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4구간(중상마을~홍두깨재~시루봉~신광재~성수산~옥산~가림리~마이산) 2012.04.14

1. 산행구간: 금남호남정맥4구간(중상마을~홍두깨재~시루봉~신광재~성수산~옥산~가림리~마이산)

2. 산행일시 : 2012년04월14일 04:22~12:04 (7시간42분:아침및휴식80분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 산악회 금남호남종주대 29명

4. 날씨 : 2~21도 새벽 찬바람  낮엔 땡볕

5. 산행거리 : 17.9 Km

6. 특징 :  테마팀(11명) 종주대(18명) 함께 산행 마이산에서 술먹으며 종료

준비물: 점심, 물 1리터, 소1, 오1,  방울1 기타간식               <후미만나 산행종료 결정시까지>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시간	휴식시간
중상마을			5:00	4:22
홍두깨재	1.6	1.6	5:50	5:10	10
시루봉(1147)	1.1	2.7	6:20	5:52	18
신광재	1.6	4.3	7:00	6:53	10
성수산	2.3	6.6	8:40	7:48	37
910봉	1.9	8.5	9:30	9:16
옥산	2.6	11.1	10:30	10:14
가림리	3.0	14.1	11:40	11:18	5
마이산	2.5	16.6	12:40	12:04
삿갓봉(532)	2.0	18.6	13:30
강절골재	2.0	20.6	14:00
계		20.9	11시간	7시간42	80
도엽명 : 진안,평장

금남호남정맥이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갈라져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으로 이어주는 산줄기이다.

장안산에서 수분현(水分峴:530m) ·팔공산(八公山:1151m) ·성수산(聖壽山:1,059m) ·마이산(馬耳山:667m) ·

부귀산(富貴山:806m)으로 이어져 주화산에서 끝난다. 또 주화산에서는 금남정맥이 시작되어 호남정맥으로 이어진다

또 이 산줄기의 팔공산 서사면(西斜面)에서 발원하는 천천(天川)이 북류하여 금강을 이루고,

남사면(南斜面)에서 발원하는 오원천(烏院川)이 섬진강을 이룬다.

 

 

 

 

 

 

 

 

 

 

 

 

 

<선두에서 같이 한  언제나 즐거운 까칠형님>

 

3주만에 만나 사당을 11시45분 출발 안성휴계소 한명태우고 덕유산 휴게소 들린후 중상마을 4시쯤 도착한다.

빗방울이 약간 날린다. 배낭커버를 씌우고 바람막이 쟈겟을 걸치고 산행준이후 산행시작한다.

테마조 무전기 한대주고 선두한대 산행총대장이 후미대장 한대… 나는 이번에 선두리딩 공식적으론 쉰다.

4시 22분 아직 어둠속에 중상마을에서 홍두깨재로 오르니 역시 헤맨다.. 오계재로 올라갈려구 ㅋㅋㅋ

방향바로 잡아 안내하고 뒤로 쫌 빠지니.. 산길 초입부터 길찾기 헤맨다..

에이 내가 나서야지 하며 .. 먼저 내려온길 트랙 참조하여 오른다… 가끔 길이 헷갈리고 경사가 심하여 된비알이 심하다.

트랙하고 가끔있는 띠지를 따라 가파르지만 오른다.. 계곡을 따라 해발 300미터 를 오르는 길이다.

48분만에 올라 숨을 헐떡인다.. 1등을 찍는다 . 본대및 후미는 10정도후에 도착한다…  날이 서서히 밝아 오려한다..

랜턴넣고 사진을 찍고 다시 오름길 시루봉 오르는 계곡에서 오르는길보다는 덜하지만 비탈길을 오른다..

900여미터에서 1147까지 오르는데 날이 밝아오며 반가운 새소리에 이젠 즐겁게 산을 오른다..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난 시루봉에 오르니 멀리 지나온산 팔공산... 가야할산 성수산.. 주위에 산이 전망이 좋다.

사진을 찍고 내려오려니 산 연무(띄 구름)위로 해가 떠오른다. 이미 해는 뜬지 20여분 지났건만

구름바다위에서 오르는 해  또한 장관이다..

