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영월지맥(한강·完)

영월지맥7구간(전재~풍취산~봉화산~덕고산~고들고개~황재) 2014.12.13

공작산 2014. 12. 15. 14:59

1. 산행구간: 영월지맥7구간(전재~풍취산~봉화산~덕고산~고들고개~황재)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둔내면, 우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12월 13일 09:18~14:00(4시간42분) 휴식없이 빠른진행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산악회 종주대
4. 날씨 : 영하9도~0도   맑음  날씨 쌀쌀
5. 산행거리 : 17.8Km

6. 특징 :   여름엔 가시넝쿨로 고생한다는 구간 영월지맥중 최저 난이도 

               낙엽에 눈이 약간쌓여 매우미끄러움 아이젠준비안하여 괜한 고생

    준비물: 빵, 물 1.5리터,   기타간식,   산행중 물0.5리터만 산행종료후 간식           

 

 

 

 

 

 

  

           

                                                                              4키로정도  도로 따라 산행길이 있어서 빠른 속도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전재     9:40 9:18
풍취산      1.7 1.7 10:20 9:43
653봉      1.8 3.5 10:55 10:21
688봉      2.3 5.8 11:40 10:50
641봉      2.3 8.1 12:25 11:42
봉화산      2.0 10.1 13:05 12:08
13번도로      4.0 14.1 14:15 12:49
덕고산      1.0 15.1 14:40 13:16
고들고개      2.1 17.2 15:20 13:43
황재      1.1 18.3 15:40 14:00
실거리 19.2 6:00 4:42
도엽명 : 안흥,우천    

 

영월지맥(寧越支脈) 
백두대간 두로봉에서 분기한 한강기맥이 계방산을 지나 청량봉에 이르러 북서방향으로 춘천지맥을 내주고
한강기맥이 내려오다가 삼계봉에서 남으로 분기하여 태기산,매화산,치악산,용두산,태화산을 거쳐
남한강 각동리에서 다하는 134.5Km 산줄기를 말한다.

 

 

 

 

 

 

