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대암산(서흥리~뒷골~용늪계곡길~대암산~북능~용늪계곡길~서흥리) |
강원도 양구군 동면, 해안면,남면, 인제군 인제읍,서화면,북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4년 10월 9일 07:53~16:32(8시간39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과 월산악회 |
4. 날씨 : 8도~25도 맑음 |
5. 산행거리 : 9.9Km |
6. 특징 : 100대명산 62번째 산행 .. 제법더운날씨 산정상에서 설악산을 조망함 |
준비물: 김밥, 물 1.5리터, 사과, 오이 기타간식 |
7. 교통편 : 대중교통 |
대암산(大巖山:1304) |
강원도 양구군 동면·해안면·남면과 인제군 인제읍·서화면·북면에 걸쳐 있는 산. |
높이는 1,310m이다. 조선 영조 때 쓰여진 《기묘장적》과 《인제읍지》에 대암산(擡岩山)이라는 기록이 있다. |
태백산맥의 준령으로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큰용늪[大龍浦], 북쪽의 작은용늪[小龍浦]으로 구분된다. |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자료 백과사전 펌] |
도솔지맥은 백두대간 매자봉에서 갈라져 배봉과,가칠봉,대우산을지나 돌산령부터 답사가 가능하다. |
도솔봉(1147.9봉)을 대암산(양구군주장 정상) 정상지나 용늪을 지나 봉화산쪽으로 산행하며 지나간다. |
대암산(1304봉)을 가려면 1일 인제군50명, 양구군 50명 군청에서 접수하여 군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
인제군으로 따라갔는데 해설사비용 5000지불 .자세한 얘기는 장점이요, 진행속도가 매우느림은 단점. |
사당에서 6시40분 출발하여 양재, 복정 거쳐 서울~양양 고속도로 타고 가는데 약간 막힌다.. |
화양강휴게소엔 차량이 뺴곡하고, 화장실은 줄까지 서있다.. |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논장교 큰처에서 트럭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터프하지만 용감한 버스기사분 |
좁은길을 달려 올라간다.. 1톤차량 이동할 길 좁은 길을 곡예하듯이 6키로를 올라간다.. |
1차 통제소에서 출입허가증을 받고 다시 차량이동 |
800~900미터 올라가서 버스를 하차한다. 50여미터 올라가 용늪안내소에 도착한다. |
산행을 맡은 분과 해설사분 교육을 간단히 받고 출발한다.. |
단풍에 절정에 달했다.. 계곡길을 따라 오르며 단풍구경에 해설들어가며 만만디 산행을 시작한다. |
계곡이라그런가 바람한점없고 햇빛에 제법 땀이 많이 흐른다. |
용늪과 대암산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용늪쪽으로 오르는데.. 잡목에 잘안보이고 길따라 계속오른다. |
한참을 오르니 돌이놓여진 대로길이 나온다. 작은용늪근처 군부대 가는길이다. . |
왼쪽으로 잠깐이지만 도솔지맥길 조금 내려와 용늪 전망대에 도착한다.. |
사진 찍다가 양구팀에 있던 아는 산우 만나 얘기하던중 |
우리 인제팀은 뒤돌아 작은용늪쪽으로 되돌아가고 난 양구팀 쫒아 용늪관리소에 도착한다. |
어어~ 이제보니 우리산악회가 아니네.. 40분동안 점심시간이라 간단한 행동식으로 먹고 |
양구팀은 대암산가고 나는 한참을 기다려 인제팀 만나 대암산으로 간다. |
정해진 길이외엔 미확인지뢰지대 실감나게 있고 이젠 길도 좁아진다.. |
양구팀은 대암산찍고 용늪으로 오는 원점 회귀코스라 오고가고 비켜서 오른다. |
산을 오르며 멀리보니 펀치볼 지역이보이고 바위에 오르니 전망이 좋다. |
멀리 향로봉과 설악산, 그리고 백두대간 산줄기가 늠름하게 이어지고 오른편으론 도솔지맥 능선이 흐른다. |
가끔은 로프를 잡고 바위로 한참오르는길을 따라 정상석 바로 앞에 오른다.. |
정상석오르는길은 조금 위험하다.. 인원도 5~6명정도만 오를 좁은공간으로 아주 조심하여야한다. |
바위에서 1미터쯤 점프하거나 오른쪽으로 바위를 힘들게 올라야한다. |
대암산 정상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다 백대명산 81번째 서는 순간이다. |
간단히 사진찍고 다음사람위해 조심히 내려온다. |
조금 안전한곳까지 내려와 다시한번 바라본다.. 향로봉, 설악산, 백두대간 북한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
대암산찍고 내려와 오른쪽길로 접어들면서 급경사 내리막과 비탈길 비켜가는 산행길을 지나 |
1150봉 갈림길에 도착 좌틀하여 내려온다.. 한참내려와 계곡을 만나 손을 담그니 아주시원하다. |
선두로 한참을 걸어나와 용늪과 대암산 갈림길 다시만나 오른쪽으로 용늪입구방향으로 걸어나온다. |
해설사분 지나가고 그뒤로 선두로 골인한다.. 출입허가증 반납하고 버스로 돌아와 준비한 가방들고 |
계곡물에 풍덩해보니 너무추워 10초만에 나오고 다시한번 풍덩 에궁 튀어나와 끝.. |
시원하게 옷갈아입고 잠시후에 도착하는 산우와 함께 밥을 먹는다. |
소고기무우국에 소주 한잔하는데 오늘 처음 보는 사이라 자작으로 2/3병마시고 버스에 올라와 푹 쉰다. |
5시44분 계곡엔 어느덧 해가 기울어가고 버스출발 1차 통제소에 도착했는데 카메라 나뒀다고 |
용늪입구 버스있던곳까지 왕복 1.6키로정도 뛰어갔다온다. 160만원짜리래나… |
버스는 철정휴계소 잠깐들려 고속도로 들어 서울로 향하는데 역시 가평휴계소근처 차가 꽉막힌다. |
주차장 같은 길이 화도면 까지 이어지고 카메라 아저씨 불끄고 취침하고 올라오는 버스에서 |
계속 이야기하다니만 한참먹은 막걸리에 화장실타령한다. 고속도로에서 어찌하라고… |
이번엔 복정에서 일부내리는데 나같으면 배낭 준비하여 복정내려 화장실들려 전철타고 집에 갈텐데. |
화장실 갔다온다고 또 기다리게한다.. 아무리 안내산악회 처음보는 사람이지만. 에잉!! |
카메라 때문에 20여분 이상, 버스에서는 계속 이야기, 화장실 타령으로, 화장실 갔다오느라 또기다리고 |
한사람이 오늘 기분을 확 잡쳐버린다.. 물론 다시올일이 있겠나 싶지만.. |
그래도 좋은일이 많았으니 접어두고 즐거이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4.10.09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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