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로 인하여 한번 쉬고 산행이 이어지니 한달만에 산행을 하게된다. 구룡포 응암산 과 과메기 거리 산행 테마팀과 함께 한다. |
종주팀9명 테마팀10명 사당을 23시출발하여 성황재에 도착하니 4시가 넘었다. |
버스에서 내리니 보름조금지난 둥근달에 날씨는 약간 쌀쌀하지만 바람이 전혀없어 다행이다. |
경주시 양북면과 포항시 오천면 경계선 성황재 이정표있는곳에서 바로 산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밤이고하니 |
임도따라 돌아서 산능선으로 올라간다. 가끔 가시와 길이 헷갈리지만 비교적 좋은 오솔길이다. |
산행속도 4키로를 넘게 진행하여 390봉을 지나 405봉 을 지나고 |
절개지 옆 위험한 비탈길을 내려와 진행하니 만리성재를 지나 427봉 만리성에 도착한다. |
밤이고 하니 달빛외엔 볼것이 없어 빠른진행을 한다. |
만리성에 올라 멀리 포항시내 불빛을 보고 사진찍고 내려온다.. 만리성 오를때 선두에 있는 산우님 한분이 |
다음 구간때 일이있고 다섯시간 산행을 위해 오기뭐하니 오늘 호미곶까지 간다고 한다.. |
21키로 더하기 19키로 약 40키로를 12시간 목표로 진행 한다고 한다.. |
말리고 싶었지만 어차피 갈것인데.. 등떠밀다시피 빨리보내고 천천히 뒤따른다. |
결론적으로 흰날재까지 22키로는 5.5시간 호미곶까지 20키로는 4.5시간 에 산행완료 하였는데. |
배낭엔 먹을것이 많았는데.. 배고파 죽겠다는 문자를 보면 중간에 휴식없이 진행하였나보다.. |
15~20키로 되는 배낭을 메고 42키로를 10시간에 주파하다니 .. 임도가 70%정도 된다고 하여도.. 대단하다. |
만리성을 내려와 밤길을 진행하다보니 불빛을 따라온 나비/나방이 산우님 바지에 붙어 사진찍는다, 벌써… |
문무대왕로 대로길을따라 진행하니 어느덧 날이 밝아온면서 묘봉산에 도착한다. |
묘봉산 정상 사진을 찍는데 해가 떠있다.. 잡목때문에 사진찍기가 힘들다.. |
한쪽엔 약간찌그러진 달 한쪽엔 붉은해.. 보기가 좋다. |
336봉을 지나 284봉을 지나며 묘봉산쪽을 바라보니 묘봉산 주위 산줄기로 해가 떠오른다.. |
약간쌀쌀한날씨 평편한곳을 찾아 아침을 먹는다.(7:03) 나무에 달려있는것이 포탄틴피통인가? |
30분여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오른쪽 방산지와 멀리 바닷가가 보이고 왼쪽엔 포항시내가 보인다. |
273봉을 지나 삼봉산(289봉)에 도착하여 인증사진을 찍는다. |
솔밭재를 지나 내려오는데 왼쪽 대규모 공사를 하고잇다.. 그넓은 산을 파헤치며 공사를 하고 있다.. 써그럴~ |
저러면서 우리보곤 자연보호한다고 통제하며 호들갑들 떨지.. |
정말 넓은 공간 공사를 한다.. 나중에 내려와서 보니 해병대 훈련장 공사라 한다. |
공사장 넘어 포항시내와 포스코 공장들이 보이고 바닷가를 보며 내려오니 세계원재에 도착한다. |
가옥몇채를 지나 산으로 접어드나 넓은 대로길 트럭도 지나갈정도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
산길로 접어들때 우리는 깜짝놀란다. 산속에 마네킹같이 보이는데 손짓을 한다. |
팀 리졸브훈련중인 한미 군인들이다. 조용히 하며 진행하는데 괜히 미안하다. |
가상이지만 전쟁중인데 한가히 산에 놀러다니니 .. 가끔 마주치는 위장한 군인들에게 손짓으로 인사하며 지나간다. |
길이 대로이니 어느덧 조항산을 바라보며 걸어 가다보니 석곡이규준 선생 안내판이있다.. 유명한 한의학 선구자라한다. |
금광석산 뒤 산을 올라 전망대에서 포항시내와 바다를 보고 망원경이 있어 보니 포스코 간판이 잘보인다. |
조금더 걸어가니 조항산 중계소를 만난다.. 평화방송,대구방송,MBC,군용,KBS이통기지국 각각 회사별로 중계소가 따로 있다. |
그리고 조항산 정상 이정표가 있어 사진을 찍는다. 조금더가니 항공무선 표지소(245봉) 옆을 지난다. |
국토지리원 지도를 보면 기맥길 옆 왼쪽으로 212봉이 조항산으로 되어있는데. 흔히들 245봉 또는 중계소뒤를 조항산이라 사진을 찍는다. |
항공무선 표지소(비행기 항로 안내소) 철조망 좌측으로 돌아.. 나무사이로 가까스로 길찾아 내려오니 |
건너편 조항산을 바라보며 하산하여 흰날재에 도착한다. |
오르막차선이 있는 왕복4차선 도로 31번도로 흰날재.. 육교를 지나 다음구간 들머리(임도)를 바라보고 산행종료한다. |
잠시후 버스가 와 구룡포로 이동하여 구룡포 항구를 구경하며 모텔에 붙어있는 목욕탕에 들려 시원하게 씻는다. |
버스로 3분정도움직여 근대문화거리 내에 있는 회집에들어가 테마팀 만나 대게하고 한잔하며 즐거운시간을 갖는다. |
거의 식사미치는 시간에 호미곶까지 홀로 간 산우님 완주 연락이 온다. |
홀로이 올라가겠다고 하는것 말려.. 우리도 호미곶으로 이동한다, 호미곶에 도착하니 관광객이 무지많다. |
호미곶 상생의손 배경으로 완주후에나 찍을 사진을 즐겁게 찍고 주변 갯바위에서 앉아 회하고 한잔한다.. |
즐거운시간 함께하고 버스에 돌아와 산우님 만나 상경한다. 버스에서 휴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