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에 하려던 산행이 보장산 근처 통제때문에 미루어져 11월 5주째인 오늘 산행하며 명성지맥을 졸업한다. |
사유지로 통제 심하다고 하여 두달 미루어 4명이 추진하려다 한분이 발때문에 못오고 세명이 진행한다. |
의정부역에 7시까지 모이기로 하고 5시에 집을 나서 택시타고 구로역에 5시 28분 차를 타고 의정부역 내리니 6시40분이다 |
대백머리형님을 신길역에서 우연히 같은칸을 타게되어 만나고 도봉산역에서 환승한 범여형님도 같은 기차로 하차. |
흥선지하차도 건너편 김밥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나오니 7시 20 흥선지하차도에서 138-6번 버스를 타 7:35분차 출발한다. |
동네마다 들리는 버스 한시간 넘게 달려 문암삼거리/도내지고개에 내리니 8:55분 이다. |
동서울에서 3001번있는데 직통아닌것을 타고 와도 되는데 두시간 정도 소요된다. |
버스 정류장에서 횡단보도건너 군부대 입구로 걸어들어가 산으로 접어들어 산행을 준비한다. |
어제내린비때문인가 산정호수 떄문인가 안개가 쌓여 알바하기 좋은 날씨다. |
경사진 산을 오르니 주위에 보이는것은 하나도 없고 낙엽은 물에 젖어 미끄럽다.. |
잠시오르니 철조망이 가로 막히고 경사로 우회길을 간다. 낙엽사이 희미한 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며 우회한다. |
로프도 잡고 오르고 능선길 올라 630봉 까지 오르며 뒤돌아보니 운무위에 햋빛이 강하게 비추는게 |
마치 바다로 보이고 산은 섬처럼 보인다.. 앞엔 명성산과 그뒤에 저멀리 광덕산이 보인다. |
참으로 장관이다.. 빙돌아 봐도 큰 바다요 섬들이라.. 운무속에 차소리가 들리니 바다밑에서 잠수함? ㅋㅋㅋ |
630봉올라 35장정도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본다.. 오늘의 산 구경은 다한것 같다. |
불무산 정상 올라 사진찍고 내려서면서도 구경한다.. 642봉까지 가는 길은 암벽길이다 상당히 조심해야한다. |
물론 좌우로 우회길이 있는데 경치구경하면서 진행하다보니 험한길은 간다. |
642봉을 지나 비탈길을 내려오니 다시 운무속으로 들어가고 산행종료시까지 운무속에 길을간다. |
642봉들려 계속 직진하면 성동리로 하산하게 되니 조심하여야한다. 642봉 찍고 뒤로 |
40여미터 돌아와 원진행방향의 우측비탈길을 내려가야한다. |
새벽 동틀때 처럼 운무속에서 길을 찾기가 조금 힘들다.. 낙엽도 쌓여 길찾기가 힘들고.. |
낙엽밑에 나무뿌리, 돌들로 인하여 발목 삐끗하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하고 몇번 엉덩방아도 찧고 진행한다. |
바위에 낙엽미끄러워 진행하니 시간당 1.8키로 정도로 시간이 매우 지체된다.. |
안부사거리 지나 헬기장 도착하니 12시가 넘어 점심먹고 가기로 한다. |
오리고기에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신 범여형님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일어난다. |
55분 휴식후 일어나 진행한다. 방골고개로 내려가다가 산능선 왼쪽 길을 따라가다가 지맥길에서 조금빗나가 |
농원쪽으로 하산하여 도로타고 조금 오르니 방골고개 인공구조물 있는곳에 도착한다, |
산으로 접어들어 왼쪽 오솔길 가파른 경사로가 있고 오른쪽으론 군용트럭 오를수있는 조금 도는 도로가 있어 |
헬기장에서 만난다.. 왼쪽 경사로로 천천히 진행할껄.. 가다보니 차량도로타고 한참을 돌아올라간다. |
헬기장에 도착한 차길은 오른쪽 급틀하여 오르고 지맥길은 왼쪽 헬기장 건너 산길을 오른다. |
산을 오르니 지나온 방골재와 건너편 지맥능선을 보고 방골재에서 오가리 가는 도로를 바라보며 평행히 걷는다. |
건너편 산골짜기마다.. 농장들과 공장이 있어 씨끄럽고 이상한 냄새도 난다. |