이제 정맥길로 돌아와 하산 신광재로 향한다. 신광대에 도착하니 7시가 다가오니 배가 약간 고파온다..

과일에 간식을 하며 잠시쉰다.  신광재 근처에서 도랑 물을 건너니 산자분수령인데 길이 잘못됐다며 웃는다.

따사한 햇볕을 등지고 산을 오른다.. 40여분 오르니 성수산이다…  바람 한적한곳을 찾아 아침을 먹는다.(7:59~8:36)

테마조에 무전 때려보니 아침완료 했다나…  산행 시작하니 제법 더워온다…

1008봉(복지봉)을 지나는데 멀리 마이산이 보인다…  910봉을 지나면서 마이산이 가까이 눈에 들어온다.

작은 봉우리를 오르고 많이 내려오고를  몇번 반폭하니 전망좋은곳에서 마이산 배경사진을 찍고

급하강한다   700에서 310정도까지.. 그리고 작은 임도길이 나오는데 옥산동으로가는 갈림길이다..

다시 가파른 산을 오르는데 날이 덮다.. 10여분 올라 등선길  능선에서 마이산 배경으로 자주 사진을 찍으며 진행한다.

작은 시멘트 1차선 도로가 나온다.. 30번도로? 지도를보니 1차선 포장도로란다..

산을 약간오르니 마이산이 가까워보이고 30번 도로가 내려다보인다..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마이산을 바라보며 조금 지루하게 산능선을 빙돌으며 하산한다…  지금까지 선두에서 둘이서 진행하는데..

산행대장이 따라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셋이서 함께한다..  한참을 돌고돌아 30번 도로에 도착한다.

도로를 건너서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는다.. 에구구 이젠 덥네..

마을 보리밭을 지나 산길을 접어들고 비교적 완만하던길이 경사도를 심하게 올린다…

숫마이봉 정상은 못가지만 숫마이봉까지 가는길이 가파르게 오른다 500에서 700 까지..

대장 먼저 가라하고 뒤에 천천히 둘이서간다. 오늘 처음만나는 산객을 만난다…

행락산행이라 웃음소리가 진동하며 역시 오르는길을 쩔쩔맨다…   10분동안 헉헉대고 올라 숫마이봉 옆을 돌아서

하산하니 마이산 절이 보인다.. 많은사람들이 와서 유명지임을 실감한다… 사진도 찍으며  절 약수터 한모금한다.

조금 내려가니 첫번째 음식점에 도착하니 테마팀이 즐거이 반긴다…

잠시앉아  시원한 동동주를 들이키니 셋이서 두어잔하니  2리터짜리 통이 금방비운다..  만원이 아깝지 안을정도로…

후미까지 기다리며  도토리묵,,, 어묵에 서너통을 비우니 후미 도착한다..(40~50분)

오늘 종주팀은 중상마을에서  마이산거쳐 강절골재 까지 산행하고.. 테마팀은 마이산 산행하다 만나 장절골재 까지 산행하기로

하였으나.. 시원한 술한잔하고 반가이 테마팀 만났는데.. 그냥 쫑하자는 민원이 많다..

다음코스 18키로 당일, 무박 애매하여.  여기서 종료  무박 20키로 하기로 하며 종료한다.

탑사로 내려가서 단체사진및 개인사진을 찍는다… 그유명한 마이산 탑사.. 100대명산 마이산..

두시간 정도 사진을 찍으며 남부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버스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뒤풀이한다..

애저(새끼돼지)에 김치찌개. 청국장 찌게라 하는데 맛의 특징은 없다…

여기가 전라도가 아닌가벼 ㅋㅋㅋ 하면서 시원한 소맥을 즐긴다..  모처럼 버스 일찍타고(4시경) 집에오니 8시정도다..

이제 금호남도 한구간 다음주엔 낙남쫑..  5월부턴 새로운 산행이 시작된다.. 1,3주및 2,4주가..

아직 확정되지않았지만 금북및 호남, 한북 방향으로 잡아야지…. 즐겁게 산행하자…                                                                                   2012년 4월14일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