원래 5구간(싸리재~곧은치)와  6구간(곧은치~전재)을 하여야 하나 치악산국립공원 경방기간이라 15일까지 통제하여
7구간후 5,6구간 하는것으로 변경 하여 산행한다. 
사당역 6:40출발하여 잠실,천호등 들려 영동 고속도로 문막휴계소 에 도착하여 20분내로 아침을 해결한다.
스키시즌인가 문막휴게소 식당엔 자리가 꽉찬다.
잠시 더달려서 전재에 내리니 9시가 조금 넘었다..  맑은날씨에 바람이 횡하다..
산행준비하여 출발하니 647봉 오르는길 바람은 세개불고 약간 내린 싸리눈이 미끄럽다.
먼저주 주작덕룡때 무지 고생하였었고 남은 땅끝기맥 두번다 힘든코스가 남아있다.
영춘지맥도 치악산 구간 두구간이 어려운데 다음으로 미루어지고 이번구간은 비교적 수월한구간이라 
월동준비 대충하였더니 에궁 강원도는 강원도네..  아이젠 안가져오니 매우 미끄럽고 끝까지 괜한 고생한다.
귀마개도 없고 딱 유일한것이  출발할때 뒤돌아서 가지고온 목도리로 코와 귀를 가끔 막고 진행한다.
에구 야산이라 개무시하였더니 산이 나를 개무시하네.. 후회하면 뭐하리 고생을 사서한다.
장갑사이로 바람도 들어오고 몇번 미끄러져 발을 구르며 647봉을 지나 풍취산에 도착한다..
바람이 차서 그런가 똑딱이 사진기 작동이 잘안된다..  진행하면서 주머니에 넣고가면서 어렵게 사진찍는다.
사진기 배터리를 교체하고  642봉을 지나 신배골 넘어 새터에 도착 673봉을 오른다
낙엽에 눈이 약간 쌓여 미끄럽고 길은 잘안보여 등로를 약간 벗어나니  경로 이탈 방송이 나온다.
어쨋던 647봉을 올라 좌틀하여 진행하니 나름대로 설경이 아름답다.. 689.6봉을 지난다.
아이젠만 하면 편한길인데 미끄럽게  내려오니 작은 임도에 도착한다. 논골과 낡은터를 잇는 임도.
멀리 치악산 방향으로 산을 바라보며 잠시 산을 오르다 임도를 만나 여유롭게 진행하는데..
속도가 3.5키로 정도로 빠른진행하며 가는데 뭔가 불길하다.. 잠시후 다시 안내방송..  사장님 알바.. 
이크 방금 682봉을 바라보며 옆 임도길로 편히 온게 잘못.. 길따라가면 민족사관학교 방향이다.
뒤로 약100 미터 돌아와 원진행방향 왼쪽  경사면을 치고 올라가 진행하니 산불감시탑이 나온다.. 682봉.. 
정상에서 왼쪽으로 내려가 비교적 편안한길을 따라내려온다.
멀리 횡성휴계소(엣 소사휴계소) 하행과 상행 휴게소가 보이고 상행 휴게소 뒤로 봉화산이 보인다.
주위전망을 구경하며 내려오니 임도 아래태오지  가 나오고 641봉으로 올라 내려오니 마을길이 나온다.
다시 봉우리를 올라 봉화산까지 올라야 하나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면서 동강나서.. 봉우리올랐다 내려와.
지하도를 건너야한다..  여름엔 가시넝툴이 많다하는데 겨울엔 괜찮겠지만 그냥 임도로진행한다.
횡성 콩마당 이란 간판과 항아리들.. 식당이라기보단  된장 고추장 만들어 파는곳인가보다.
고속도로와 19번도로옆으로 난 우회길을 따라 내려와 지하도를 건넌다.. 
19번 도로를 따라 500여미터 가면 휴게소 지나 도로가 나오는데 2.2키로 잘라먹을수있다.
지하도를 건너왼쪽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오른쪽 지장사와 봉화산을 바라보고 
밭길을따라 오르다 능선을 올라 잠시오르니 봉화산정상에 도착한다.
오늘처음 물한모금 먹어본다.. 에궁 물병입구가 얼었네.. 보온케이스가 있었는데도.. 
병뚜껑으로 톡톡치어  물한모금 먹으니 완전 슬러시다..
13키로를 두시간50분만에 주파한다.. 12시  조금은 배고픈시간 그냥진행한다. 
산을 내려오다가 너무진행하여 잠시알바 뒤돌아서 횡성휴계소방향으로 내려온다.
오른쪽  약300여미터에 지장산이 보이고 방금전 올라간 등로도 보인다..
저기서 여기로 400여미터 오면 1.1키러 정도 잘라먹는..  그럴려면 지하도 넘어 안오겠지? 
횡성휴계소 뒤편을 지나가면서 항상 휴게소 앞편에 화려한면만 보다 뒤편을 보니  새삼스럽다.
밥한끼 먹고 가고 되지만 별로 배고픈것도 업고 배낭에 간식과 과일도 있으니 그냥 길을 간다.
휴게소 넘어 지하도를 지나 19번 도로를 다시만나 좌틀하여 파스퇴르 우유 공장앞으로 진행한다
도로를 걸으며 요즘 이슈인 조** 대한항공 전부사장에 이야기하며 간다.
땅콩회항사건.. 슈퍼 갑질하다가 개망신당한 ..   재벌3세들이 졸지에 부자가 되어  
돈귀한것도 모르고  권력이 주어지니..  에구 얘기하면 뭐하리 그나물에 그밥
도로를 따라 조금 걷다가 마을 회관을 지나 삼거리서 왼쪽으로 틀어 고속도로 옆길로 진행한다.
도로따라 가도 되지만 한참우회하고 그래도산꾼이 그럴수있나..
원지맥길은 봉화산 내려와 휴게소 뒤편에서 산으로 올랐다 내려와 고속도로 왼쪽 작은길을 따라진행하여
작은봉우리를 올랐다가 13번 도로와 만나기전 지하도를건너와야한다.
영동고속도로가 지맥길을 관통하여 그렇다고 고속도로를 두세번 건너 왔다갔다 하여야하는데  
찾는이가 적어 여름엔 가시넝쿨로 고생좀 한다고하여  저마다 적당히 진행한다. 
왼쪽 고속도로 우편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작은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13번 도로와 만난다. 
직진하여 500여미터 도로타고가 덕고산 포기하면 2.7키로 잘라먹을수있다.. 
왼쪽으로 산을 치고 올라간다.바람이 몹시분다.. 덕고산 오름길 경사가 조금 심하여지고 미끄럽다..  
13번도로에서 25분 오르니 덕고산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다..  
올라온길 400여미터 돌아와 우측으로 내려오는데 에궁 미끄러운것 엉덩방아 몇번 찌고 ..
신발값보다 아이젠 값이 싸다는 농담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대간때 비싼 신발달어 아이젠해..ㅋㅋㅋ
다음부턴 겨울에 무조건 아이젠이다..  후회하면서 내려온다..
저멀리 태기산을 바라보고.  종면 멀리 한강기맥줄기를 바라보며  고속도로에 다시내려온다.   
작은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지하도를 건너 작은 산봉우리올랐다가 내려온 트랙도 있고
왼쪽으로 하나코스까지 가서 지하도를 건넌 트랙도 있고 한데..
확실하게 보이는 왼쪽지하도를 택하여 하나코스정류장까지 임도를 걷는다.
하나코스 공장 바라보고 오른쪽 지하도로를 건너 도로타고 진행한다..
5분여 진행하니 소나무 보호수가 있다.. 덕고청송 250년 된 소나무이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고들고개를 지나 저멀리 이정표가 보인다.. 6번도로와 만난다는.
길을 따라진행하여 왼쪽으로 조금가면 황재이고 오늘의 종착점이다.
허나 지맥길인 마지막 민가에서 왼쪽으로 산을 올라  진행하니 반기는것 가시뿐.. 에궁..
잠시 가시와 씨름하며 길을 찾어 진행하니 여름엔 꽤 고생되겠다.
15분 정도 산길을 가니 6번도로와 만나고 도로에 내려서 왼쪽으로 바라보니 정상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100여미터 진행하여 정상표지있는곳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산행종료한다.
17.8키로에 4시간42분 도로길도 있고 하지만 평균3.8키로 속도진행. 추워서 쉬지않고 걸은 효과도있다
바람을 피해 쉬지만 여의치않다.. 이제 간식과 과일을 먹는다..  30~40분 정도 달달떨고 있으니 버스가온다.
추워서 간단히 김치찌개에 막걸리 두잔 마시고 탑승한다.
3시30분쯤  비교적 빠른 시간에 출발하여  잠실역에 도착하니 5:47분..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4.12.13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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