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낙동정맥(完)

낙동정맥11구간(가사령~사관령~배실재~침곡산~태화산~한티재~블랫재)20111029

공작산 2011. 10. 30. 22:56

1. 산행구간: 낙동정맥11구간(가사령~사관령~배실재~침곡산~태화산~한티재~블랫재)
2. 산행일시 : 2011년 10월29일 03:33~14:22 (07시간49분:식사20분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홀로산행
4. 날씨 : 9~19도  흐림 가끔빗방울
5. 산행거리 : 21.8 Km
6. 특징 : 애마이용 홀로 땜빵하다
    준비물: 점심, 물 2리터, 술없음, 사과,귤, , 포도, 기타간식
교통편: 갈때 집(22:00)-서해안-영동-중부내륙-경부-익산포항-와촌휴게소(휴식2시간40분 아침)-영천IC
                  블랫재입구(05:10), 가사령 (06:00)
           올때 가사령(15:00)-서포항IC-익산포항-경부-중부내륙-문경휴게소(저녁)-영동-서해안-집(20:30)
경비: 주유비 73,000+50,000 = 123,000
        톨비    13,500+15,000= 28,500
        택시    45,000        (블랫재~가사령: 기계택시 054-246-8151)
               196,500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가사령      6:00 6:33
성법령709         3.0 3.0 7:00 7:22
사관령         2.0 5.0 7:50 8:05
배실재         3.2 8.2 8:50 9:01
628봉         2.0 10.2 9:25 9:38
침곡산         2.5 12.7 10:25 10:21 식사20
서당골재         1.0 13.7 10:40 11:20
태화산         1.5 15.2 11:30 11:57
먹재         2.0 17.2 12:30 12:42
한티재         1.0 18.2 13:20 13:04
520봉         1.7 19.9 14:00 13:46
460봉         1.2 21.1 14:35
블랫재         0.7 21.8 15:00 14:22
  21.8 9:00 7시간49
도엽명: 기계, 율산, 죽장,용산
기계택시  054-246-8151  

 

 

 

 

 

 

 

 

 

 

 

 

 

 

 

 

 

 

 

 

 

지난 8월14일 여름휴가로 인한 산행을 못하여 지금까지 미루다 산행한다.
대중교통이용해 산행하려 했으나 약간 경비부담은 줄지만 버스시간 기다림 때문에 애마를 이용한다.
산행중엔 술을 먹어도 되겠지만 홀로산행에 자동차라 준비 않는다.
여러명되면 같이 하려했으나 가야산공지에 산우가..  그래서 홀가분하게 홀로산행한다.
밤10시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주유를 하고 출발하려했으나 개봉방향 도로가 막힌다.
고속도로를 들어가니 차량움직임이 비교적 양호하다. 충주휴게소들려 잠시쉬고 주유한후 출발한다.
열심히 달려 마지막휴게소 와촌휴게소에 도착하니 02:27분정도 4시 40분까지 휴식을 취한다.
비빔밥을 먹고  천천히 드라이브 처럼 달려 블랫재입구에 도착하니 05:10분 기계택시를 부르니 전화가…
차를 블랫재 세우고 가사령으로 택시 이용 산행후 블랫재에서 바로 상경하려고 했으나… 쓰벌 
가사령으로 차량이동하니 06:00 날이 밝아오는데 서둘필요 없다.
약간휴식후 06:30 배낭을 꾸려 잠시후 출발한다…  지도보기는 좀 어둡지만 산행하기는 괞찬아 랜턴없이 출발.
산아래 동네 상옥리에선 방송소리가 들리는데.. 처음엔 동네 안내방송인줄알았는데..
라디오인지..  음악과 동네사람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왼쪽으로 먼 도로와 산을 보고 나는 낙엽쌓인 산을 걷는다 . 터벅터벅 낙엽밟는 소리가 정겹다.
성법령,사관령을 거치면서 셀카를 찍으며 진행한다. 배실재를 지나니 낙동정맥 반 표지판이 있다.
이제 서서히 힘들어지고 배가 고파온다…. 과일과 쵸코릿 물을 먹고 간다.
또다시 오르막길 침곡산을 향하여 나아간다…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한사람을 만난다.
부산에서 오셔서 한티재에서부터 온단다.. 저는 서울에서와 가사령에서부터… 간단한 인사후 각자길을 간다.
조그마한 오르막길조차도 힘이들다 불과 30분정도도 안올라가는 정상들이….
드디어 침곡산 사진을 우선 남기고 아점을 먹는다. 이제 반정도 거리인데.
한티재 2시간 표지가 있다.. 헉!!  그래? 2시간 한티재 그러면 2시면 도착?
하염없이 비탈길을 내려가며 산행이 시작된다…  작은 길 재가 나오는것을보니 서당굴재 인가보다..
오르막  그리고 약간 내리막  또 오르막 지치게 만든다.. 산꾼은 걷고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
지금은 너무힘들어 행복?  그렇다고 불만은없다.. 그러나 힘들뿐이다.
정상을 오르니 산불감시탑이있다  사진 찍고 가려는데 태화산 표지판이 있다..
하마터면 놓칠뻔했네.. 사진을 찍고 내려간다.. 2.5키로 하염없는 하산길..
차소리가 들리고 터널이 보인다 한티터널 조금더 가니 한티재가 나온다.
태화산에서 기계택시에 전화해서 전화후 15분후 온단다… 그런데..
한티재에서부터 전화불통지역이다… 산행하면서 통화지역을 찾는다..
266봉 한티재에서 400봉 정도의 산마져 힘들어온다.. 그뒤에 520봉이 또있다..
물,과일 간식을 번갈아 먹으면서 진행한다.. 420봉지나 520봉에 오른다…
먼저 온누리 선두 세명이 알바했다던 그곳  왼쪽 정맥길에 띠지가 6개나있었는데…
그보다 우측에  601봉이 너무나 높게 보이는데 하산길을 놓치고 저높은곳을 올랐다니… 헉!!
하산하며 이제 작은봉우리? 460봉을 오른다.. 핸드폰 통화가 않되니 많은 생각이… 
가까스로 겨우통화 30분후 2시30분에 오라고 겨우 통화한다.
비탈길을 내려 하염없이 내려오니 블랫재가 나온다..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2시22분 10분 정도 기다리니 택시가 올라온다..
기계택시인데 도일리방향에서 올라온다. 기계면 방향이 여름폭우로 길이 망가졌다고…
택시 기사분께 사진부탁한후 차를 타고 가사령으로 이동한다…
감사히 인사후 짐정리후 출발하니 3시… 산길 내려와 알탕장소를 찾으니 너무나 춥다.
머리감고 몸을 잠수 10초도 못되어 튀어나온다..세번반복후 끝… 바람이 불어 춥다..
차에 올라 히터를 틀고 몸을 녹이면서 상경한다.. 
막히기전에 우선 최대한 이동한다…. 문경휴게소들려 밥먹고 주유후 출발 집으로 

영동고속도로만 막힌다. 집에오니 8시30분… 10시간정도 왕복먼거리지만 뜻깊은 산행이었다.

 

                                  낙남2구간 낙동13구간을 앞두고      20111029        우보 공작산