농장은 포로수용소처럼보이고 첩첩산중에 있어 을씨년 스럽게 보이고 차없으면 이동하기도 못하겠네.. |
산능선엔 물탱크로 보이는 철구조물 버려진게 눈에 띈다.. 가끔 보며 지나가는대 8개를 지나야 한다고 한다. |
능선따라 한참을 가다가 산을 오르는데 아이고 힘들어라 271.5봉이 사람을 잡네.. 급경사 +80 |
이젠 편안한 내리막길? 에고 미끄러워 머리가 쯧삣쯧빗.. 헬기장을 지나 도로로 절단난 사면을 치고 내려온다. |
운산리고개 오르막차선이 있는 왕복2차선 도로로 오가3리=운산리-광산골 정류장 이 있다. |
경사로 사면을 치고올라 능선에 접어들고 낙엽길을 간다. 낙엽쌓은 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니 도로가 나온다. |
입산금지가 표시가된 군사용도로 한분은 여기서 저승사자처럼 앉아서 기다리고 청년들은 차길따라 순찰돌며 통제하는곳.. |
11월이되면 정뇌삼 잎사귀가 엎어져 통제를 조금 완하하여 준다기에 지금 왔다.. 난 잎사귀 본들 산삼을 모르는데 |
어느트랙은 오른쪽 군사용 도로로 한참을 돌아 올라 가야하고.. 어떤 트랙은 사면을 치고 올라 가는데 |
오른쪽 1.44키로 직진 산길 0.7키로 인데 어느길이 편할지는 모른다. |
시간도 지체되고 하여 어두워져서 하산하게 되것같아. 짧은 거리 산길을 택하여 오른다. |
정말 입에 단내 나도록 경사로를 겨우겨우 오른다. 길도 거의없는 네발코스 트랙을 따라 오른다.. |
단거리에 + 150 오르는 된비알길 능선을 조금올라 우측으로 하여 다시 조금은 완만하게 + 100 |
말없이 따라오시는 두형님들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어쩌랴 올라갈수밖에 없는것을.. |
시간이 지체 되어도 시야에 벗어나지않게 리딩하며 군사용 도로를 만나 조금 편안하게 보장산까지 오른다. |
보장산 정상엔 아무표시없고 잘려진 리본.. 시멘트 기둥 작은것 하나뿐이다. |
시간은 15:47 해도 짧은 겨울이고 운무에 급방 어두워질것 같다.. 다행히 랜턴은 다들 준비.. |
멀리 350봉을 바라보며 하산후 다시 오름길 왼쪽멀리 영평천과 옥병교가 보이고 .. 저길따라가면 산행끝.. |
작은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오른쪽 멀린 연천읍이 보이고 조금더 진행하니 잡목숲사이 |
진군교가 보인다.. 배모루 산행종점.. 시간은 5시가 넘어간다. |
고소성리를 바라보며 산행을 하며 내려오니 유격장.. 여기서 직진길은 고소성리 군부대 앞으로 하여 |
백의교쪽으로 가는 코스이고 왼쪽 급커브후 내려오면 진군교방향이다.. |
원지맥길은 감악지맥과 왕방지맥 끝나는 한탄강을 바라보는 아우라지쪽인데 .. 군부대로 인하여 갈수가 없어 |
백의교던 진군교던 큰 의미는 없다.. 트랙을 따라 진군교쪽으로 간다.. 왼쪽 사면을 한참돌아 내려와 |
태양열 발전기있는 곳에서 길이막힌다. 철문을 실례하고 통과하고 문을 닫아준다.. |
5분 더내려오니 도로가 나오고 배모루 진군교에 도착한다.. (산행종료) 5시30 도착하니 주위가 어두워진다.. |
디행히 어두워지기전에 내려왔네.. 기념사진찍고 배장을 정리하려는 순간.. 버스가 온다.. |
세명이 있으니 버스를 세워준다.. 웬횡재야.. 한참을 걸어서 시간이 안맞으면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감사!! |
차에올라 카드커내 체크하고 배낭정리 대충한다. 시골 완행버스 처럼 꽉차고 이야기소리가 정겹다. |
송우리에서 전곡까지 다니는 56번버스.. 20분여 달려 전곡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
모두 하차하여 잠시기다린후 53-5번 소요산으로 이동한다.. 약 30분 달려 소요산역에 도착한다. |
식당에들려 간단히 씻고 해물두부전골로 뒤풀이를 한다.. 파주 장단콩 으로 만든 두부라는데 맛있다. |
맥주와 소주를 맛있게 먹고 즐거운시간보내고 소요산역으로 이동 전철타고 각기 집으로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