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흐린날씨 사당에 도착하니 6:30 아무도 안왔네.. 달랑한사람 더타고 출발.. |
잠실, 강동, 상일동 들리니 총7명.. 대장님은 입원 관계로 못오고 분위기마져 썰렁하다.. |
고문님이 총지휘하시는데 그나마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시넹.. 6명산행.. |
가평휴계소 들려 20분 휴식시간 아침먹고 소주고개에 도착하니 8:30이다. |
인증사진 찍으며 출발.. 언덕을 오르며 스틱을 조절한다.. |
선두 셋(이하 등산로봇)은 열심히 언덕을 올라 날라가고.. 스틱조절 마치고 사진찍으며 내페이스로 간다. |
뒤돌아보면서 소주봉과 나무숲 공장사무실을 바라보며 숲길을 오른다.. |
아침 최저가 영하4도 이니 금방 땀이 비오듯 흐른다.. 356봉 찍고 내려오는길 오늘도 낙엽이 미끄럽다. |
출발한지 20여분 되니 산등선이 확잘라진 도로에 도착한다. 지도상 임도.. |
한참 도로가 잘려져 사면을 이루고 저밑 한참아래 도로에 선두가 날라간다. |
도로에 내려오니 중앙선없는 2차선 도로옆엔 공장과 숙소가 있는것 같다. |
비탈을 치고 올라가면서 잠시 쉬며 건너편 뒤돌아보니 검봉산과 그옆 삼악산이 바라보인다. |
다시한번 헥헥대며 오르는데 가시에 콧등이 긁혀 이후 인증사진이 말이 아니다.. |
344봉에 올라 주위 사진찍고 진행하니 이젠 대로길 아주 양호한길이다.. |
멀리 고속도로와 추곡리 마을 을 바라보며 걸어내려오니 추곡고개에 도착한다. |
왕복2차선 도로 3번 도로이다.. 도로를 지나는데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
잠시오르니 다시 길은 좋아지고 잡목사이로 소주고개쪽과 남산면 광판리를 바라보며 걷는다. |
351봉을 지나고 성황당 안부라하는데 소나무만 있을뿐 성황당은 못찾겠다. |
오늘은 골프장 이 무지많다 강촌이 깡촌이 아닌 골프촌이 되었네.. 왼쪽 골프장에서 쳐놓은 그물을 따라 |
한참을 지난다.. 원적외선 카메라.. 접근금지. 하여간 요란을 떤다.. |
전망이 트인곳에서보니 골프장 전경과 칼봉, 검봉산이 보인다. 오른쪽 멀린 삼악산도 뿌옇게 보인다. |
바위가 있는 봉을 올라 조금더가니 철탑이 나오며 꼬깔봉에 도착한다.421봉. |
소주고개쪽에 봉화산, 칼봉, 검봉산, 강촌역 방향, 그리고 주위 산하 사진을 찍고 하산한다. |
또다시 미끄러운 낙엽을 밟으며 하산하여 진행하니 380봉까지 홀로이 산행한다. |
380봉 하산길에서 좌틀하여야하는데 직진 작은 알바를 하고 사면을 따라 왼쪽으로가 |
지맥길을 만나며 선두셋 말고 나머지 두명 만나 끝까지 세명이 진행한다. |
이분들도 나이가 지긋한데 산행속도가 만만치않다. 3.6키로 정도 속도이다. |
오른쪽 나무 사이로 대명 비발디 스키장이 희미하게 보이고 좋은길 따라 내려오니 |
이번엔 스키장 양쪽에 있고 동물이동통로를 만들어왔다.. 헐~ 시즌중엔 골프공꽤나 날라오겠네.. |
조금 더가서 내려오니 도로를 만난다.. 지도상 나가지고개.. 중앙선없는 2차선 정도 포장도로이다. |
나가리? 나 가지요?고개 뭔 뜻인지 찾아봐도 모르겠다. 주변에 나가지 마을이있다. |
또다시 사면을 치고 올라간다.. 네번째이네. 340봉을 오르며 뒤돌아보니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
378봉/374봉을 지난다 백두~에서 함께하였던 손동기,신경호 님 리본이 반긴다.. |
소나무옆 대로길을 걸어 가다보니 봇듯한 이대장님 리본이 반긴다.. .항상 다시 찾아보고싶은 백두사랑산악회 |
올해 기맥길을 마칠수있을까 그러면 내년엔 지맥길 어느곳을 가도 따라갈수있을텐데.. |
360봉찍고 우틀하여 내려오니 마을이 보인다 혈동리 혈동분교(폐교)와 붕어터골이 보인다. |
산길을 따라가다 작은 시멘트도로건너 산으로 접어든다. 길따라 덕만이 고개로 바로가면 수월한길인데. |
산길따라 한참을 돌고돌아 간다. 391봉 295봉을 지나 아스콘 공장지나 내려오니 덕만이고개에 도착한다. |
지도엔 정보석카페 되어있는데 현재는 교회에서 운영하는가보다.. 덕만이고개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
강촌 방향 길따라가다가 담장오른쪽 길을 가다가 산으로 접어든다. |
산을 약간올라 240봉쯤 도착하니 사람이보이네 자세히 보니 선두팀 간식중.. |
방빼 하며 장난치니 깜짝놀란다.. 이렇게 빨리올줄 몰랐다고.. 선두는 방빼고 우리셋은 행동식과 |
과일을 먹고 휴식한다.. 10분 휴식 마치고 출발 한다.. 멀리 나무사이로 대명스키장이 보이고.. |
비교적 양호한 낙엽길을 걸어 가니 왼쪽 나무사이로 춘천서인정신요양원이 보이고 길따라 가는데 |
주위 양돈단지에 냄새가 진동한다.. 정신병원 있는분들 정신이 되레 나가겠네.. |
백두사랑 대백머리 한회장님 리본을 바라보며 내려오니 4번도로 군자고개에 도착한다. |
왕복2차선 도로를 지나 목장지대를 지나 산을 오른다.. 강아지풀이 피기시작한다. |
산등성에 오르니 몇십년넘은 나무를 마구 잘라놓아 눈꼴 사납다.. 서끄럴~ |
대명스키장이 보이고 저멀리 부옇게 용문산으로 추정되는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
가시가 조금있는 길을 지나 가니 오른쪽 춘천 공설묘지 그리고 고속도로가 보이고 건너편 산줄기가 |
참으로 아름답게 펼펴쳐있다.. 모래재옆에서 갈라져.. 취봉/수리봉에서 구만산을 이루는 산줄기.. |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다. 약간 왼쪽 멀리엔 연엽산과 대룡산이 보이는데 나무때문에 사진은 찍을수가 없다. |
420봉을 지나 426.4봉을 지나 자동차 소리가 들리며 모래재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13:33) |
5번 국도로서 고교시절에 홍천에서 춘천으로 오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다니던길이다. |
지금은 고속도로에 밀려 작은 도로이다.. 오름차선이 있는 왕복2차선도로 이다. |
18키로를 5시간1분 휴식포함 3.46키로 속도로 걸어왔으니 참으로 빨리도 왔다.. |
선두셋 본대겸후미셋 산행완료.. 간단히 씻고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한다. |
차에 오르니 14시 서울에 참으로 일찍도착하겠네… 올라오는길 전혀 안막혀 잠실에 도착하여 |
집으로 돌아오니 17시 배낭정리하고 푹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