 있다.  송내교차로에서 4번,27번 큰도로 갓길로 가면 편하겠는데
자동차 전용도로 마치 고속도로 가는 기분이다. 그옆으로 시멘트 임도길이 있어 가끔 우회하지만
도로타고 가면서 기맥길은 저리로 가는데 하며 처더만 본다. 
저멀리 아파트를 바라보며 농촌길을 걸어 내려오니  장항고등학교를 거쳐 금강아파트를 거치고 
가옥 몇채를 지나 산으로 접어들어 원래 기맥길과 원수근린 공원에서 만난다.
용당/원수 근린공원을 내려와 장항 원수 휴먼시아 아파트주위를 돌아  길에 도착하니
건너편 야산 숲에 정자가 보인다. 용당정 산행 종착점인 용~~~ 당~~~정~~~!!!

 

작은길을 건너 공원  나무계단을 올라  용당정 바라보고 수도가 있어 머리푹~ 시원하게 세수하고 

때뺴고 광내고 용당정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하고  인증사진을 찍는다..
저멀리 군산항을 바라보며 7월둘째주에 끝나는 금남기맥 종착지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다.
삼각대이용 사진 몇장을 찍고 시내로 향한다.  변칙으로 산행하여 한시간 50분 정도 시간이 된다.
택시를 잡아 시내를 들어가려 하다보니 여기가 시내길이고 장항역은 차로 10여분이면 간다네..
목욕탕이 있어 시설은 좀 별로지  전체를 홀로사용하고 만 아주 시원하게 옷갈아입고 
시내거리를 걸어 호프집에 도착 치맥한잔하며 30분 보낸다. 
치맥으로 완주 두풀이를 나홀로하고 택시타고 장항역으로 이동 조금 기다려서 열차를 탄다.
입석이 몇 명이었지만 예약덕분에 의자에서 편히 자다깨다 하면서 영등포역에 도착한다. 
집으로 돌아와 편히 쉬니 오늘은 아주 피곤한 날이 되었다.
                               2015.05.30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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